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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233개 대형건설공사 현장 특정감사 추진- 3단계로 나누어 실시, 분야별 외부전문가 감사현장 기술자문 - ‘대안제시형 컨설팅’ 감사 추진, 안전한 경남건설에 초점 경남도는 올해 233개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오는 2월부터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 대형건설공사 감사대상 : 7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233개 사업장, 49,672억원) 감사대상은 창원·진주 등 7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 중인 총공사비 20억 원 이상인 대형건설공사로, 도로건설·하천정비·건축공사 등이다. 도는 이번 특정감사에서 공사 설계도서와 현장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공법 적용의 적정성, 부당한 설계변경, 안전·품질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감사결과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공종은 재시공하거나 감액조치하고, 과다 계상되었거나 불필요 공종에 대하여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대안공법을 제시함으로써,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여 안전한 경남건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13명의 분야별 외부전문가(대학교수 및 기술사)를 감사현장에 투입하여 기술자문을 통한 ‘대안제시형 컨설팀 감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법적용의 어려움이나 현장에서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 외부전문가 구성분야 : 구조, 토질, 토목 및 건축시공, 상하수도, 항만, 수자원 등 도가 1995년 이후 실시한 대형건설공사 감사를 통해 985억 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두어 채무제로 달성에 이바지하였음을 물론 지난해 청렴도 전국 1위 달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대형공사 감사성과 : 1,765건/68회 감사, 985억원 절감(감액 861억, 재시공 등 124억) 도는 이번 특정감사 대상기관을 선정하면서 2017년 시군 종합감사 및 과거 2년간 대형공사 수감기관을 제외하여 시군에서 감사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였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이번 대형공사 특정감사를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건설분야의 부조리를 제거함은 물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설공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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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동해선 타고, 시민불편사항 직접 챙긴다서병수 시장은 2월 1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이하여, 동해선을 이용하여 출근한다. 지난해 12월 30일 개통한 동해선을 이용 출근함으로써, 동해선에 대한 시민 홍보와 열차시격 등 운행상황과 시내버스․도시철도 등에 대한 환승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항 최소화를 통하여 동해선 운행의 조기 정착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서 시장은 2017년 첫 대중교통 출근행사에 동해선, 시내버스 등 시민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출근하며, 각 수단별 운행상황과 환승시스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 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들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부산시 공공기관장 및 기업체 등 230개 기관이 참여하며, 교통문화운동(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의 시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시내 주요교차로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캠페인도 개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17년에도 대중교통이용의 날 추진과 교통무질서 행태 개선을 통한 교통 문화정착을 위하여 시민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에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을 선포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아울러 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대중교통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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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전문인력 집중 육성한다.- ’17년도 8개 분야 1,500명 육성, ’20년까지 2만명 목표 경남도는 신성장 동력 주체인 농업전문인력 2만명 육성(‘08~’20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농업인구의 지속적 하락과 농촌인력의 고령화, 젊은 경영주 감소 등으로 농촌현장에 농업근로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업․농촌의 지속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2008년부터 육성한 경남도 농업전문인력은 ‘16년말 기준 10개분야 15,433명으로 육성목표 2만명 대비 77.2%를 달성하였다. 품목별로는 쌀 전업농 4,300명, 원예선도농 9,863명, 축산선도농 1,270명이며, 3,6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이러한 전문인력은 지역에서 핵심지도자로 활동하여 농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경남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7년도에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농업인력(CEO) 육성을 위해 4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개 분야 1,500명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능력향상, 농지구입, 시설설치,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농업전문인력을 육성 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도내 3개 농업 대학에서 1년 과정으로 추진하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200명, 작목별 최고급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에 214명, 선진농업국의 신기술 도입을 위해 해외현장교육,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에 554명 등을 육성한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업․농촌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농업인력 육성을 통한 부족한 노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농업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 단체, 농업 관련 유관기관, 학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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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년도 공무원 채용계획 발표 - 3년 연속 최대 규모, 행정직 9급 등 27개 직렬 1,146명 선발 -부산시는 ‘2017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27개 직렬 1,14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도 1,422명, 지난해 1,286명 선발에 이어 3년 연속 천명이 넘는 최대 규모로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적극적인 부산시의 의지가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지속 시행(성별 7:3)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수준 유지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를 초과한 3%이상 적극 선발하고 특히,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10%이상 구분모집 시행한다. 