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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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7일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행복한 평생학습! 100세 인생길을 만들다’…28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도시 보령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종합체육관에서‘행복한 평생학습! 100세 인생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돈)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15분 장구난타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기념식,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난타, 노래, 댄스, 국악, 민요, 우쿨렐레, 색소폰 등 15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행사를 14개에서 28개로 대폭 늘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의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한국생활미술교육원의 시금치 EM 치약 만들기 및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의 캐리커쳐 및 목화솜인형 메모꽂이 만들기 ▲평생학습관의 도자기 종 페인팅 및 손끝의 예술 퀼트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28개 부스의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기관과 단체, 민간에서 추진해 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평생학습 도시에 걸맞은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93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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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하반기 지역 고교출신 아주자동차대학생 반값등록금 추진- 지역 우수인재 외부유출 방지 및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기대 보령시는 지역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반값 등록금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반값등록금은 지역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연간 소요되는 등록금 620만 원 중 50%인 310만 원 내외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대학에서 보령지역 고교 출신 학생은 별도로 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아주자동차대학에서 70만원, 만세보령장학회에서 240만 원 등을 부담해 최종 3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보령시의회의 승인과 추경에 사업 예산을 반영하고, 관내고교 출신 아주자동차대학생 전원에게 학업기준에 상관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만세보령장학회 정관도 개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아주자동차대학생 988명 중 보령지역 고등학교 출신은 20명으로 연간 약 5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반값등록금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지역 고등학교에서 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반값등록금의 취지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관내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우수인재를 지역에서 활동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형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학금 이외에도 지역대학 출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방안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93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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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전디자인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 26일 시청 로비, 29일까지 수상작 등 129점 전시 - □ 대전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2층 로비에서 ‘제28회 대전디자인공모전’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ㅇ (사)대전디자인기업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제품․환경․시각․포장․산업공예․멀티미디어콘텐츠 등 6개 분야에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부문으로 나뉘어 모두 42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ㅇ 대상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식물을 디자인 작품으로 풀어낸 한남대학교 소유진, 윤한나 학생의 시각디자인작품 ‘갑천을 싹 틔우다’가 선정됐다. ㅇ 이외에도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10점, 장려 20점 등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수상작 130여 점은 오는 29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된다. □ 대전시 박장규 과학산업과장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디자인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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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업인 협의회 워크숍 및 송년의 밤 행사 가져보령시는 지난 25일 웨스토피아에서 김동일 시장과 지역 기업 대표, 아주자동차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기업인협의회 워크숍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한 기업파트너를 격려하고, 아주자동차대학으로부터 특성화 사업 안내, 기업인 협의회 결산 및 화합행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김영일 아주자동차 대학 교수로부터 특성화 사업 안내, 기업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시 관계자에게 감사패 수여와 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정종천 ㈜보림씨에스 대표, 강신덕 보령LNG터미널 대표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이후에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과 기업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파트너 공무원이 함께 축하공연 및 화합행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혁영 기업인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준 기업인들에게 모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인협의회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글로벌 경기 위축과 장기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강인한 기업인 정신으로 묵묵히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기업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국에서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으니, 기업인들께서도 고용창출 및 사업 확장으로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93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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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활동 벌인다.