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
'최하위권' 인천시 청렴도…17개 광역단체 중 14위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4위다. 국민권익위가 7일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인천시는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보다 0.21점 감소한 6.94점을 기록해 4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는 7.23점, 내부청렴도 7.89점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0.23점, 0.06점 감소했다. 특히 정책고객 평가 분야는 6.18점으로 지난해 대비 0.44점 올랐지만 16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
여주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 준공경기 여주시는 지난 6일 원경희 시장, 이환설 시의회의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됐다. 국비 15억원 등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조직배양실(660㎡), 증식하우스(500㎡), 저온저장고(100㎡) 등 시설과 조직배양대, 항온항습기 등 53대의 장비를 갖췄다. 고구마 줄기를 이용한 생장점 배양기술을 이용해 내년부터 바이러스 무병묘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원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병묘센터가 여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시장군수協, “지방재정 확충, 제도개선 나서야”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는 7일 “지방재정 확충, 이제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협의회장은 이날 ‘누리과정 한시 특별회계 설치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지난 2일 국회에서 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의무화하고 누리과정 예산의 약 22%인 8600억원을 일반회계에서 충당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법안’이 통과됐다”며 “일단 급한 불은 끈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수도권 지역 교육감, 자치단체장, 의원, 시민단체 등이 함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재정과 지방재정의 근본적인 해결’을 국회에 촉구한 바 있다”며 “비록 완전하게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3년 한시 특별회계법 제정이 잠시나마 혼란과 분열을 멈추고 제대로 된 누리과정을 설계하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원 없는 국가사무의 지방 이양, 신장성 없는 지방세목, 지방재정의 중앙의존도 심화 등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일련의 지방재정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언제까지 임시방편 식의 조치만으로 한 숨을 돌릴 수는 없다”며 “법률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같은 신장성이 강한 세목 중심으로 지방세 구조를 바꿔 자주재정의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
인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6일 인천 남동구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지부 7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그동안 복지혜택을 받아오지 못한 발달장애인을 우선 선발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른 시설과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장애인 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천 강화군·옹진군을 시작으로 내년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가 발생할 경우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시와 보건복지부가 전체 예산 4억7000만원의 절반씩을 부담했다. 지난 10월 12일 준비단이 배치돼 오늘 개소식을 준비한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3개팀(개인별지원팀·권익옹호팀·운영지원팀)에 모두 9명으로 꾸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해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집안에서만 활동하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에게 햇볕이 있는 서비스지원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서비스 제공 목표 인원은 100여명이다. 매년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2016년 10월 기준 인천지역 총인구 300만여명 가운데 등록장애인은 13만529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7.7%에 해당하는 1만605명이 발달장애인(지적장애 9408명, 자폐성장애인 1197명)이 있다.
-
KT경제경영연구소-KISA,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선정KT경제경영연구소-KISA,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 발간 2017년은 ‘혁신’과 ‘진화’가 공존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해 KT(회장 황창규)가 KT경제경영연구소-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동으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전망하는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07년부터 국내 통신 및 ICT 시장을 전망하고 관련된 주요 이슈를 선정하여 발표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이슈 선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KT경제경영연구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연구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10대 주목 이슈를 도출했으며, 선정 과정에서는 문헌 조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7년이 국내외 ICT 시장에서 전에 없던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Revolution)’과 기존의 것이 더 편리해지는 ‘진화(Evolution)’가 공존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국내 ICT 시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 기술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주요 이슈는 ▲음성비서를 통한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경쟁을 촉발할 인공지능 ▲20GB 초고화질 영화 한편을 8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성능으로 진정한 IoT 환경을 실현할 차세대 네트워크 5G ▲현실 배경 위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AR, VR보다 진화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MR(혼합현실) ▲안정성·보안성이 확보된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 ▲신체적·행동적 특징을 자동화 된 장치로 추출하여 개인을 식별·인증하는 다양한 생체인증 등이다. 이러한 ICT 기술들이 새로운 경험가치의 제공을 통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향후 미래 10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17년에는 더 편리하고 최적화된 ‘진화형 서비스’들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았다. 2017년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진화형 서비스로는 ▲협업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을 재설계하는 핀테크 2.0 ▲단순 중개를 넘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최적화 된 개인용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O2O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큐레이션 커머스 시대를 여는 데이터 커머스 ▲사물인터넷의 경쟁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인터넷·소물인터넷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경제 주체 간에 다양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플랫폼 경제 등이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 박대수 소장은 “이번에 발간한 특집보고서의 10대 이슈는 KT경제경영연구소, KISA의 연구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선정한 결과”라면서 “내년 국내외 ICT시장의 주요 이벤트를 총망라하고 각 분야의 기술적 흐름과 시장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보고서 전문은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