직급별(일반기준)로는 △의무직 5급 3명 △행정직 6급 2명(변호사) △행정직 7급 24명(회계사 1명 포함) △수의직 7급 3명 △약무직 7급 2명 △토목직 7급 4명 △건축직 7급 2명 △행정직 9급 407명 △세무직 9급 49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간호직 8급 8명 △공업직 9급 49명 △농업직 9급 4명 △토목직 9급 46명 △건축직 9급 38명 △연구・지도직 26명 등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사회복지직, 전산직, 보건연구직 등 6개 직렬 44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4월 8일에 먼저 실시한다. 이어 6월 17일에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세무직, 간호직 등 8, 9급 14개 직렬 6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23일 시행하는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및 연구직 등 11개 직렬 65명을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한 고졸 출신들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8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장애인을 선발예정인원의 5% 수준(50명), 저소득층은 3%(30명)수준으로 구분 모집·선발하고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에는 원서접수에 따른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또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총 200명 선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광역시 또는 자치구․군,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전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gosi.busan.go.kr)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7년도 부산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거나 부산시청 인사담당관실 인재채용팀(☎888-1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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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명절 맞아 ‘찾아가는 정부3.0’ 홍보- 23일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 25일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찾아가 홍보 - ‘2016 정부3.0 평가 전국 최우수 달성’, ‘정부3.0 우수사례’ 등 경남의 정부3.0 성과 홍보 경남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객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 터미널을 찾아가 '정부3.0'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정부3.0 홍보’는 도민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서 ‘정부3.0’을 알리기 위해 도가 2015년부터 추진하는 현장 홍보 시책으로 명절기간, 여름휴가철, 가을축제기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기에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23일에는 경남도와 사천시 공무원을 비롯해 정부3.0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부산방향)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오는 25일에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를 찾아가 도와 창원시 공무원을 비롯해 정부3.0 서포터즈, 교통문화연수원 임직원, 창원서부경찰서 경찰공무원 등이 함께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는 귀성‧귀경객들이 '정부3.0'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16 정부3.0 평가 전국 최우수 달성’,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채무제로 등 ‘정부3.0 우수사례’와 국민생활에 유용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봉태 경남도 행정과장은 “정부3.0 5년차인 금년에도 찾아가는 정부3.0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도민들의 정부3.0 체감도를 더욱 높이고 도민생활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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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8년도 ‘국고예산 확보’ 시동경남도는 내년에도 사상 최다의 국고예산을 확보해 3개의 국가산단 조성,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등 도정 주요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국고 목표액은 4조 3934억원(국고보조사업 3조 5172억원, 지특회계사업 8762억원)으로 올해 국고예산 확보액 4조 2449억원보다 1485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는 정부의 ‘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연평균 재정지출 증가율(3.5%)을 반영한 것으로 도는 정부예산 편성 방향과 연계 어려운 지방재정을 보전할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확보한 국고 재원은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미래 50년 전략 사업과, 5대 신성장 동력산업, SOC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6개단 66명의 ‘국고예산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로 국비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1단계로 1월부터 도의 핵심사업과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비신청을 위한 부지확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선행절차를 추진한다. 그뿐만 아니라 오는 4월까지 중앙부처에 국비신청을 마친 후에는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2단계로 정부예산(안)을 국회에서 심의·의결하는 9월~12월에는 총력전에 들어간다. 간부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요 사업별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회 상임위, 예결위 심사시 주요 신규·현안사업 중 일부금액과 미반영된 국비 사업이 증액 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충규 도 예산담당관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여건은 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지출 소요 증가,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고지원 확대 등으로 지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국가산단조성, 신성장 동력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도정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사전 준비 활동으로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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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본격 추진경남도는 15일, 올해 세계적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유망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전략적 해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조선해양플랜트, 항공, 항노화바이오 산업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과 연계한 사절단 및 박람회 참여를 지난해 6회에서 8회가 늘어난 14회로 마케팅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경남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의 맞춤형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을 위해 추진하는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오는 3월 북미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캐나다, 미국)을 시작으로 5월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베트남, 말레이시아), 8월 바쿠 조선해양기자재 무역사절단(아제르바이잔) 등 13회에 걸쳐 120여개 기업을 파견 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의 현지 바이어 발굴비와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또,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기계, 조선해양, 항노화, 농수산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중 이루어진다.