보령시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으로 개인 기부의 저변확대와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3억 원으로 시는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접수하기 위한 창구를 개설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금 모금액은 현금 9억5405만 원, 물품 3억3031만 원 등 모두 12억8436만 원으로, 목표액 3억 원과 비교해 428%를 달성해 올해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에 따른 지난해 보령시 지원액은 13억6988만 원으로 ▲기초・생계・교육・자립・주거환경 개선 등 빈곤 분야 11억3188만 원 ▲보건・의료・정서 지원 등 질병 분야 1억3420만 원 ▲사회적 돌봄・문화격차 해소 등 소외 분야 1억380만 원이 시민에게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2월 13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집중 모금 행사를 실시하고, 아름다운 1%나눔 운동 후원금 전달, 사랑의 열매 전달식 등도 병행한다. 김동일 시장은“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스런 손길을 모아주시는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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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마이스산업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댄다.-마이스산업 발전전략수립을 위한 주제발표 및 학습토론회 개최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안용주 선문대학교 국제레저관광학과 교수,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산업 발전전략수립을 위한 주제발표 및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 관련 부서장과 보령머드축제재단, 대천관광협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보령 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마이스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지 심도 있는 고민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마이스(MICE) 산업이란 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의 약자로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행사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경제적 효용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산업을 총칭한다. 한국관광공사의 마이스산업 통계조사 연구 자료 결과에 의하면 마이스 방문객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 대비 3.6배가 높아 고부가가치 관광미래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보령머드테마파크 및 컨벤션센터 조성과 연계해 보령 관광산업 전반의 파생수익과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에 최적의 신성장 동력사업이라는 것이다. 특히, 보령은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오서산 및 성주산 자연휴양림, 머드축제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1일 최대 3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2000여개의 요식업소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규모 회의 및 행사 유치에 적합하다. 또한 인천 ․ 김포공항 및 서울 ․ 수도권과 2시간 이내의 거리, 2023년 취항을 목표로 준비 중인 서산 공항은 불과 40분이면 방문이 가능하고, 오는 2022년 조성될 대명 원산도리조트의 경우 2200개의 객실로 1만 여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해 여건 또한 획기적으로 갖춰진다. 안용주 교수는 “한국의 마이스산업은 관광호텔 객실 수 부족, 항공 및 육상 교통 인프라의 편의성이 낮고, 서울에 편중된 수요와 경제효과가 지역분산 저해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보령만의 특별함과 고유성을 강점으로 유니크함을 만들어 내고, 보령머드라는 글로벌 콘텐츠와 해양환경의 복합을 강점으로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통한 지방의 단점을 극복해 나간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낙춘 부시장은“우리 시가 마이스산업에 주력하는 이유는 글로벌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대규모 회의장 하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보령의 관광산업은 일시적인 지역 방문을 이끌어 내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및 세계를 대표하는 마이스산업 핵심 도시로 조성해 끊임없는 방문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적 효용가치를 창출함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 중인 머드를 통한 해양치유를 비롯한 해양신산업 발굴, 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지역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보령이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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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인 및 소년소녀 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보령시는 지난 11일 한내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합창과 오키리나 이중주, 한국무용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성인들로 구성된 보령시립합창단이 예화국학원, 향토가수와 함께 남포면에 위치한 보령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합창과 민요중창, 바이올린 독주, 무용, 가요 등을 공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중부발전(주) 별관 강당에서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 오는 12월 5일에는 보령시립성인합창단이 같은 시간 및 장소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틈틈이 연습을 갈고 닦은 합창단의 실력을 선보이면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한 정서적 풍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문화새마을과(93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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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3000만 달러 외자 유치 결실- 네덜란드 프로틱스사 및 국내 두비원과 합동 외자유치 MOU 체결 - 곤충을 활용한 첨단 그린바이오산업 분야 세계 시장 선점 기대 보령시가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3,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의 결실을 맺었다. 보령시는 네덜란드 시각으로 지난 11일 네덜란드 베르헌 옵 좀에 위치한 프로틱스사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키 아츠(Kee Aarts) 프로틱스사 대표, 김승열 두비원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동물용 단백질사료 기업인 프로틱스사는 지난 2009년에 설립돼 동애등에를 이용해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새 공장 개소식에 네덜란드 국왕이 참석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첨단 그린 바이오산업(곤충 스마트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며, 16개국에 제품을 수출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틱스사의 공장 설립은 한국이 자사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할 수 있는 법규 등 제도적인 측면이나 서해안 및 주변국가에 즐비한 바다양식장 등 주변 환경적으로 제품의 시장 확보와 유통 측면에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남도와 보령시의 적극적인 유치에 힘입어 성사 됐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말 네덜란드 프로틱스사 현지 공장을 찾아 기업 투자여건 및 실행 가능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분석하기 위해 현장 시찰을 가졌으며, 그 결과 스마트팜과 가공 시설 측면에서는 완벽한 내부 공기순환시스템과 원료 공급 및 생산 자재의 외부 차단 첨단 설비 등 주변에 미치는 민원 요인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돼 적극적으로 유치를 추진해왔다. 