김포시‧종합복지관, 2016년 사회공헌대상 수상경기 김포시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제11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시는 지역개발부문에서, 복지관은 사회봉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한다. 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점자판과 어르신판 시정소식지 제작,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지역화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관은 마을만들기 축제, 마을벽화 사업, 오픈마켓, 마을탐방단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 단위 사업을 추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동균 부시장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시책을 펼쳐 온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14일 마을만들기 활동사례 발표회 개최경기 부천시는 1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활동사례 발표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발표회는 지난 8개월 동안 마을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온 17개 사업 소개와 그동안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민공모사업은 씨앗사업(8), 성장사업(5), 열매사업(4) 등 모두 17개 사업으로, 8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사업은 동네 독서학교, 문화살롱 주민콘서트, 마을영화 만들기, 평화교육, 마을벽화 그리기, 마을해설사 운영 등 다채롭게 지원됐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 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뽑은 우수사업에는 부천시장상도 수여한다. 장환식 원도심지원과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주민공모사업의 외형을 넓히겠다”면서 “주민 역량을 높여 마을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교통공사 신임 감사에 이상원 전 문화일보 기자인천시는 공석중인 인천교통공사 신임 감사에 이상원(60) 전 문화일보 기자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이 감사는 언론인 출신으로 인천시물류연구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10년 이상 이끌면서 물류발전 정책 결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인천교통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착실히 쌓았다. 이 감사는 오는 6일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 인천교통공사 감사는 지난 8월 발생한 2호선 탈선 조작사고와 허위보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문경복 전 감사가 사임한 10월 이후 공석이었다.
-
인천 미세먼지 피해 서구·부평구 ‘취약’·옹진·강화 ‘안정’인천 지역에서 서구와 부평구가 미세먼지 피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인천 지역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대기오염환경 민감도를 분석한 결과 제1경인고속도로 및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천서북부 지역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으로 관측됐다고 5일 밝혔다. 반면 섬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피해에 좀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에서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기후변화 환경에서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환경 재앙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후변화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시정연설경기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성장기반 구축과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 1조8716억원을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 예산 1조8495억원보다 1.2%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에 따라 조정교부금이 감소하고 순세계잉여금이 줄어들면서 소폭 증액하는 데 그쳤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10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안심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구현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 조성 △시민과 교감하는 열린 시정 등 6가지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연설에서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오로지 시민만을 보고 달려왔다”며 “조만간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게 됐고,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가 지금은 2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등 많은 부분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자평했다. 100만 도시에 걸맞는 미래상 구축을 내년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내놓았다.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20년 후 용인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고, 쇠퇴하는 구도심에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레스피아 증설과 에코타운 조성 등 100만 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도시발전 기틀 마련도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경제자족도시 건설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해 도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기업유치를 위해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통여건 등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이용한 경기 동남부권 물류거점을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사회적 경제허브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도 내년도 역점 시책으로 내놓았다. 그는 “안전도시 전국 1위의 명예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용인형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분야에 대해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내실화하고 역량을 강화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주도의 복지서비스 제공 하겠다”며 “용인 고유의 이웃돕기 운동인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을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 시키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만의 특화정책인 ‘태교도시 용인’의 내실화도 강조하며 “여성의 취업·창업지원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보육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엄마특별시-맘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채무 때문에 늘리지 못했던 교육예산도 올해보다 크게 증액했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식실, 화장실, 냉난방기 등 노후 된 학교시설 개선비도 지원한다. 정 시장은 “주요 정책 추진에 앞서 공청회와 토론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현장 감사 투입 등 청렴정책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소통행정에도 방점을 찍었다. 용인시가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세출예산 내역은 △사회복지분야 4844억원 △도로교통 3384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321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1143억원 △청소‧환경분야 1107억원 △교육분야 479억원 △보건 371억원 △산업‧중소기업 232억원 등이다.