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4월 동경 한국상품전시전 등 연간 23회에 걸쳐 140여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 임차료 전액, 편도항공료(1사1인)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해외 구매단과 바이어를 초청하여 도내 업체의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이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도 5회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수출역량 강화를 위하여 수출보험료 지원과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지원, 무역인력 양성, 해외지사화(수출지원 도우미) 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사후관리 사업을 비롯하여 단계별 맞춤형 전략마케팅과 온라인 타깃마케팅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수출지원사업 협력기관도 지난해 8개 기관에서 올해는 10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사업과 협력기관의 다변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경상남도는 관련기관과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지원 시책 통합 안내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 373개 업체가 참여하여 6억 9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인한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불가피한 만큼 해외 시장을 포기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은 해당 사이트에 가입(무료)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13일 진주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창원 경남테크노파크와 24일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무역, 경남테크노파크, 부산 KOTRA 지원단 등이 시행하는 2017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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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제일저축은행, ‘사잇돌2 대출’ 최우수상 수상서울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상품, 연평균15% 금리 최대 2000만 원 대여 누적 대출액 135억원 돌파, 임·직원 수 대비 취급액 전국 1위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하는 동원제일저축은행(대표 권경진)이 저축은행 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사잇돌2 대출 최우수상’을 9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잇돌2 대출’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중금리 상품으로 신용등급(1~8등급) 중·저신용자들에게 평균 연 15% 내외의 금리로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자금을 빌려준다. 특히 연소득 1,500만 원 이상 급여소득자(재직기간 5개월 이상), 연 소득 800만 원 이상 사업소득자(사업 영위기간 6개월 이상), 연 소득 800만 원 이상 연금소득자(연금수령 1회 이상)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사잇돌2 대출은 누적 대출액이 135억 원을 돌파, 저축은행 전체에서 취급한 사잇돌2 대출 취급액의 11%에 달한다며 이는 취급액에 있어 임·직원 수 대비 전국 1위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발 빠르게 사잇돌2 대출 상품 전문부서를 설립,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재적소의 상담과 상품 소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동원제일저축은행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등 온라인 영업채널을 정비하고, 비대면 신용대출 프로세스의 강점을 살려 신속한 승인, 대출 전략이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200억 원 한도로 출시한 연 2.32% 고금리 정기예금 특판을 모두 판매하는 기록도 세웠다. 권경진 동원제일저축은행 대표는 “국내 대표 저축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는 동원제일저축은행은 고금리 예금 상품과 문턱을 낮춘 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탄탄한 기업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 이용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자산건전성지표 고정이하여신비율 1.58%로(2015년12월 저축은행중앙회 경영공시기준) 부산경남 1위 전국 3위이며 모기업인 ㈜동원개발이 기업신용평가 3개 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A등급’을 받은 탄탄한 기업으로 현재 안정적이며 신뢰받는 저축은행으로 분류되고 있다. 상품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고객들은 동원제일저축은행 양산본점, 해운대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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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출애로 접수창구’ 개설 운영울산시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1월부터 시청 수출담당 부서(통상교류과)에 ‘수출애로 접수창구’를 개설,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 통상교류과는 ‘수출애로 접수창구’ 현판을 설치하고 통상교류과장을 수출 전담관으로 지정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의 비관세 장벽 강화 등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역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접수되는 수출애로 중 자체 해소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소방안을 찾아 해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애로 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앞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시청 ‘수출애로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052-052-229-2741~4)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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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소득층 노후·불량 주택 개선사업 시행경남 김해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노후·불량 주택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8가구를 대상으로 8400만원을 투입해 내달 20일부터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개선사업은 안전 위협 등 긴급보수가 필요한 자가 가구, 장애인·소년소녀가정·독거노인세대 등으로 구성된 자가 가구에 대해 주택노후도 점수에 따라 300만원 ~ 600만원 이내 차등 지원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 이하 자가가구이며, 보수내용은 위생설비, 난방공사, 수장공사, 구조보강 공사, 기타 시설보수 등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되고, 시 담당자가 신청자 가정 방문해 주택노후도 점수를 책정한 후 그 점수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집은 있으나 저소득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김해시 저소득 시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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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성장 좋은 킹넙치 본격 보급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첨단 선발육종 기술로 개발한 ‘킹넙치’ 수정란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양식업계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킹넙치보급센터(제주시 소재)는 하루 1천만 개의 알을 생산·보급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넙치 종묘생산업체의 1회 입식 요구량인 약 3백만 개∼ 5백만 개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광조절시스템·수온조절시스템·사육환경 모니터링시스템 등 산란조절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있어 양식업계가 요구하는 1∼3월 이외에도 필요한 시기에 수정란을 생산·보급이 가능하다. 