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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원봉사로 받은 사랑 보답해요'.이곳은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 북구 상안동입니다. 울산 태풍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태안군 공직자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오늘 이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2007년도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2010년 태풍 곤파스로 두 번의 위기를 겪은 태안군은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마음의 빚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군은 이에 보답하고자 묵묵히 피해 복구 노력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울산 북구의 한 비닐하우스. 비닐하우스를 지탱해주는 철근구조물은 엿가락처럼 휘어있고 어딘가에서 떠내려온 토사와 각종 각종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는 참담했던 그 순간을 연상케 합니다. 봉사자들은 곳곳에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밀려든 쓰레기를 치웁니다. 집중호우로 2시간 동안 최대 370mm의 집중폭우가 쏟아지면서 이재민만 42명에 달하고 있는 데다가, 피해금액이 1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태안군에서 출발해 울산광역시 북구 상안동 일원에 도착한 우리 태안군 봉사자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침수로 인해 흘러나온 오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전진봉 / 태안군청 “2007년도 기름유출 사고 당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래서 보은의 성격을 갖고 우리 직원들이 와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도 우리가 기름유출사고를 슬기롭게 극복했듯이 태풍 피해를 빠른 시일 안에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군 공직자 34명을 포함한 6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폭우로 완파된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태풍으로 유실된 농경지의 쓰레기더미를 치우는 작업을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갑생 / 울산광역시 북구 상안동 “수해입은 사람은 조금이라도 힘을 거들어주면 힘이 나거든요. 이렇게 많이와서 힘이 더욱더 나고 고맙습니다. 경상도 말로 최고 고맙심더.” 우리군은 14일인 내일 울산 태화시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기로 고, 울산지역 주민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태안tv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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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백제문화제 우수맛집 새벽닭 옛날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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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도(定道) 1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제3부: 도약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한 충북은 작은 내륙도이지만 그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역사는 결코 왜소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내륙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의 변두리에서 중심으로 나아가 모두를 놀라게 한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120년이라는 역사를 써 오는 동안 수 없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역경 속, 지금의 충북을 만든 것은 충북인의 신념과 의지, 도전과 화합의 정신입니다. 가능성의 씨앗이 눈부신 발전과 성장의 꽃을 틔우고, 이것은 다시 미래를 향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지난 120년의 역사가 그랬던 것처럼 충북은 이제 또 다른 100년을 준비중입니다. 새로운 변화의 물결 위에 거대한 희망의 배를 띄우고 ‘신수도권의 중심, 영충호 시대 리더 충북’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기 위해 더 높이 비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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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도(定道) 1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제2부: 성장3.15 부정선거와 4.19혁명을 지나 자유당 정부는 막을 내리고 5.16 군사혁명 시대를 맞습니다. 정치 혼란에 아랑곳없이 조금씩 일기 시작한 근대화의 물결은 군사 혁명을 계기로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렵 충북에는 국내기술로 설계한 최초의 댐인 괴산 수력발전소가 건설됩니다.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완공된 이 발전소는 산업의 근대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충북을 가로질러 건설된 충북선 또한 이 당시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충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화학 비료 공장이 세워졌으며, 단양 시멘트 공장의 건립으로 건설 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맡게 됩니다. 이 같은 산업의 기반 위에서 근대화의 모습을 차츰 갖추게 되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급성장을 이뤄나갑니다. 충북 정도 120주년을 기념하며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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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도(定道) 1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제1부: 태생, 혼돈2016년 올해는 충북 정도(定道) 12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입니다. 충청북도라는 명칭은 고종 33년인 1896년 8월 4일, 13도제를 실시하면서 처음 생겨났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일본이 한반도 침략의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내적으로는 동학과 의병이 잇따르던 불안한 시기였습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광복의 기쁨도 잠시, 6.25 전쟁이라는 민족의 비극을 맞게 됩니다. 시련과 아픔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충북은 종종 역사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불안한 시기, 근대화로 향하는 그 길목에서 충북인들은 강한 의지와 희망으로 삶을 꾸려가기 시작합니다. 격랑의 세월을 넘어 현재의 충북을 일궈내기까지 충북의 120년 세월은 어떻게 흘러왔을까요. 충북 탄생 1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충북이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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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나그네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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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육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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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 봉사로 행복 전해요!가도가도 그 자리라고 해서 하고자리 마을로 불리는 첩첩산중 영동군의 한 오지마을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마을이 떠들썩해졌다는데요. 이곳에 따뜻한 나눔과 활기를 전하기 위해 찾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의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는 시골 오지마을이나 시내 접근성이 어려운 곳을 찾아 펼치는 종합봉사활동인데요. 11개 기관과 민간 봉사단체가 참여해 집수리부터 이・미용, 네일아트, 가스안전 점검, 이동식 빨래방 운영 등 12~15개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 하고 있는데요. 북적북적~ 함께하기 좋은 날, 영동군 하고자리 마을을 찾아 나눔으로 뜻 깊은 하루를 선물한 사람들! 영동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단의 행복한 봉사 현장 속으로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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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록유산 직지, 639년만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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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충북을 찾은 귀성객 여러분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바쁜 시간에 쫓겨 찾지 못해도 어머니가 있는 고향은 언제나 우리 가슴 속에 애틋한 그리움입니다. 우리의 고향 충북은 그동안 많은 변화의 물결 속 160만 도민이 하나 되어 달려온 결과 신수도권의 중심,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우뚝 섰습니다. 충북창조경제센터의 구축, 77개월 연속 수출 흑자행진 등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또, 6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13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부터 지난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까지 화장품과 바이오, 유기농 분야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오 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등 모든 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인 충북도! 자랑스러운 고향 충북에 오신 귀성객 여러분,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원숭이의 해를 맞아 지혜롭고 슬기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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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한 끼의 기적-김양수 보은 무료급식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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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의 사랑스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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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기부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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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모은 재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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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만희복지사업 생활지원금 수여식기부천사 박형만 선생, 제19회 만희복지사업 생활지원금 수여식 - 아메리칸 성공이야기 자서전 ‘향기로운 나의 인생’ 출판기념회 겸해 열아홉 번째 개최하는 ‘만희복지사업 생활지원금 수여식’이 20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현대수 사묵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여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나태주 만희복지사업운영위원회장의 인사말, 정태형 이사의 자서전 서평, 박형만 선생의 인사말, 노재헌 국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수여식에는 공주시 관내 각 읍ㆍ면장 그리고 공주시 장애인협회에서 추천한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 4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천만 원의 생활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서독광부의 아메리칸 성공이야기 자서전 ‘향기로운 나의 인생’ 출판기념회를 겸한 행사도 준비되었습니다. 해마다 10월이면 고향의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주를 찾아오는 70대의 재미교포 사업가 박형만 선생은 1997년부터 공주문화원에서 ‘만희복지사업운영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매년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박형만 선생은 공주시 봉황동에서 가난한 농사꾼의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어린시절 힘겹게 살았습니다. 어렵게 공주농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했으나 학비가 없어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고 군대를 제대한 뒤에는 돈을 벌고자 서독 광부로 지원해 3년간 탄광에서 힘들게 일했습니다. 서독 광부생활을 끝내고 미국으로 건너가 기계청소회사에 취업하면서 막노동부터 시작해 접시 닦기와 잔디 깎기 등 힘든 생활을 거쳐 자동차 정비공장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발판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업이 번창하자 힘겨웠던 지난시절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그가 이같이 해마다 고향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 LA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면서 한인교포사회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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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웅들의 뒤늦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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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귀농인 단양군 이종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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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골짜기 귀농부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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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고향으로 귀농한 안효봉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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