-
경기도내 14개시 43개지구 도시개발 추진경기도내에서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방식으로 추진중인 사업지구가 14개시 43개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개발이란 특별시장·광역시장, 도지사에 의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고시된 구역 내에서 주거·상업·산업·유통·정보통신·생태· 문화·보건 및 복지 등 기능을 갖는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5일 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도내에서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은 평택 용죽, 화성 병점 복합타운,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광주 역세권 등 14개시 43개지구에 이른다. 사업면적은 2811만7598㎡(850만5573.4평)로 여의도면적(287만6033.06㎡)의 10배 가까이 된다. 사업비는 13조5000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17만5318호(인구 46만6067명)가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평택시가 용죽, 동삭, 화양, 신흥 등 14개지구 866만132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포시 풍무2, 신곡6 등 5개지구 223만1928㎡, 고양시 식사, 덕이 등 4개지구 329만8186㎡, 의정부시 광역행정타운, 녹양역세권 등 3개지구 41만6001㎡,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송정 등 3개지구 94만8056㎡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화성 녹양뉴타운, 평택 소사2,시흥 배곶신도시, 의정부 녹양역세권 등 15개지구는 공사중이며, 나머지는 보상,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된 지역은 여주 하리, 평택 소사, 화성 남양, 김포 고촌 등 10개시군 15개지구(514만2271㎡)에 달한다. 이 사업에는 1조5649억원이 투자돼 2만4388호가 건립됐다. 이로 인해 늘어나는 인구는 6만8680명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14개시군 43개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수용방식은 택지개발과 비슷한 3~5년 정도면 사업이 끝나는 반면 환지방식은 7~8년이나 소요된다”고 밝혔다.
-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즐기세요”에버랜드는 캐럴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 공연을 풍성하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퍼레이드, 뮤지컬쇼, 불꽃쇼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6가지의 다채로운 공연이 25일까지 하루 10회 이상 펼쳐지며 낮부터 밤까지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얀 눈을 흩날리며 750미터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화이트 X-mas 퍼레이드'가 매일 낮 한차례 펼쳐진다. 퍼레이드에서는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장난감병정 등 70여 명의 크리스마스 캐릭터 연기자들이 캐럴에 맞춰 약 30분간 행진한다. 어린이들이 꼬마산타로 변신해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정 연령과 신장 조건을 만족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 산타클로스, 눈꽃요정 등이 나와 춤추고 노래하며 캐럴 메들리 대결을 펼치는 '크리스마스 위시' 공연이 매일 두차례 열린다. 매직가든 풍차무대에서는 호두까기 왕자와 클라라 공주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담은 신나는 라이브 밴드 뮤지컬 '호두까기 왕자의 스윗 파티'가 매일 4회씩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후에는 캐릭터 및 연기자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환상적인 빛의 축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야간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100만개의 전구가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겨울에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가 릴레이로 진행되며 잊지 못할 겨울밤을 선사한다. 장미원 장미성에서는 캐럴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밤 펼쳐진다. 일부 공연은 요일에 따라 휴연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이 매일 2회씩 공연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수컷 판다인 '러바오'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다. 판다 뿐아니라 기린, 원숭이,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2016년 사업성과보고회 성황리 개최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11월 30일 임정희 센터장, 이석범 여주 부시장, 이환설 여주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장들과 회원 및 가족, 지역사회 기관 실무자 등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성과보고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였던 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더욱이 사업성과보고영상을 통해 센터 이용 정신장애인들이 이룬 재기와 사회복귀에 대해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또한 유관기관 종사자의 인터뷰를 통해 자살예방사업 및 생명문화조성을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 외 2016년 정신건강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관기관 종사자 및 생명사랑지킴이, 재기를 이룬 회원들에게 시장 및 센터장 포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의 일취월장 수기 낭독, 회원 공연,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석범 여주 부시장은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 시민 모두의 마음이 건강한 도시 여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여주대학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정신건강서비스는 여주시를 주소로 두고 있는 여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은 센터에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이재명 "朴, 與 집권용 '생각없는 인형'…새누리·재벌 해체"더불어민주당내 대권잠룡 중 한명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로 이어진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이번 사태의 몸통은 새누리당이기 때문에 박근혜는 구속하되 새누리당은 해체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와대 인근 청운동에서 열린 '청와대 포위행진' 집회에서 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이 박정희 향수를 이용해서 집권하려고 만든, 생각도 없는 인형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게 있다. 