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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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청양, 특화자원 활용해 지방소멸 막는다도, 중기부-행안부 주관 지역혁신 공모사업 적극 대응…서천·청양 예비 선정 - 서천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사업, 청양 농산 특화자원 활용한 기업육성 -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 서천군과 청양군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대응에 나선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에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청양군 ‘농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사업’이 예비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시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사업(소프트웨어)과 지방소멸대응기금(하드웨어)을 지원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서천·청양군을 비롯해 22개 지자체가 예비 선정됐으며, 과제당 사업기획을 위한 국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서천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성장 단계별 기업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해양바이오 집적지구와 연계해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특허·인증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이 담겼다. 청양군은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부대시설에 농산물판매장, 식당 등을 조성해 구기자·맥문동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판로개척과 소멸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시험 분석과 인증·특허, 제품 고급화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서천·청양군의 기획안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절차는 추후 확정될 정부예산 규모에 맞춰 연말쯤 진행되며, 선정 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한 지원을 받는다. 앞서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보령시 수산자원을 활용한 청년희망타운 조성 △부여군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조성 실증 지원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보령시와 부여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특화자원 고도화 및 생활인구 유입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올해 추가로 2건이 더 선정된 만큼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4개 시군이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머지 5개 시군도 지역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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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원안 가결 '제정'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체계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재정 지원, 고용 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두고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정혜선(사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여 관내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보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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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원,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가결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업발전기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 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지난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농산물 가격 안정 유통자금 지원 대상에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추가, 기금 지원 대상으로 농업·축산업·임업·어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신설, 융자금 거치 및 상환 조건 완화 등이 있다. 특히 융자금 거치 및 상환 조건은 현행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에서 ‘5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완화되었고, 신설된 경영 자금 목적의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별도 규정하였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기준(사진) 의원은 “이번 개정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정에 관심을 기울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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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발의,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제정'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양군 축산업의 발전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원안 가결했다. 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군수와 축산인의 책무 △축산업 육성계획의 기본방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항 △축산산업 지원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경우(사진) 의원은 “축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축산업 육성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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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부여군 모범공무원 선발충남 부여군이 지난 20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들의 모범이 된 공무원 6명을 부여군 모범공무원(사진)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공무원은 기획감사담당관 김하나, 재무회계과 이수정, 산림녹지과 최병선, 문화재과 장용희, 보건소 보건행정과 정면옥, 구룡면 김두섭 등 6명이다. 선발된 공무원들은 그동안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태도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하여 다른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본보기가 되어 왔다. 김하나 주무관은 민선 7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 공략 수립하는 등 군정 운영 방향 수립 등 군정 발전에, 이수정 주무관은 취득 세원의 철저한 관리로 지방세수 증대 및 체납세액 발생 최소화로 지방재정 확충 등에 기여하였다. 최병선 주무관은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산림 재해 예방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 예방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장용희 주무관은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 활성화 등 감사업무 추진 및 고도다운 역사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고도경관개선사업, 백제금동대향로 랜드마크 조성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정면옥 주무관은 친절 교육,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하여 불친절한 민원 발생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행사장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의료지원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공헌하였다. 