프로틱스사와 합작투자 기업인 ㈜두비원은 예산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수년간 그린바이오 사료 제조연구를 통해 특허를 취득하고 프로틱스사와의 인연을 맺어왔다. 그동안 보령지역 바다 양식장 생육에 획기적인 효력을 가진 제품인 동물용 단백질 사료를 제조․생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합작으로 대규모 투자를 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로틱스사와 두비원은 각각 1500만 불씩 모두 3000만 불을 합동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3만3천㎡에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대의 첨단 그린바이오산업인 동물용 단백질 사료 공장을 조성하게 된다. 공장이 완공되면 고용인원은 약 100명, 연 매출 250억 원이 예상되며, 향후 바이오식품과 의약 첨가제 분야도 연구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에 시설 위치를 확정하고, 충청남도와 함께 기업이 조속히 사업을 착공해 나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미래 식량 자원인 곤충산업의 열기가 뜨거운 상황에서 우리 웅천일반산단지에 들어설 프로틱스사는 보령은 물론, 충청남도, 나아가 대한민국에 곤충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산업인 그린 바이오산업 분야의 획기적인 성장에 커다란 영향력을 줄 것”이라며, “충청남도와 함께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공장이 조속히 건립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93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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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전통주, 다시 한 번 빛났다!- 제2회 우리 발효술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 비롯해 3개 부문 입상 보령시는 5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회 우리 발효 술 축제 및 경연대회시상식에서 보령전통주연구회(회장 조성희)가 참가해 종합대상을 비롯해 3개 부문에 입상하며 다시 한 번 최고의 전통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고 밝혔다. 충남발효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충남귀농귀촌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전통발효 술과 발효식초 등 우수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약)주 부문, 탁주 부문, 증류주와 과실주 등 기타주 부문, 발효식초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상자를 배출한 보령전통주연구회는 윤영옥 회원이 종합대상, 조성희 회장이 청주 대상, 주영애 회원이 기타주 발효상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보령전통주연구회는 지난 2014년 보령시농업기술센터의 전통주 제조 전문교육 및 전통주 주조사 자격반 과정을 이수하고 민간자격시험인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을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제7회 전국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조성희 회장이 대상, 김정순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고, 같은 해 영농조합법인 보령전통주를 설립하여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약주인 만세보령주와 탁주인 미산미주를 생산해 현재 주력상품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전통주 연구개발 활동과 전국단위 식품 박람회, 머드축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이왕희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령전통주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시설 확장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령전통주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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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고교학점제 미리 대비한다.- 보령교육지원청 및 아주자동차대학과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 보령시는 5일 보령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진호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창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교과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들을 학교 간 협력과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개설해 주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업무협약 체결 및 행․재정 지원,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실행 체제 구축 ▲보령교육지원청은 대학연계 운영 기반 마련 및 현장지원단 운영 ▲아주자동차대학은 우수강사, 교육프로그램 제공, 강좌 운영 제반사항 지원 ▲지역 고등학교는 수요파악, 학생참여 지원, 참여방법 안내 및 안전교육,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을 맡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직업 세계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역량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관심있고 흥미있는 교과목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을 넘어 국가가 꼭 필요해 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교과과정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진정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돕는 제도이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93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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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헌혈자 장려한다… 헌혈 장려 지원조례 제정 추진보령시는 적극적인 헌혈 자원의 확보와 안정적인 혈액 수급,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보령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12월부터 공포 ‧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체 헌혈자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10~20대 학령인구 감소로 헌혈자원이 점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방학 및 시험기간 중 혈액부족 현상도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조례 제정을 통한 사업 시행으로 헌혈활동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 조례에는 ▲헌혈 장려 및 지원사업의 기본방향 ▲헌혈에 관한 교육 ‧ 홍보 및 상담 ▲헌혈장려 및 지원사업을 위한 자원의 조달과 운용에 관한 사항 ▲헌혈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표창 및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헌혈 장려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의 헌혈활동 증진을 위한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해 헌혈정신 고취 및 헌혈활동을 장려하고 헌혈 장려사업에 대한 결과를 분석 ․ 평가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혈액관리업무 기관에서 헌혈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1회당 1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계획도 마련됐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다양한 사업 및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헌혈 문화 정착 및 헌혈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보건행정과(93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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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리조트 기업 회생 위한 지분출자 결정- 김동일 시장 29일 기자회견 갖고 향후 계획 설명 보령시가 ㈜대천리조트의 기업 회생을 위해 향후 10%의 지분출자를 결정했다. 