킹넙치 수정란 분양을 희망하는 종묘생산업체는 한국해산종묘협회(넙치분과 이옥범 위원장)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유전자 조작없이 첨단육종기술로 품종을 개량해 일반넙치와 체형은 동일하면서 성장이 30% 이상 빠른 우수한 형질의 넙치를 2010년 생산하고 2011년 ‘킹넙치’로 브랜드화했다. 2010년 이후 킹넙치를 시험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빛에 반응하는 생물의 특성을 이용한 산란시기 조절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기에 맞춰 대량으로 수정란을 생산·분양을 하기로 했다. ※ 국립수산과학원 킹넙치보급센터는 육종개량한 ‘킹넙치’ 보급을 위해 2014년 4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6개 지역 13개 업체에 수정란 3천 6백만 개를 보급하고 있다. 우리나라 넙치 양식생산량은 45,750톤(2015년 기준), 생산금액은 5천억 원으로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생산 1위인 대표 양식종이다. 그러나 넙치양식을 시작한 1980년 중반 이후 30여 년간 거듭된 양식과정에서 체형이 변하고 성장이 느리고 질병에 약해지는 등 어려움이 나타나자 업계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개발을 요구했고 2004년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경남 거제시 소재)를 설립해 킹넙치를 개발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킹넙치를 양식 현장에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해 넙치 양식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어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라며 더 좋은 품종개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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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무리한 예산삭감' 관련기업·단체 잇단 반발경남 진주시의회가 내년도 예산 93억 삭감한 것과 관련해 지역 기업 등이 거세게 항의하며 의회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진주시 수출기업협회가 진주시의회 의장실을 항의 방문해 무역사절단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비, 기술개발과 기업유치 경진대회 예산삭감, 해외시장 개척 사업비 등에 대한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이들은 "사업예산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끊임없이 호소해 왔고, 예산특별심의회를 찾아가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어떤 이유나 해명도 없었다"며 "묻지마식 삭감에 대한 근거와 배경을 설명하라"고 말했다. 또 협의회는 "이번 예삭삭감 뒤에는 정치적 야심과 자신의 목적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만 한 사람은 다 안다"며 "주어진 권한을 남용해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은 시정잡배들이나 하는 행위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마이너스 경제성장이라는 어려운 중에도 많은 기업체들은 기업과 경기 회생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운영이 어려워 경영을 포기하는 기업도 하나 둘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 기업체들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진주시와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6년도에 우리 기업체들이 시장개척을 다닌 곳을 보면, 터키 등 테러로 인한 ‘여행경고지역’과 같이 남들은 오히려 피할 어려운 곳이라도 우리 기업들은 수출길 그것 하나 열기 위해 목숨을 걸 정도로 절실한 심정이다"고 토로했다.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한 기업관계자는 "빨간 줄로 그어놓은 예산들이 진주시민과 관련기업 단체들에게 얼마나 큰 타격을 줄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냐"며 "이번 예산삭감에 대해 책임지고 진주시의회는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2일 오후에도 진주시 매립장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항의방문 등 앞으로도 진주시 지역기업체와, 중소 기업등 연합회 단체들이 항의방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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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중기·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울산 북구는 '이자보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시행되는 이 기업지원정책은 북구 관내 기업들이 금융권 대출을 받을 때 내야하는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북구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이자지원 금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상당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총대출 2억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각각 이자 3%와 2%가 2년간 지원된다. 신청은 울산경제진흥원에 하면 된다. 다만 소상공인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받는 과정이 한 번 더 필요하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대출 이자지원은 기업의 경영자금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이자보전을 받는 북구지역 기업은 29개사, 소상공인은 167개 업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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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2017. 신년사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큰 영광과 성취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작년은 참으로 어려웠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소중한 결실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최악의 불황과 수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울산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어려울수록 뭉치는 위대한 시민정신이 빛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상 최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한 해 동안 3조72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일은 그 위대한 시민정신에 비하면 차라리 사소했습니다. 