몸통은 새누리당이고 김무성, 서청원, 유승민, 이정현은 손발이자 심장, 장기들이지만 그 뿌리는 바로 재벌들"이라며 재벌 해체를 주장했다. 그는 "친일자본이었고 독재세력으로부터 특혜를 받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살찌웠고, 지금은 이 나라 정치권력을 포함한 모든 권력을 독점했던 바로 그 재벌들이 이 사건의 뿌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제 박근혜는 구속으로, 새누리당은 해산으로 책임을 묻고, 삼성과 SK 등 재벌을 해체함으로써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재벌체제를 해체하고 노동이 존중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정하게 기회를 누리고 공정한 경쟁질서 속에 기여한 만큼 배분되는 그런 나라를 우리의 손으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그는 포위행진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청와대 정문을 나서는 순간 구치소로 보내고 싶으면 싸웁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여기는 바로 역사의 현장"이라면서 "새로운 민주공화국이 출범하는 이 역사의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의회, 인천공항·인천항 지방세 감면 폐지 2월 결정인천시가 추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지방세 감면 혜택을 폐지하는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일 “공항과 항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지금보다 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조례안 심의를 유보했다. 시의회는 내년 2월 임시회에서 이 조례안의 통과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조례안은 인천시가 입법 예고해 추진됐다. 시는 공항공사와 항만공사 설립 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0여년간 지방세 감면 혜택을 줬다. 하지만 이제 두 공사의 재정능력이 안정된 만큼 내년부터 감면 혜택 폐지를 추진했다. 지금까지 공항공사와 항만공사가 감면 받은 지방세는 각각 1614억원, 1123억원이다.
-
과천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역량교육경기 과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8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최옥순 강사가 나와 ‘푸드(Food)로 떠나는 마음여행’이라는 주제로 푸드테라피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과일과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체험과 대화를 나누는 등 참여자들과 피드백을 주고 받는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저소득층 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재산등록 의무자 333명 ‘부실신고’…경징계 등 처분2014년 이후 경기도내 4급 이상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대상자 가운데 333명이 재산내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경징계조치나 과태료처분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의무자가 제출한 재산등록(변동)사항을 심사한 결과, 2014년 130명(도 소속 234명 포함), 2015년 166명(도 130명), 2016년 37명 등 총 333명이 허위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재산등록신고의무자는 4급 이상(일부 7급 이상), 공직유관기단체 임직원, 시·도의원 등으로, 2014년 4915명, 2015년 5074명, 2016년 5119명이다. 이 가운데 심사대상자는 각각 2327명, 4621명, 3700명이다. 도는 재산신고 위반사실이 중한 18명(3억원 이상 허위신고)에 대해선 견책 등 경징계 조치하거나 과태료 처분조치(퇴직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했다. 나머지 315명(5000만~3억원 허위신고)에 대해선 경고조치했다. 다만 공직자 재산신고 규정 위반자가 올해들어 크게 줄어 그동안 꾸준한 홍보·교육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공직자 재산신고는 매년 1월1일에서 2월말까지 해야 한다. 최초 재산등록은 등록의무자가 된 날로부터 2월 이내, 의무면제 및 퇴직변동신고는 변동일로부터 1개월 이내 각각 신고해야 한다. 이 기간중 공직자 취업기준을 위반해 과태료부과조치를 받은 대상자도 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취업제한기관인 사기업체 가입 협회 직원이나 경비원·사원 등으로 취업하고도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 관계자는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결과 잘못 신고한 내역이 3억원 이상이면 경징계나 과태료를 부과한다”며 “올해들어선 꾸준한 홍보와 안내, 교육 등을 통해 징계조치 대상자가 많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
이재명 “동학혁명이 이번 12월을 끝으로 완성 됐으면…”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1894년에 시작된 (동학)혁명이 2016년 12월을 끝으로 완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금강 1894' 개막공연 리셉션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중이 주인인 나라를 함께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오늘 공연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동학혁명은 민중들이 치열하게 우리 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웠다가 아직 완성하지 못한 민중혁명”이라고 의의를 규정했다. 이어 “그 이후 해방이 되고 또 우리는 치열하게 싸웠지만 지금까지도 기득권자는 얼굴을 바꿔 여전히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현 정국과 현대사의 굴곡진 면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금강1894’는 이번 주말 광화문에서 만나게 될 수없이 많은 국민들의 모습과 하나”라며 “완성하지 못한 우리의 건국혁명, 평등하고 자유롭고 국민이 주인인 공화국을 만들어내는 사명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해찬 (사)통일맞이 이사장은 이재명 시장과 함께 한 인사말에서 “요즘 광화문 광장에 200만 요원의 횃불이 불타고 있다. 금강이 오늘을 뜻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공연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전국 농민이 들고 일어났듯 이번에는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요원의 불길이 타고 있다”며 “박정희에서 박근혜에 이르는 박 씨 가문과의 지긋지긋한 싸움이 이제 완전히 뿌리 뽑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날 8시 공연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해찬 (사)통일맞이 이사장, 원작자인 신동엽 시인의 부인 인병선 씨, 류종열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소설가 조정래,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상근 경기교육원 원장, 문성근 (사)통일맞이 이사, 정인성 원불교 교무, 최민희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함께 했다.