보령시는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천리조트 기업 회생 관련 시의 입장을 밝혔다. ㈜대천리조트는 정부의 석탄합리화조치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폐광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돼 콘도 100실과 대중제 골프장(9홀), 레일바이크(2.5km) 등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와 주민복지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지속되는 매출감소 및 경영악화로 유동성 위기가 찾아왔고,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설립 시부터 과도한 차입금과 저조한 사업매출이 이어지면서 유동성 위기가 발생되어 왔지만, 그동안 우리 보령시는 1/3의 지분 소유 주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자금지원 요청, 과점주주인 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에 추가 공동출자 요청 등 회생방안을 강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회생절차를 진행 중으로 인수합병(M&A)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시는 주주로서의 책임감과 지역의 안정성, 지역경제의 활성화, 리조트의 설립취지에 맞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보령시 출자·출연기관운영 심의위원회의 의결과 보령시의회의 출자 승인을 거쳐 10%수준의 지분 출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매각 이후라도 지분 출자를 통해 지역안정 및 리조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 시민 등 기존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리조트의 경영에 민간영역의 참여를 통한 경영혁신이 필수”라며,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 및 언론인들께서도 다시 한 번 대천리조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리조트는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위해 인수합병(M&A)을 공고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등은 오는 11월 1일까지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해야 하고, 예비실사 등을 거쳐 11월 20일까지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료문의: 미래사업과(930-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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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 기리다.- 22일 김좌진 장군묘역에서 추모 제향 거행 보령시는 22일 청소면 재정리 소재 장군묘역에서 일제강점기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총사령관으로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회(보령문화원, 원장 황의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정낙춘 부시장과 이동희 충남 서부지역 보훈지청장, 유가족,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례행사와 2부 추모행사로 진행됐으며, 일생을 오직 조국광복을 위해 몸 바친 장군의 얼을 기렸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집안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재산을 청산한 일화는 진취적 개화사상을 엿볼 수 있었고,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위대한 영웅, 김좌진 장군은 일평생을 무장 항일 투쟁의 선봉에서 광복과 애국계몽운동을 위해 살다 가신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가로 우리는 이러한 큰 업적을 기념하고, 수많은 독립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해야 한다”며, “이 자리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라 사랑 마음까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고 말했다. 한편, 장군의 유해는 만주에 매장됐다가 1933년 부인인 오숙근 여사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남몰래 국내로 옮겨와 홍성군 서부면(西部面) 이호리(梨湖里)에 안장했다가 1958년 부인이 사망한 후 지금의 자리로 유해를 이장하여 부인과 합장했다. 이후 보령시는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역과 주차장 등을 대폭 확장·단장하는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청산리 대첩일인 10월 22일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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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에너지 절약과 건강 모두 잡을 자전거 타기 행사 개최보령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보령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보령시청년봉사대(회장 김재관)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녹색교통 패러다임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공해예방을 통한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당일 행사 진행 코스는 대천천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로, 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출발해 대천천 하류와 상류를 거쳐 회귀하는 2km 구간이다.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지에서 직접 등록 후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김재관 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대천천에 조성된 코스모스길이 어우러져 자전거타기 좋은 기간이 돌아왔다”며, “가족, 동우회, 직장동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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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 한다.보령시는 오는 12월 13일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자체 수입 중 조세와 공채이외의 수입으로 수익자부담금, 사용료와 임대료, 수수료, 벌금, 과태료 등 수십여 가지다. 체납규모별로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순이다. 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외수입체납액 120억 원 중 20%인 24억 원을 징수 목표로 삼고, 정낙춘 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 반을 편성해 운영하며, 매월 징수보고회를 개최해 체납원인 분석, 추진 상황, 앞으로의 체납정리 대책을 논의하여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자 재산압류를 위한 부동산·차량 등 각종 재산조회 ▲자진납부기간 내 미발송한 독촉고지서 일제발송 ▲오류 납부자 정보 정비 ▲지방세 과세자료를 활용한 압류 및 압류재산에 대한 채권순위 분석 및 채권확보 등을 실시한다. 