울산을 자랑스럽게 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 울산을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 울산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었습니다. 20년 전, 우리는 도시의 운명을 우리가 개척한다는 꿈을 꾸었고, 지난 20년간 자부심과 열정으로 경제력을 키우고 없던 길을 만들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되살리며 광역시의 토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참으로 자부심 넘치고 자랑스럽지만, 이제 울산은 성년이 된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울산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주변 여건은 어렵지만, 저는 침체에서 도약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담대한 도전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침체에 빠진 주력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IT, BT, 게놈산업, 3D 프린팅산업, 수소산업, 소재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의 불꽃을 더 키워서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고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역세권의 전시컨벤션센터, 시립도서관과 시립미술관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일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공들여온 안전한 울산,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의 밑그림도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 희망을 수확하는 한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울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이 울산을 다시 보고, 가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장기 저성장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선진국의 자국우선주의 움직임도 노골화되고 있으며, 북한의 핵위협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국정난맥상과 대선까지 겹쳐서 결코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겨울의 혹독한 추위 없이 거저 오는 봄이 없고,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지 않는다(無風天地無花開)는 말처럼, 우리가 울산 특유의 저력과 뚝심, 위대한 시민정신을 발휘하면, 새해는 소망이 영광이 되고, 고난이 유익이 되는 대망의 한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언제나처럼 그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더 뜨겁게 도전하고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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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2017. 신년사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시는 새해 청렴한 기풍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부산 비전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청년의 삶과 맞닿는 일자리·주거·생활 정책 등을 발굴 제안하는 ‘부산이 청년에게’ 종합정책을 적극 펼칩니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의 자세로, 당장의 이익을 좇기보다 긴 안목으로 근본에 힘써 부산의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글로벌 도시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지난해엔 부산의 숙원인 글로벌 대기업 유치의 꿈을 이뤘습니다. 모두 37개 기업을 유치해 역대 최대 일자리 제공이 기대됩니다. 김해신공항 건설, 서부산청사·서부산의료원 입지 선정 등 서부산권 핵심사업도 확정지었습니다. 기술 기반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체계와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부산 경제체질을 강하게 변모시킨 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협력 덕분입니다. 2016년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분기점이었다면 2017년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해’가 될 것입니다. 2030등록엑스포 부산유치를 차질 없이 이뤄내고 R&D, 혁신창조 역량을 키워 부산의 전력과 가능성을 한껏 빛내겠습니다. 대망의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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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2017. 신년사존경하는 35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정치, 경제, 외교, 남북 관계 모두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상남도는 흔들리지 않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묵묵히 걸어왔고, 하나 둘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풍요로운 광역자치단체가 되었습니다. 만년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청렴도는 압도적인 전국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강도 높은 행정개혁과 재정개혁을 통해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를 실현하였고, 빚을 갚으면서도, 서민복지는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사천·진주의 항공, 밀양의 나노융합, 거제의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과 창원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항노화 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엔진이 되고 있습니다.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으로 서민자녀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도정을 믿고깊은 신뢰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올 한 해도 도민만 바라보고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상 최초로 흑자 도정을 실현하고, 경남미래 50년 사업들을 더욱 가속화 하겠습니다.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튼튼한 재정을 바탕으로 서민복지에 더욱 과감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서민들이 행복한 정의로운 사회, 대한민국의 중심에 당당히 서는 경남을 350만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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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옹기축제,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울산옹기축제가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울산 울주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2017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울주군은 예산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옹기무형유산이라는 확고한 콘텐츠를 축제 성격에 맞게 잘 녹여낸 것이 문화관광축제 선정의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올해 옹기축제는 지난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려 △옹기축제만의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 부각 △의전 간소화 및 차별화된 개막행사 호응 △먹거리장터 운영 맛과 품질 면에서 우수 평가 △교통·소방·의료 등 공조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행사 진행 등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전문기관 평가용역 결과 외래 방문객 수가 지난 2014년 14.9%에서 2015년 31.5%, 2016년 33.6% 등 매년 증가하고 있고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축제를 통한 전통문화의 인식, 축제장의 시설안전, 축제의 재미 등이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 개최되는 울산옹기축제를 