-
경기도의회, 소외계층에 연탄·김장김치 전달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과 수원지역 도의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행복을 나누는 연탄 배달부’가 30일 소외계층을 찾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호겸(더민주·수원6, 부의장) 박동현(더민주·수원4) 장현국(더민주·수원7) 안혜영(더민주·수원8) 박옥분(더민주·비례) 의원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회원 10명, 수원지역 다문화가족 2명, 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이 함께 했다. 정 의장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시 평동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총 5가구에 1가구당 연탄 300장, 김장김치 10㎏씩을 각각 전달했다. 정 의장은 “최근 국정혼란과 경기침체로 기부와 봉사가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고통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며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준비하는 도의회의 작은 나눔이 연말연시에 기부와 봉사를 더욱 확산하는 불씨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12월5일 안양시에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회원, 용인시에서 사랑나눔푸드뱅크 회원들과 봉사와 나눔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
'2016 인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 선정'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로 기업부문 본상에 인천국제물류센터㈜, 특별상에 간코로지스틱스코리아㈜,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에 남흥우 ㈜천경 경인지역본부장, 특별상에 김병화 ㈜대우로지스틱스코리아 중부지역본부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국제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에 위치한 항공화물 전용창고다. 국내·외 44개 국제물류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건설해 2006년 4월부터 2016년 9월말까지 약 90만3442톤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기업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간코로지스틱스코리아㈜는 2010년 설립된 물류기업이으로,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환적허브로서의 인천항 위상 제고에 노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흥우 ㈜천경 경인지역본부장은 인천항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언론기고와 인천항 관련 용역에 자문위원 또는 연구위원으로 참여해 인천항의 정확한 실상을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개인 및 단체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병화 ㈜대우로지스틱스 중부지역본부장은 아암물류 1단지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암물류단지 환경개선, 관계기관과 물류발전방향 등 인천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개인·단체에 주어지는 물류발전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11번째를 맞았다. 물류발전대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열릴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신계용 시장,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참석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과천시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참석, 격려했다. 관내 독거 노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과 김진웅 새마을회장, 차연경 새마을부녀회장, 장종근 새마을지도자과천시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생신상을 차렸고,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노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신 시장은 “따뜻한 자리를 만들어 준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등 새마을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추워지는데 무엇보다 건강을 지키고 몸이 불편할 때는 언제든지 보건소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누림센터, 경기도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한 ‘제2회 누림콘서트’ 실시찾아가는 문화·예술 공감 누림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11월 30일(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내 특수학교 새얼학교에서 ‘제2회 누림콘서트-찾아가는 문화예술 공감’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누림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 및 기회 제공을 위하여 경기도 내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 경기 남부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내 장애인복지 기관(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거주시설 및 개인 법정 시설 장애인은 물론 지역 내 재가 장애인과 가족 50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 문지훈 씨(시각장애인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 밴드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누림콘서트에 참가한 새얼학교는 시각장애인들이 선사한 공연은 정말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문화 주체자로서 공연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면 한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누림센터는 이번 콘서트는 북부 지역장애인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한 공연활동으로 접근성이 부족한 북부 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위한 다양한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출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웹사이트: http://nurim.gg.go.kr 언론 연락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전략기획팀 박수연 담당 031-299-5011
