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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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흥주관, 보령 주포 제2농공단지 내 1500만 달러 투자협약- 세계 1위 덕타일 주철관 생산업체 보령에 투자 …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0조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中 신흥중신련그룹 등에서 충남 보령시 주포 제2농공단지에 1500만 달러(외국인 직접투자 8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中 신흥주관(회장 류밍종)과 신흥 중신련그룹(회장 마리지), 보령 주포 제2농공단지 내 (주)KSP-신흥DIP(회장 임민섭)은 9일 오후 5시 중국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주포 제2농공단지 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신흥주관 류밍종 회장, 신흥중실련그룹 마리지 회장, (주)KSP-신흥DIP 임민섭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흥주관에서는 2016년까지 주포 제2농공단지 4만3000㎡에 1500만불을 투입해 주철 이형관을 주 생산하는 주물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주)KSP-신흥DIP과 합작으로 주철관 및 이형관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분야 중국기업체가 충남에 최초의 투자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공장이 준공되면 1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8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증설 공장에서는 연간 1만2천t 이상의 주철이형관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이 가운데 90% 이상을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협약을 체결한 신흥주관은 1971년 설립한 신흥지화그룹 모기업으로 각종 닥타일 주철관 및 이형관, 그레이팅,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1위 주철관 생산기업으로 연 매출 10조원을 기록하는 기업이다. 김동일 시장은 “신흥중신련그룹에서 보령시에 소재한 (주)KSP-신흥DIP사에 추가 투자를 하게 된 것을 11만 보령시민을 대표해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주)KSP-신흥DIP사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흥지화그룹(회장 류밍종)은 포춘 500대 기업 중 제365위이며, 중국 내 50위 이내 기업으로 직원 8만명, 사산규모 약 18조원, 그룹 내 3000여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속제련 및 가공, 방직 및 의류, 무역, 부동산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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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행정자치부에서 민원행정서비스 기반구축과 운영, 성과 등 높게 평가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민원서비스 우수 지자체를 선정·공개 인증함으로써 지자체의 서비스수준상향 평준화와 국민중심의 서비스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보령시는 민원행정서비스 기반구축과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 133개 항목 평가지표에서 800점 이상 받아 2차 전문가와 서면심사, 3차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신속·공정·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사무심사관 운영과 상·하반기 민원만족도 조사로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주기적으로 분석, 그 내용을 시책에 반영하고 각종 민원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이번 인증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민원인을 최우선시하고 소통을 강조하는 기관장의 관심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은 됐지만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심사에서 미비한 사항은 개선·보완하고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시책을 적극 발굴, 민원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서비스 인증서는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받으며, 우수기관 인증마크는 2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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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편의 민원행정 ‘빛났다’- 민원행정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 … 원스톱 통합행정 및 규제완화로 기업 투자기반 조성 등 인정 받아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소재 더 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행정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시민편의 행정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보령시는 허가민원과를 신설해 원스톱 통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처리기간을 단축,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 민원편의 행정을 추진한 공이 인정됐다. 시는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허가과를 신설해 민원처리 단축율을 기존 49.8%에서 60.5%로 10.7%포인트 줄였으며, 민원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수시 인·허가 업무 관계자와의 연찬회를 개최하는 한편 건의 및 애로사항을 통한 제도개선으로 민원업무의 정확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조례 개정을 통한 규제완화로 기업 투자기반을 조성하고, 소규모 건축물 건축주에 대한 무상 기술지원을 통해 건축행정 선진화에 기여하는 등 민원행정발전 시책 추진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에게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 수시로 개정되는 주요법령의 해석, 질의 회신 등 주제를 선정해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 능력 배양에도 힘썼다. 그밖에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교육 및 방범·소방교육으로 입주자간 분쟁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동체문화를 정착하는 등 민원행정 발전과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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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 만세보령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하여 지속적 후원 계획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지부장 오창준)는 지난 4일 보령시를 방문,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는 2007년도에도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이후 매년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기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오창준 지부장은 “앞으로도 인재육성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작은 지원이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994년 10월 설립된 (재)만세보령장학회는 현재 62억 원의 기본재산을 운용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제18회 