문화관광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화제성 높은 킬러콘텐츠의 개발 △축제 관람객 동선의 기승전결식 배치를 통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옹기공원 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피크닉장 조성 등을 통해 옹기마을을 4계절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 옹기축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신장열 군수는“옹기축제가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것은 관광울주 이미지 제고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제는 옹기축제를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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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AI 차단방역 긴급대책회의 개최경남 합천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26일 재난상황실에서 성재경 부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지난 24일 도내 양산시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라 관내 AI 유입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방역대책으로 △심각단계에 따른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제 강화 △공동방제단 일제 소독실시 △농가 소독약품 및 생석회 공급 △가금농가 대표 간담회 개최 △농장 출입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휴대 의무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거점소독시설 2 곳과 통제초소 1 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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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방역사업 설명회 개최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이 지난 23일 수산생물방역을 위한 현장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단체 ·유관기관·학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산생물방역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국가 방역기관과 민간 전문가 간에 수산생물방역 사업에 대해 올해의 주요 업무 성과 공유와 2017년도 수산생물방역 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수산생물방역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2017년도 주요 사업인 ▲법정전염병 모니터링 ▲양식장 질병 예찰 ▲방역물품 및 방역관리 지원 서비스 ▲수산생물용의약품 관리 ▲법정전염병 및 관리대상 질병의 진단·제어기술 개발 등에 대한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토의했다. 수산용의약품별 양식대상 품종과 양식장에서의 적정 항생제 사용 등 수산용의약품 관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토론을 통해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2017년도 수산생물방역 업무의 추진방향에 따라 수산생물 전염병 신속 진단기술 개발, 질병 예찰 및 전염병 모니터링 대상과 범위, 방역물품의 종류 및 지원방안, 방역조치에 따른 양식장 관리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도 논의했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수산생물방역 업무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과 학계도 함께 참여해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협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선진 수산생물방역 체계를 구축해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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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내버스 경영혁신·서비스개선 방안 마련울산시는 내년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시내버스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강도 높게 추진한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시민만족도 조사를 예년과 달리 시내, 직행, 리무진, 지선, 마을로 세분화하고 조사방법도 6개월 동안 매월 노선별로 기점에서 종점까지 운행상태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 결과 노선별, 운행업체별, 조사항목별, 친절우수승무원 명단, 불친절 사례 등을 울산시 및 버스조합 홈페이지에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 반영한다. 안전운행 등 미준수 승무원에 대한 조치방안도 마련한다. 매월 조사시 무정차, 신호위반, 급정거, 급출발, 정류소 정위치 정차 등을 준수하지 않은 승무원에 대해서는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 업체 노동조합(승무원)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또 불친절, 위법운행 승무원은 ‘민원관리제’를 통해 특별 관리는 물론 업체 통보, 자체징계양정에 따라 처분 조치하고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활용해 월 1회 운행기록을 수집·분석해 무정차, 급정거, 급가속 등 잘못된 운행습관 승무원에 대해 운행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운행위반, 교육실적 등은 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 현재보다 높은 비중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울산시가 12부터 13까지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34개 노선 73대에 대해 교통약자 이용 현황과 불편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승객의 15.7%가 교통약자로 대다수가 고령자로 조사돼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및 안전운행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가 승·하차시 보도에서 바로 버스에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블루라인에 맞게 정차, 승객이 자리에 착석 후 출발, 저상버스 도착 안내방송 등 교통약자 승·하차 시 승무원 대응 및 조치사항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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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내년 쇠부리축제 5월 12~14일 열기로제13회 울산쇠부리축제가 내년 5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북구청 광장에서 ‘산업의 두드락! 쇠부리 울림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울산 북구는 23일 제5차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 경과와 내년도 축제 기본계획안을 보고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내년 축제는 울산쇠부리소리를 필두로 한 영남지역의 민속놀이 초청공연도 열어 쇠부리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2016 고대원형로복원실험에 이어 울산쇠부리 복원을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 쇠부리 철판요리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축제장 전역을 아우르는 프린지 행사를 늘려 축제 기간 내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며, 달천철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정크로봇 전시를 통한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한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먹거리를 다양화하고 철 박편을 이용한 소원철 달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고유제와 쇠부리불꽃행렬, 주제공연, 불매소리 경연대회, 쇠부리미니카경진대회, 봄꽃뜨레이야기 등은 그대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울산쇠부리와 관련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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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환경 개선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광안리해수욕장의 모래 속 환경 정비로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백사장 환경개선 작업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7~8일 양일간 만남의 광장~민락상설무대 구간에 백사장 모래 속의 돌과 쓰레기 등 폐기물 정비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19~23일에는 굴삭기 2대와 인력 20명을 투입해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전 구간의 모래 속 환경정비 작업을 마쳤다. 