-
KT 내비, 사용만 해도 매주 선물이 풍성KT(회장 황창규)의 내비게이션서비스 ‘KT 내비’는 2016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5일까지 ‘고객 감사 행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 감사 행운 경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KT 내비 앱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품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추첨을 통해 아이폰7, 주유상품권 100만원,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 당첨의 기회도 주어지는데 매일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 커피 기프티쇼 등 즉석 행운 경품을 증정한다.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본인의 SNS에 이벤트를 홍보한 후 게시물을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참여한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에 추가로 응모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망고플레이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념하여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마트폰 내비 최초로, 맛집 앱계의 시장 1위인 망고플레이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약 16만개의 맛집을 실제로 방문해 본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별점을 KT내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벤트 기간 동안 KT 내비에서 망고플레이트에 등록된 맛집을 검색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여행 간식을 증정한다.
-
인천 남부소방서, 12월 5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전시회’인천 남부소방서는 12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센터 입구에서 ‘2016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공모에서 입상한 포스터 10점, 표어 5점, 소방차 모형 5점 등 모두 20점이 전시된다. 인천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손학규 “현 시국 해결 고민하면 개헌 자연스럽게 나올 것”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인천에서 개헌론 본격 띄우기에 나섰다. 손 고문은 28일 인천시 남구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 북콘서트 자리에서 “현 시국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개헌 논의는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고문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인하대와 인천대 등 인천지역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손 고문은 현 정치권의 탄핵정국과 관련해 자신의 해법을 묻는 질문에 “이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탄핵 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는다는 점”이라며 “과연 그 상황을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탄핵보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고착된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구조를 개편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여·야는 먼저 현 정국에 적합한 국무총리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고문은 개헌 논의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탄핵안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있는 만큼 이 기간 동안 개헌을 논의해도 충분하다”며 “2공화국의 문을 연 1960년 4·19때도 개헌은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2개월 만에 통과됐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개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에 집중된 권한에 의한 난맥상을 해결해 권력구조를 재편하는 것”이라며 “권력을 분산한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등이 거론되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헌과 더불어 경제구조 재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존의 대기업 위주의 수출정책 기조 대신 경제적 성과를 온 국민이 나눠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전혜숙·박찬대(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찬열(무소속) 국회의원과 신학용·문병호·한광원 전 국회의원(이상 국민의당) 등 야권 전·현직 의원들이 자릴를 함께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4(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5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6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7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8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
- 9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 개최
- 10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현장방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