또한 ▲관허사업제한 및 대금지급정지 등 행정제재 강화 ▲매주 화요일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도 추진해 나간다. 신기철 세무과장은 “세외수입도 지방세 못지않게 지방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체납액이 일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세무과(93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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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균형 발전 및 대내외 환경 고려한 도시개발 로드맵 마련-2035 도시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10월 중 충청남도에 승인 신청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보령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환경과 인구, 경제, 사회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도시 미래상을 정립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대내외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단계별 도시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공청회와 시민 ․ 학생 ․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주거부문의 편의시설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 ▲교통시설 현황 및 대중교통체계 분석 ▲관광산업 중점 육성 및 유망기업 유치 ▲대천해수욕장 ․ 성주산 등의 경관 관리 및 공원의 야간경관 개선 ▲자연생태계 보전 및 대기질 개선 등의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감소 등 축소도시 진입, 인구 고령화, 국도 77호선 등 광역 교통 개선, 토지이용계획 및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내포신도시권의 생활권 거점 및 충남 서해안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나아가는 도시 미래상과 개발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도시 ▲사람과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휴양도시 ▲생명력 가득한 친환경 경제도시 등 4개의 비전을 담아‘산 ․ 들 ․ 바다와 어우러져 건강하고 행복한 오감만족도시’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시 공간구조를 대천․동대동의 도심과 북부 오천, 남부 웅천을 연결하는 1도심 3지역중심 체계 개편 ▲기반시설 계획에 장항선복선전철 등 철도계획과 국도 36호(보령~청양) ․ 40호(보령~부여) ․ 77호(보령~태안) 등 동서 연결교통망 구축에 따른 교통망 및 물류단지 조성 ▲상하수도 기반 확충 및 노후시설 현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물순환시스템 기반 구축 ▲도시재생 사업 및 주택공급을 통한 시가지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담았다. 또한 ▲대기환경 및 수자원 등 환경보전 및 관리 ▲산, 들, 바다와 연계한 거점 및 세부 경관 조성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한 공원녹지 확대 ▲기후변화 및 재난, 범죄 예방 등 안전도시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시설 확충과 긴급의료서비스체계 구축, 도서관 신설 및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등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생산인구 유출 및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인구 감소 폭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며, “포용, 스마트 건강, 관광휴양, 친환경 경제도시 등 4개의 비전을 실현할 도시기본계획이 착실히 이행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10월 중 충청남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도시재생과(930-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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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건아 이남훈 선수, 제100회 전국체전 유도 2관왕 달성보령시는 지난 7일 오후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보령 주산산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남훈 선수가 개인전 -90kg급과 무제한급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의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남훈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유도를 시작했고, 2016년 청라중 3학년 재학 당시 전국 소년체육대회 금메달과 MVP를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도 남고부 –81kg급 금메달, 2019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우승 등의 성과로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보령은 물론, 충청남도를 대표해 참가한 이남훈 선수가 보령 유도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다른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전국체전에 유도를 비롯해 육상과 복싱, 궁도, 요트, 에어로빅 등 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1명이 출전해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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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 10월 라인철 조각전 개최보령시는 오는 31일까지 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호영)에서‘깨어나지 않은 기억’ 라인철 조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웅천읍 출신인 라인철 작가는 유년시절 돌 작업장에서 나오는 돌먼지가 신기루처럼 보였고, 버려지는 돌조각들과 사라지는 자연에 대해 자신을 투영해‘버려진 것들로 부터의 유희’라는 주제로 작업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검은 박스 안에 아직 깨어나지 않은 애벌레를 배치한 형태로 애벌레라는 자연물을 의인화함으로써 인간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긴장감을 주는 검은 박스는 인간의 단조로운 경계를 상징하며, 복합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애벌레들의 군상은 아직 깨어나지 않은 잠재적인 우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자연에서 본인을 만나고, 다시 내면에서 자연을 만나는 곳에서 시작되는데, 관객은 작가가 자연에서 찾아낸 오브제로 풀어낸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모산조형미술관은 보령 개화예술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1일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임호영 관장은 “가을의 문턱, 라인철 작가의‘깨어나지 않은 기억’전을 통해 보령시민들께서는 자연의 지평에 서서 인생에 관조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모산조형미술관(933-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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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예년대비 1개월 조기 가동보령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예년보다 1개월 빠른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에도 지역의 명산인 오서산과 성주산, 옥마산 등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러온 등산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화로 인한 산불 위험 발생 또한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8개소, 산불 무인방송시설 11개소, 산불진화차량 12대 등 산불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본청 및 10개 읍면에서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 산불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50명을 집중 배치하여 철저한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벌이고,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임을 감안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64개소, 1만1587ha) 지정과 등산로(8개 노선, 16.7km)를 폐쇄한다. 