구는 이번 작업으로 돌 10톤, 폐 파이프 및 마대 등 각종 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백사장 모래속까지 깨끗하게 정비하여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주기적으로 모래 속 정비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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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분변 고병원성 AI 검출경남도는 지난 20일 창원시 주남저수지 탐조대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고병원성 AI(H5N6)가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시료는 국립환경과학원 야생조류 예찰단이 지난 20일 창원주남저수지에서 채취해 검사한 것이다. 지금까지 경남에서는 지난 2일 창녕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에서 발견된 AI바이러스가 유일하다. 24일 현재 경남지역에서는 야생조류 폐사체 22마리를 수거해 20건을 검사 의뢰해 1건이 AI 확진으로 판정을 받았으며, 5건은 음성, 나머지 14건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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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전환 사업 수주1,800억 원 규모…인도네시아 발전시장 10년 만에 재 진출 300MW 가스발전을 484MW 복합화력발전으로 업그레이드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기업인 PT. PP와 컨소시엄을 이뤄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파워(Indonesia Power)로부터 1,800억원 규모의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30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3기와 스팀터빈 1기를 공급해 484MW급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로 2019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일본, 이탈리아의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함으로써 발전분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0월 필리핀 수빅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2007년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이후 10년 만에 발전시장에 재진출함으로써 동남아시아 발전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위한 교두보를 추가로 확보했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수주는 최근 동남아, 중동, 인도 등 해외 발전소 건설공사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9년까지 35GW 규모의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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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2016 10대 연구성과 선정…명태·뱀장어·새우양식기술 개발 수산업 발전 견인현장중심 연구 성과 빛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2016년을 마감하면서 올 한 해 수산분야 발전과 현장 애로 해결에 기여한 10대 성과를 선정하여 ‘2016년 수산과학원 10대 우수 성과’를 발표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21년에 설립되어 해양수산분야 전 부문에 걸친 연구를 수행하는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으로 2009년부터 매년 10대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하여 국민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국민에 대한 수산물 공급에 직접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기술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는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기술 개발 성공’이 꼽혔다.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에서 생산된 인공 1세대에서 다시 인공 2세대를 얻는 데 성공하여, 명태 종묘 대량생산 가능성을 앞당겼다. 앞으로 국민에게 국내 양식장에서 기른 명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해 명태자원 회복 및 수입 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연간 5만 톤의 명태 생산시 약 4,8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 기대 또 하나의 성과는 세계 두 번째 뱀장어 완전양식기술 개발 성공이다. 뱀장어는 태평양의 깊은 바다에서 산란하고 부화하여 종묘 생산이 어려운 대표적인 어종으로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기술 보유국이다.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국내 수입 물량(실뱀장어 20톤)을 직접 생산하면 약 4천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에도 수출을 통한 연 4조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실뱀장어 시장 선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 건립한 새우양식연구센터에서 첨단 바이오플락 기술을 활용하여 양식새우 5톤을 생산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번 성공에 힘입어 알제리는 사막에 양식장 100개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뜻을 밝히고 있다. 사업 진행시 우리 기업이 양식장 개발사업의 설계 및 건설부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져 해외 건설사업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생선에 친숙하지 않은 청소년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생선 비린내를 제거한 제품을 개발하여 ‘건강한 수산물 밥상’프로그램이라는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 외 성과로는 수산물 유전자 감식기술 개발, 세계최초 전복 유전체 지도 완성, 넙치 등 양식어류에 치명적인 질병인 스쿠티카충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등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기술 개발이 뒤따랐다. 특히 수산물 유전자 감식기술은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과 함께 미래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과제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적조 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한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구축, 보호종인 소형 돌고래 상괭이 및 점박이물범 혼획방지장치 고안, 폐사한 양식물고기 재활용 시스템 고안 등의 성과도 10대 연구과제로 함께 선정되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선정된 과제들이 하루빨리 현장에 보급되어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분야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기관의 자율성을 살려 새로운 분야에 대해 열린 시각으로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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