김두섭 주무관은 구룡면 부두로 벚꽃길 명소화 사업 추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약자를 배려하는 등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관내 주민 화합행사를 적극 추진하며 직장 내 선후배 간에 가교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군을 위해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 분위기 조성과 공직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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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3월 정례브리핑… ‘고령친화도시 완성’ 실행계획 발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47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4가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라며, 고령층에 대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예우를 다하는 것은 그분들의 가족과 교류 인구, 관계 인구들에 대한 복합적 예우인 만큼 지역 공동체 전체를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군수가 발표한 4가지 계획은 ▲고령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적 변화 ▲수요에 맞는 행복택시 운영 확대 ▲읍면, 마을 단위까지 체감형 돌봄 체계 구축이다. 앞서 군은 2024년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포했으며,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는 고령자복지주택을 준공, 전국 최초로 입주자들이 거주지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의료․돌봄․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융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의료불모지를 벗어나기 위한 보건의료원의 눈부신 성장도 주목을 받았다. 전문의와 간호사 충원을 비롯해 최신 의료 장비 도입, 건강검진센터 활성화 등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타 지자체의 견학 사례가 됐다. 군은 노인복지 정책을 체계화하고 일반적 기준을 넘어서기 위한 예산과 시간 투자에도 집중했다. 지난해 3월에는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 조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공무원과 전문가, 현장 인력이 공동 참여한 연구용역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가 고령자 친화적 주거와 일자리, 교통, 보건의료 정책이 국제기준에 적합하다고 평가, 국제 고령친화도시로 인증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전국 지자체의 고령 친화 정책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세계보건기구 인증과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 대상’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라며 국제기준을 충족할 방안을 내놨다. ▲첫째는 세계보건기구의 47개 세부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이다. 구체적으로 쾌적한 물리적 환경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행복택시, 공공형 버스, 홀몸노인 공동주택을 확대 운영하고 문화․경제적 환경조성을 위해 문화 활동 지원, 일자리 거래소 마련,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고령 친화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찾아가는 의료원, 노인 무료 진료 등을 시행한다. ▲둘째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적 변화 도모다. 지난달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전체 시스템을 재정비한다는 것이다.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지역 돌봄 통합지원’은 방문형 서비스 확충과 의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는 취약계층과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복택시 확대 운영이다. 군은 2015년 조례 제정과 함께 4개 마을에 대한 시범운영부터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대상마을과 대상 가구를 확대했으며, 현재는 88개 마을 702가구, 1,358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이용 횟수 3만여 건, 이용 금액은 4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농식품부 운영 지침과 조례 개정을 통해 거리와 가구 수 제한을 완화하고 행복택시 전용 콜센터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넷째는 일반적인 돌봄 사업과 농촌협약의 ‘다-돌봄’ 사업의 연계다. 이를 통해 읍면, 마을 단위까지 체감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생활 돌봄, 가족 돌봄, 건강 돌봄, 마을 돌봄, 먹거리 돌봄, 이동 돌봄을 포괄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4가지 실행계획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함으로써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꼼꼼하게 커버하는 전국 최고 ‘청양형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라며 “치밀한 정책과 현장 맞춤 매뉴얼을 바탕으로 멈춤도 없고 휴식도 없는 군정을 전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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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도 노인대학 입학식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1일 금암동 실내게이트볼장에서 ‘2024년 계룡시 노인대학’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재운 충남도의원 등 내빈과 김정수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 노인대학 입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에서 주관하는 계룡시 노인대학은 3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8개월 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학습 내용으로는 건강과 교양 일반, 우리고장 견학‧체험, 자원봉사와 재능나눔 활동, 각종 사례발표 및 자서전 작성 등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자기 주도 프로그램을 60여회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수 지회장과 정인득 노인대학장은 “계룡시 노인대학이 노년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평생 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강의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매일 가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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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논산딸기축제 기간 내 '딸기족욕장' 특별 운영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4년 논산딸기축제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족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내에 딸기족욕장(사진)을 설치했다. 논산시민가족공원 족욕장은 축제기간 동안(21일~24일) 시민뿐 아니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변모한다. 시민가족공원의 족욕장은 자연을 품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족욕장이 이번 딸기축제를 맞아‘논산 딸기향에 빠져봐~’라는 테마로 딸기를 체험하는 딸기족욕장으로 변신하여, 따뜻한 물과 향긋한 딸기향으로 방문객에게 바쁜 일상 속에 휴식을 선물한다. 시는 족욕장을 통해 방문객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몸의 피로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을 느끼며 건강한 산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딸기 축제 기간동안 딸기를 테마로 특별하게 딸기족욕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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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홍원항 서남부권 어촌경제거점 ‘도약’-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2027년까지 수산복합건물 등 총 300억 투입 - 도, 3616억 규모 민자투자사업과 연계…어촌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4개 사업 규모는 500억원(국비 290억원, 도비 63억원, 시군비 147억원)이다. 