3,247명에게 22억8천여만 원의 지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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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년 연속 道 체납세금 징수 ‘최우수’- 세정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 선진 세정행정 추진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충청남도에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체납세금 징수 최우수상과 함께 세정종합평가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는 체납세금 징수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율, 부동산 공매실적, 결손 처분율, 이월체납액 최소화 실적, 번호판 영치 실적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체납세금 징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힘입어 선진 세정행정 추진으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 세무과를 중심으로 읍면동이 함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세정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책임자 지정과 소액체납자 읍면동 전담 독려 일소 추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체납액 징수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 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과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각종 납세자 편의 시책도 추진했다. 특히 체납액의 38%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새벽부터 출근해 566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납세금 징수에 집중해 징수율을 높였다. 또 고질체납자의 신용불량등록과 급여, 매출채권, 금융채권 전자압류,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다양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단행에 주력, 이를 통해 지난 3월부터 과년도 체납세금 징수목표의 90%인 17억 원을 징수했다. 시는 연도폐쇄기인 내년 2월말까지 징수활동을 지속 추진, 목표대비 120%이상 징수할 계획할 방침이다.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지방재정이 열악한 시 살림살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감채기금 조성 등 보령시의 건전재정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상목 과장은 “지방세 납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은 성실납세자만의 몫이 아니다”며, “공평과세로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체납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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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사랑이 가득한집 러브하우스 10호점 오픈-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주택 신축 전달 영하의 날씨가 시작된 12월 초, 보령시 천북면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제공된 보금자리는 사회공헌의 선두주자인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러브하우스다. 지난 2007년 이후 열 번째로 오픈하는 ‘러브하우스 10호점’ 오픈식은 3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 천북면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유성종 본부장,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갖게 된 저소득층 가정을 축하했다. 러브하우스에 입주한 천북면 신죽리 최 모씨는(62세)는 차상위층 장애인으로써 생계유지를 위해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 등 일일고용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사 옆 폐가에서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해 러브하우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러브하우스가 지어진 토지는 강무식 신죽3리 이장 소유 토지로 생활실태가 어려움을 알고 본인소유 토지 403㎡를 사용 승락해 큰 의미를 더했다. 보령화력지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지어진 러브하우스는 41㎡규모의 조립식 스틸하우스로 주방, 거실, 화장실을 갖췄다. 보령화력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보령화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화력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집을 지어주고 집기류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2007년 청소면에 첫 번째 러브하우스를 제공한 이후 2009년 천북면, 2010년 웅천읍, 2011년 오천면, 2013년 주교면, 올 6월 웅천읍 등에 이어 이번에 열 번째 러브하우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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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홀로 사는 노인들 경로당서 한집살이 ‘웃음꽃’ 핀다.- 8곳 경로당을 대상 ‘어르신 동거동락 생활방’ 시범 운영 … 행복한 노후생활 도모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동거동락 생활방’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동거동락 생활방은 지난달부터 보령지역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8개 경로당에는 홀로 사는 노인들이 공동생활을 위해 침구 등 생필품을 갖추고 숙식을 함께하는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웅천읍 독산2리에서는 6명을 비롯해 주교면 주교 1리에서는 5명, 오천면 교성2리에서는 7명, 천북면 학성2리 7명, 청소면 성연1리 7명, 주산면 주야1리 5명, 미산면 늑전리 5명, 성주면 개화2리 6명, 총 48명의 홀로 사는 노인들이 동거를 시작했다. 동거를 시작한 노인들은 서로의 상황에 따라 역할을 분배해 생활을 시작했다. 움직이는데 불편이 없는 어르신은 밥과 반찬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은 청소 도우미 역할 등 서로 도울 수 있는 역할을 맡아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는 요즘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지내다가 저녁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이 냉기만 남아 있는 집에 돌아가 춥게 겨울을 지내야 하는 애로사항이 해결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산2리 경로당에서 동거를 시작한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따뜻하게 살고 잠들 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이보다 좋을 순 없다”며, “경로당에는 찜질방이 있어 매주 한번씩 찜질을 하고 목욕도 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고 재밌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주야1리 백낙길 이장은 “그동안 마을에 고령화 때문에 독거노인 분들이 많아 동절기 생활하는데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시책으로 어르신 집을 일일이 찾아가서 안부를 물어봐야 하는 불편이 없어졌으며, 공공생활을 통해 서로간의 건강관리에 응급 시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동거동락방 운영을 돕고 있는 박주광 노인회장은 “처음에는 혹시나 서로 마음이 안 맞아 불화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되어 