이밖에도 산불 취약지인 독립 가옥 주변의 산불요인 제거사업도 추진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 설치,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도 적극 실시한다. 김구연 산림공원과장은 “시는 산불의 예방부터 초동대처, 진압을 위한 신속한 체계 등을 갖춰나가겠으니, 시민 및 등산객들께서도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다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산림공원과(930-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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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와 익스트림 스포츠 터프머더가 만난다.- 보령시, 뉴욕 터프머더 본사에서 대회 개최 협약 체결… 2020년 5월 및 7월 개최 대한민국 최고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미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장애물 경기 레이스인 터프머더가 손을 맞잡는다. 보령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한국시간 10월 1일) 오후 뉴욕 터프머더 본사에서 김동일 시장과 카일 맥컬린 터프머더 CEO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터프머더 보령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장애물 경기 레이스인 터프머더를 내년도 대한민국 보령 개최를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도 보령머드축제의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프로그램 다변화 모색 ▲외국인 방문이 많은 세계적인 대회 유치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선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터프머더는 군사용 장애물 25개를 통과해 19km를 완주해야하는 장애물 경기로 참가자들은 달리고, 뛰고, 헤엄치고, 기어서 진흙탕과 전기선, 철조망 등 하드코어 장애물을 통과해야 한다. 또한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호주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벤트로, 지난해 미국 센디에이고에서 열린 터프머더 본대회에서는 전 세계 50만 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콘텐츠와 홍보 능력 교환·공유로 상호 발전 도모 ▲터프 머더 코리아(주)는 운영과 재정적 지원 ▲시는 터프머드 행사 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 ▲내년 5월 무창포에서 5km 코스 및 7월 보령머드축제 전후로 25km 풀코스로 운영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터프머더는 지구상에서 가장 힘든 이벤트라고 불릴 정도로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참가할 만큼 상당히 매력적인 스포츠이다”라며, “이번 대회 유치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갈망하는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차별화된 색다름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관광과(930-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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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3대 토정 이지함 상에 최용구 씨 선정보령시는 제3대 토정 이지함 상의 수상자로 대천동에 거주하는 최용구 씨(6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토정 이지함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용구 씨를 선정하고, 17일 청라면 장산리 화암서원에서 열린 추기제향에서 시상했다. 최용구 씨는 직접 지은 농사로 2014년부터 매년 쌀 150포(포당 20kg), 6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으며,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환경을 살피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또 2015년부터는 매년 4월에 지역 어르신들을 전국 유명 축제 및 행사에 사비로 여행을 지원해왔고, 2010년부터는 찾아가는 아카데미 시민강사로도 활동하며 미소와 친절, 청결 가득한 명품보령 조성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대천2동 21통장으로 주민숙원 및 생활민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며 주민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용구 씨는 수상소감에서 “보령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나보다 남을 더 돕기 위해 노력한 행동이 따듯한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정 이지함 상은 보령이 낳은‘위대한 철인’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사람, 또는 학술이나 문화 발전에 공헌한 보령시민 또는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자료문의: 주민생활지원과(93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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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어우러진 보령 장고도로 떠나볼까?- 해양수산부‘가을에 걷기 좋은 섬’9선 선정 보령시는 기암괴석과 백사청송(하얀 모래위의 푸른 소나무)이 어우러져 해안 경관이 뛰어난 장고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가을에 걷기 좋은 섬 9선에 선정됨에 따라 가족 및 지인과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대천항에서 1시간 거리인 장고도는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 해서 장고도라고 불려지고 있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복과 해삼 등 특산물과 멸치, 까나리, 실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이다. 숙박은 주로 민박을 이용하면 되고, 자녀들의 현장학습과 체험관광을 겸한 가족들의 여행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마을 뒤편에 있는 당너머 해변과 명장섬 해변은 주변이 조용하고 알맞은 수심, 고운 모래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변의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조개, 낙지, 해삼 등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대머리선착장에서 해안길을 지나 소나무숲길 구간을 걸어볼 수 있는 해안경관산책로가 으뜸이고,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장고도가 자랑하는 문화 전통으로 200년 전부터 내려오는‘등바루 놀이’가 있다. 음력 정월 대보름 전후로 해당화가 만발하는 계절이 되면 마을 처녀들이 놀이 하루 전날 바닷가에 둥근 돌담(등바루)을 쌓고 돌담 안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바다 쪽을 향해 1m 를 터놓는 것으로 시작한다. 놀이 날이 되면 처녀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조개 등 어물잡기 경합을 벌이고 점심때는 이긴 편과 진 편을 가린 후 돌담 안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동그란 원을 만들어 점심식사를 한다. 노래와 춤도 추는 일종의 성년식 놀이다. 