해수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제·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촌은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어촌 경제거점 조성(1유형) △어촌 생활거점 조성(2유형)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3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홍원항은 이 중 사업비가 가장 큰 1유형이며, 앞서 선정된 팔봉권역은 2유형, 장은항과 정산포항은 3유형이다. 1유형은 지자체·지역협력체·민간투자자가 주체가 돼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기반시설 재정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해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7년까지 홍원항 일원에 국비 150억원 등 300억원을 투입해 △수산복합센터 △청년주거시설 △테마가로수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648억, 홍원 복합리조트 건설 2968억 등 3616억원 규모의 민자투자사업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산복합센터는 6차 산업으로 기능 다각화 및 청년수산인 양성을 위한 창업공간으로 조성된다. 규모는 건축면적 1300㎡, 연면적 2800㎡ 지상 2-3층이며, 2025년까지 진행되는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배치해 수산 가공·유통 및 제빙·저빙 시설과 청년 창업·창직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다.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 및 서면 마량리 및 도둔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홍원 복합리조트 사업과도 연계돼 홍원항 일원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년주거시설은 청년층 및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을 위해 건축면적 485㎡, 연면적 1940㎡, 지상 4층 규모이다. 이 시설은 60명이 생활 가능한 기숙사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시설 공급을 통해 청년층 및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지역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테마가로수길은 과거 서천 화력발전소 석탄 운반을 위한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3.3㎞(신규 1.1㎞, 완료 2.2㎞) 구간을 조성한다. 이 구간도 홍원항과 복원 예정인 동백정 해수욕장, 복합리조트와 연결되는 만큼 주말마켓 및 예술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행사 운영을 통해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장진원 국장은 “어촌은 각종 물리적·사회적 변화로 인해 어업인구와 어업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홍원항 일원을 청년을 품고, 미래를 여는 어촌 수산경제거점으로 조성해 서남부권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19년부터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6개 시군에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488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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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후보 등록 완료 후 본격 총선 행보!- 박수현 후보, "이번 선거는 중단된 공주, 부여, 청양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 - 박 후보 "변화를 갈망하는 공주시민, 부여군민, 청양군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물러섬 없이 헌신할 것" - 박 후보 "공주시민, 부여군민, 청양군민의 변화의 열망을 담아 겸손하면서도 담대한 발걸음으로 나아갈 것" 박수현 후보는 21일(목) 오전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박수현 국회의원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정섭(前 공주시장)은 21일 오전 9시경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박수현 후보를 대신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 후보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의 중단된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변화를 갈망하는 공주시민, 부여군민, 청양군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물러섬 없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후보는 지난 2022년 5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임기를 마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멈춤 없이 지역 곳곳을 방문해왔다. 그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빠짐없이 들어왔던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그간 유권자들께서 해주셨던 소중한 말씀과 의견들을 모아 공주, 부여, 청양의 발전을 위해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며 "공주시민, 부여군민, 청양군민의 변화를 향한 열망을 담아 겸손하면서도 담대한 발걸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촉구했다. 박수현 후보는 오는 3월 23일(토) 오후 2시 공주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어 전열을 가다듬고 총선 승리를 향한 레이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수현 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대한민국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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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80지구, 공주시가족센터에 정보화 교실 기증- 다문화가족 정보 격차 해소 지원, 다문화 봉사활동 지속 예정 -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지난 20일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국제로타리 글로벌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보화 교실을 기증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의 주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로타리 회원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표창장 전달식에 이어 정보화 교실을 돌아보며 마무리됐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정보화 교실 조성을 위해 총 8천여만원 상당을 들여 컴퓨터 16대와 영상 촬영 카메라 그리고 교실 내외부 인테리어를 후원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운암 천희종 총재는 “다문화가족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와 헌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가족센터에 정보화 교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문화가족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주시민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 문의처 : 여성가족과 (☏041-840-8779) / 담당자 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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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 및 나눔활동 추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물품 전달 - 공주시 유구읍(유구읍장 박종석)은 지난 20일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강병구)와 함께 관내 장애인과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장터국수에서 선지해장국, 오필복 씨가 소고기뭇국, 은진식품에서 두부, 중앙철물에서 바나나, 작업실 유월 공방에서 천연비누, 유구중앙교회에서 김, 유구평안교회에서 단백질 음료를 후원했다. 또한, 드림즈카페에서 간식꾸러미, 백세청춘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백설기 떡, 시장닭집에서 닭강정, 중앙회관에서 밑반찬, 유구 핸드메이드 나눔동아리 다섯손가락에서 수세미 등을 전달했다. 유구읍은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30가정에 해당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나눔에 앞서 유구읍은 유구읍 석남2리 경로당에서 특화사업인 ‘우리 동네 탐방’을 진행했다. 원종남 찾아가는 복지팀장은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탐방을 통한 우리 동네 보물찾기’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병구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매달 찾아오는 나눔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에 적극 임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나눔 활동 수혜자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유구읍 찾아가는복지팀 (☏041-840-2714) / 담당자 이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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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특화사업 진행- 경로당 합동 생신잔치,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물품지원 등 - 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명, 민간위원장 주병호)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 합동 생신잔치, 경로당 물품 지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맞춤형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예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지정 기탁된 성금과 협의체 자체 예산을 일부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경로당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특화사업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2단 케이크와 샴페인, 요술 풍선(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이소정 협의체 부위원장의 그림 재능기부로 포토존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인면 건강특화사업 ‘찾아가는 작은 건강센터’를 함께 진행해 기초검사(혈당, 혈당 등),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앞으로 보건의료분야 지역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주병호 민간위원장은 “2024년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명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동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모두의 노력으로 살고 싶은 이인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의처 :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041-840-2744) / 담당자 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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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지원- 사전연명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이후 누적 1443명 등록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 환자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가정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남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공주시보건소는 2020년 2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1443건의 의향서를 등록한 상태로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등록 건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소중한 장기의 일부를 필요한 환우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나누어주어 새 생명을 선물하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업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은 공주시보건소 및 보건지(진료)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공주의료원에서 하면 된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 등록은 공주시보건소, 공주의료원, 국립공주병원에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등록도 가능하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 작성을 통해 시민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041-840-3215)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처 : (사전연명) 보건정책과 (☏041-840-3222) / 담당자 오솔미 (장기기증) 보건정책과 (☏041-840-3214) / 담당자 김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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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약정 체결- 예비 및 초보 귀농인을 위한 1:1 맞춤 교육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초보 귀농인 14개팀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약정서를 체결하고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실습 교육은 귀농인에게 영농 시작 단계에서 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 간 협약을 맺고 재배 기술 비결을 전해 듣는다. 특히 올해 선정된 14개팀 중 10개팀이 청년층으로 이뤄진 만큼 청년 귀농인에게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 교육 연수 작목은 밤, 쌈 채소, 오이, 배 등으로 12개 선도농가가 참여하며, 농가당 최대 2명의 연수생을 가르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월 최대 80만원, 선도 농가에는 교수수당 월 40만원이 지급된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정착 시행착오를 줄이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처 : 농촌진흥과 귀농귀촌팀 (☏041-840-8748) / 담당자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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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 현안 사업 건의- 최원철 시장, 백제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핵심사업 지원 요청 -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지난 20일 공주를 방문해 국립공주박물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관계자들은 유 장관 일행과 간단한 환담을 가진 뒤 민선8기 공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인 백제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신라문화권 등 일부 지역에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라며 “국가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백제문화권에 대한 육성과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웅진동 공주문화관광지 부지 일원에 웅진백제문화촌 조성과 더불어 (가칭)백제문화 예술의 전당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등 세계유산 등재 20주년이 되는 2035년 한성과 웅진, 사비 백제를 아우르는 ‘세계유산 백제문화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금강 옛 뱃길을 복원해 관광과 수변 레포츠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관광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기반시설 조성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이어지는 16km 구간에 조선 후기부터 1933년 금강철교 건립 이전까지 운행되던 황포돛배를 재현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국가적 관심을 요청했다. 유인촌 장관은 백제문화 관광거점 조성 계획에 깊은 관심을 드러낸 뒤 백제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전통 공연장이나 체험장 등 백제의 특징을 살린 문화시설이 필요할 것 같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 장관 일행은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하룻밤을 머문 뒤 21일 오전에는 황새바위와 제민천, 중동성당, 3.1중앙공원, 제일교회, 대통사지 등 종교 순례지를 잇따라 방문했다. 시는 ‘공주시 종교관광 순례길(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을 추진해 공주시가 갖고 있는 여러 종교자원과 역사, 문화자원을 연결하려 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 문의처 : 기획감사실 (☏041-840-2022) / 담당자 전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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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의 향연 만끽하세요” 아산시 3월 추천 여행지는?- 현충사 매화, 아산온천 벚꽃, 영인산 철쭉, 신정호 목련 등 형형색색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3월, 아산시(시장 박경귀) 곳곳에도 봉우리를 피운 봄꽃들이 살랑살랑 유혹하며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에 봄꽃이 일찍 만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덩달아 아산의 봄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도 서둘러질 예정이다. 