이밖에도 당너머 해변 끝에는 큰 구멍이 뚫린 용굴바위가 있는데 바다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이곳 해변을 기어 나오는데 바위가 가로막아 뚫고 가버린 구멍이라고 하며, 구멍을 통해 보이는 명장섬에 솟은 용난바위는 이무기가 백년 수도해 결국 용이 돼 날아올랐다는 구전이 내려오고 있다. 한편, 장고도는 대천항에서 9월말까지 오전 7시 40분, 오후 1시, 오후 4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오전 7시 40분, 낮 12시 10분, 오후 3시 1일 3회 운항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한해운 홈페이지(http://www.shinhanhewo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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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삶의 마지막 준비할‘웰다잉’전문 인력 양성- 시민 및 공무원 대상 인생설계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보령시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한 인생설계‘웰다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4회차, 32시간에 걸쳐 인생설계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 11명과 보건소, 사회복지 공무원 49명 등 모두 60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삶의 가치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활동가로 나설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생설계 전반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갈등 및 위기, 스트레스 극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기관인 대한웰다잉협회에 위탁해 진행되며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해 ▲법률적 상속과 유언 ▲연명의료 결정법 ▲자살에 대한 이해와 자살 예방 ▲호스피스 완화 의료 ▲장례문화의 이해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용서와 화해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할 경우 노인통합교육지도사 2급과 웰다잉심리상담사 2급의 자격이 주어져 향후 공공 및 민간의 인생설계사업 진행시 강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이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 보다,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9월 말까지 착실히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를 배출해 시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한편, 생명사랑 존중 문화도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건강증진과(93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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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보령 북부 지역에 40억 투입해 활력 되찾는다- 보령시 청소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선정…행복나눔센터 및 가로경관 정비 추진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청소면이 선정됨에 따라 쇠퇴해가는 보령 북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청소면 진죽리 일원에 행복나눔센터 1개소(495㎡), 공용주차장(2390㎡), 인도 및 가로 정비(1000m), 공원 3개소(1420㎡), 간판정비 50개소,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에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모두 40억 원이 투입된다는 것이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중심지를 경쟁력 있는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여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배후마을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문화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적극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면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한 도 ․ 소매업, 숙박 ․ 음식점업 등 3차 서비스업종 감소로 지역 상권 및 경제활력이 저하되고 있고, 면사무소 내 복지센터가 유일한 문화공간일 정도로 문화 및 주거호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보령에서 유일하게 1970~80년대 모습을 간직한 가로경관으로 영화 택시운전사의 80년대 광주민주화운동 배경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장항선에 있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인 청소역(등록문화재 제305호),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 묘역(충청남도기념물 제73호),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 등 관광 및 문화, 역사적으로 개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는 북부생활권의 중심지이자 관문인 청소면을 거점으로 개발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행복나눔센터는 청소면 거점지역과 인근 배후마을의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여가시설을 갖추게 되고, 노인사랑쉼터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근대문화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가로경관 정비를 추진하고, 주차수용능력 향상을 위해 공용주차장 조성과 지속적인 주민리더 교육 및 상인대학 운영으로 주민 주도의 역량강화 활동도 추진된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의 어려움을 겪던 청소면이 북부생활권의 거점으로 조성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대적으로 복지와 문화에 소외된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도시재생과(93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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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개최- 민관 복지 서비스 공유로 복지 체감도 향상 기대 보령시는 3일 오전 보령종합체육관에서‘행복이 흐르는 보령 愛(애) 살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 ․ 관 지역사회복지 기관과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여 복지 체감도 및 행복지수가 향상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기획공연 및 트롯가요제 등 복지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서는 공공 및 민간 복지단체 29개 기관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윤은미 씨 등 12명과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보령시장상을 수상했다. 체험행사는 복지박람회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는 우울증 선별검사 및 즉석 사진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는 일자리 상담 ▲(사)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는 국화 등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 기회 제공과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남녀노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개개인이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존중 받는 포용적 복지 실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북돋아주는 격려와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주민생활지원과(930-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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