고즈넉한 매화의 절경 간직한 현충사 아산시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위치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는 사당이다. 충무공의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충무공이 살던 고택과 직접 활을 쏘던 활터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3월이면 고택 앞 홍매화, 백매화 나무가 수려한 절경을 이루며, 매년 봄꽃 출사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단아한 꽃을 피우고 은은하게 배어나는 향 때문에, 옛 선비들이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고택의 지붕 곡선과 창호문살, 아름드리 소나무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현충사의 대표적인 명소다. 또한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형형색색의 꽃나무들도 경관을 연출한다.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느끼면서 고택과 매화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는 건 어떨까? 숨은 명소, 대표축제로…‘아산온천 벚꽃축제’ 아산시 음봉면의 아산온천 일대는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숨은 벚꽃 명소였다. 이곳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오는 30일~31일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열린다. 당초에 이 축제는 지역단위 행사였지만, 시 차원에서 전국 단위의 대표 축제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공을 들이고 있다. 스파비스 둘레로 조성된 벚꽃 터널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벚꽃 음악회로 품격 있는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체험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철쭉의 장관 펼쳐지는 ‘영인산 자연휴양림’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영인산은 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그중에서도 4월이면 철쭉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가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작년보다 2주 빠른, 4월 20~21일 ‘영인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철쭉 음악회, 숲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박2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영인산 휴양림 내 통나무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과 야영장에서 머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휴양림 내 스카이어드벤처(집라인), 포레스트어드벤처 등 레저스포츠도 즐기고, 청정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야경까지 봄내음 ‘신정호수공원 & 카페거리’ 신정호수공원은 1926년 조성된 인공호수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아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넓은 호수 주변을 따라 목련, 벚꽃, 산수유 등 화려한 꽃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거닐면,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공원 주변에 조성된 카페거리는 전국의 커피 애호가들로 붐비고 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잔잔한 호수의 풍경이 우리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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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 발전을 위해 머리 맞대야”- 아산시 산·학·관 협력협의회 6차 정례회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0일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아산시와 함께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대학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글로컬대학에 참여하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는 우리 시의 중점사업과 연계하고, 대학별 특색을 살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대학의 특색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 간 연합이 우선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폴리텍대학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학과 총 10개 신설을 목표로 반도체대학 지정을 위해 점진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학·관 협력협의회는 아산시와 관내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택대), 2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15개 관련 기관과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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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 ‘행복한 직장 만들기’ 운영-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법 강좌 진행 - 홍성군보건소에서 최근 교사의 권리 침해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됨에 따라 학부모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위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는 급작스럽게 변하는 교직 환경 등 다양한 스트레스와 민원으로 인한 교직원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사전·사후 설문결과의 비교분석을 위해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가능한 교직원(교사 및 홍성교육지원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법에 관한 강좌와 함께 공예, 원예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3월 26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행복지수 상승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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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생활인구 유입 증가 기대- 홍성DMO 4년 연속 ‘S등급’ 2023년 최우수 DMO 선정 - 홍성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홍성DMO사업단(김영준 단장)이 지난해 DMO 육성사업으로 진행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프로그램을 통해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머무른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여 생활인구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홍성의 탄소중립섬 죽도에서 무인도 투어를 진행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해먹(숲 힐링) 투어, 선셋와인다이닝 등 홍성 데일리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홍성의 숨겨진 재미를 발견하는 체험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호텔 사업을 도입하여 기존 마을에 구성된 숙박시설, 체험 프로그램, 식당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과 연계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조성해 다양한 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DMO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DMO사업단은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시상식에서 S등급 평가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홍성DMO사업단으로 선정된 ㈜행복한여행나눔은 2020년부터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으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4년 연속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의 공모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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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 연다- 오는 28일 예산 문예회관서 토론회…스마트농업 방향 모색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작물별 모형(모델)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정책 방향과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때 지원하는 시스템, 스마트팜 적용 가능 작목, 데이터 분석 기술, 현장 적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 △빅데이터 활용 작물 재배 최적화 모형 개발 및 현장 적용 △충남 스마트농업 현황 및 정책 △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농업인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 대표 기술인 스마트팜의 최신 연구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과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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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22일까지 3일간충남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사진)의사일정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5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한 제반 안건을 처리 했으며,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민병춘 의원, 박찬해(前친절행정국장), 서형욱(前행복도시국장), 이지웅(세무사), 황인용(세무사) 등 총 5명을선임했다. 이어 서승필 의원이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의원은 “이장 해임의 사유로 규정된 ‘제11호 집단민원 유발 및 선동, 지역 갈등 조장 등으로 행정수행에 차질을 주거나 주민화합을 저해한 경우’ 부분은,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개념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법제처 정부입법지원센터 안건번호 의견 22-0207」사례가 있다" 며 "해당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한 입안 여부를 다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임시회 둘째 날인 21일에는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포함 총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심사 예정인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이태모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민병춘 의원 대표발의) 등 총 2건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제253회 임시회에 상정된 각 안건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바람직한 방안 제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로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상대를 적대시하는 작금의 분위기가 하루빨리 해소되고, 첨예한 대립 사이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한마음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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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2024 논산딸기축제장' 방문 현장 점검... “감사한 발걸음 보답 위해 살피고 또 살피자”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4 논산딸기축제, 그 성대한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논산시는 작년 전국 최초 딸기를 주제로 한 세계적 행사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천명한 후 세계인이 찾는‘급’이 다른 ‘딸기축제’를 준비했다. 지난 19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가 개최되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전역을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백시장은 축제장 구석구석 본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애정을 갖고 점검에 임했다.‘빵빵한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지만, 시는 방문객의 안전에‘촘촘한 주의’를 기울였다 밝혔다. 우선 동시간대 통신량, 교통정보를 활용하여 축제장 내 인파 및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혼잡으로 인한 위험요소 발생 시 모니터링 요원과 현장 안전요원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선제적으로 예방토록 하였다. 또한, 축제장 내․외 CCTV관제를 강화해 방범, 화재,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위험요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견고히 다졌다. 이에 더해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인력 또한 일평균 20%이상 증원하여 방문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통에 있어서는 확대된 주차장과 연계하여 순환버스의 운행을 대폭 늘려 방문객의 편의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이며, 최근 늘고 있는 포트홀 사고를 비롯한 도로위 제반위험 요소 또한 꼼꼼히 살펴 보완․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하였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준비도 소홀하지 않았다. 축제장에 배치될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을 4시간 이내에 동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장비와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해당차량을 활용하여 축제장 내에서 판매되는 식음료를 꼼꼼히 선정하여 식중독균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손씻기 및 식중독 예방 수칙과 관련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딸기축제를 방문해 주시는 감사한 발걸음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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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세계 물의 날 기념 자연정화 활동 전개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매년 3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계룡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하늘소리길과 용동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대근무지원단 및 계룡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40명, 시 공직자 40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동저수지 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암용추와 삼신당 주변 탐방로 장애물 제거 등 참석자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뜻깊은 행사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유관기관 및 공직자 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한 계룡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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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 운영충남 부여군은 농촌지역 마을주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 (사진)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재난 발생 마을이나 주민들의 우울감이 높은 마을 등 36개소를 선정하여 마음건강 실태조사와 생명 사랑교육 및 원예요법 등의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우울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하여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임상자문의 상담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부여군은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9.3%인 초고령 지역사회로 어르신들께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마을 단위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할 땐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나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1-830-8626~8630, 평일 9시~18시)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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