매일 경로당에 나와 동정을 살펴봤야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서로 양보하고 돕다 보니 전보다 더 친해졌고 서로 의지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령시에서는 독거노인 동거동락방 시범운영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내년부터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 5인 이상 입주가 가능하고 주거여건이 마련된 경로당 16개소를 확대하고, 운영기간도 2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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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 제2기 자원봉사자 30명 모집- 2015년 1년간 관람객 안내 및 전시 설명 등 무료봉사자 모집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보령을 찾는 관광객과 보령시민에게 문화향유를 충족시켜주는 보령문화의 전당의 제2기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보령지역 문화에 관심이 있고 한 달 4회 무료자원봉사가 가능한 자이며, 연령은 제한이 없다. 서류심사 후 선발된 예비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보령문화의전당 시설 이해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1일 식대와 교통비를 받게 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관람객 안내 및 전시설명, 교육프로그램 운영 보조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신청은 시 문화체육관리사업소(041-930-484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문화의전당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문화의전당은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투융자사업 승인을 받아 국․도비 27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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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항, 꽃게 어획량 감소- 꽃게 치어 방류로 매년 증가되던 가을 꽃게 어획량 지난해 比 26% ↓ 中 어선의 불법어업에 따른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안 대표적인 꽃게 산지 충남 보령의 대천항 꽃게 어획량이 대폭 감소됐다.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보령수협 어판장의 꽃게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꽃게 금어기가 끝난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어획량은 376.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7.8톤에 비해 26%, 131.4톤 감소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401.4톤에 비해서도 25톤이나 감소한 것이다. 보령지역의 꽃게 어획량은 계속된 치어방류로 인해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증가되고 있었으나 이번처럼 크게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최근 5년간 어획량을 보더라도 지난 2010년(8.21~11.25) 어획량 262.5톤에 이어 2012년에는 401.4톤, 지난해에는 507.8톤으로 계속 증가되던 어획량이 올해 376.4톤으로 대폭 감소한 것이다. 꽃게 어획량 감소는 서해의 어장 변화와 어민들의 어획 어종 선택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최근 중국 어선들이 꽃게를 비롯해 통발과 어구까지 모두 훔쳐가거나 망가뜨리고 있는 것도 꽃게 어획량 감소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천항 대표 수산물의 어획량 감소는 어민들의 소득 감소로도 이어져 보령 지역 경제 회복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대천항은 서해안 대표적인 꽃게 산지이며, 보령앞바다에서 잡히는 꽃게는 영양분이 풍부한 천수만 지역에서 잡히기 때문에 게살이 통통하며 껍질이 단단하고 청록색의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서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대천항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06년 131톤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 2010년에는 1000톤을 넘어서 1462톤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518톤을 기록해 대구(4511톤)와 키조개(2966톤)에 이어 3번째 어획량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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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1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총무과 최윤구, 세무과 이은자, 도시과 윤권덕, 보건소 서연분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1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총무과 최윤구(47세) 주무관, 세무과 이은자(42세) 주무관, 도시과 윤권덕(45세) 주무관, 보건소 서연분(43세) 주무관을 선정하고 12월중 직원모임에서 표창했다. 총무과 최 주무관은 시청 정문 청사경비 및 시설물 방호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특히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해 친절한 안내와 각종 행사 시 차량 질서를 유지하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세무과 이 주무관은 세외수입 체납자별 체납유형을 분석하고 유형별 징수대책을 수립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기여하고 징수불능 체납액 결손자료를 정비하는 등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는데 공이 인정됐다. 도시과 윤 주무관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보상업무를 추진하면서 사전 철저한 의견수렴과 분석을 통해 토지 소유자와 보상협의 기간을 단축하고 보상관련 민원해결 및 시민 불편해소에 앞장서는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보건소 서 주무관은 제6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의료취약지역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간병비 지원을 통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하는 등 보건증진에 기여해 11월중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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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 굴축제’,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개최- 해양수산부, ‘12월 지역축제’로 소개 … 겨울바다의 낭만과 함께 겨울 별미 굴의 다양한 음식 맛볼 수 있어... 해양수산부에서 12월 지역축제로 소개한 ‘천북 굴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개최된다. 천북굴축제는 올해 열 세번째로 개최되며, 축제기간에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관광객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겨울철 별미 굴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천북 장은리 굴단지는 예전부터 굴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와 접하는 곳에 있어 겨울바다의 낭만도 함께 할 수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바다의 우유’로 통하는 굴은 8월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11월부터 2월까지가 맛이 가장 좋으며, 천북면 굴단지에서 숯탄이나 가스 불에 올려놓고 굴이 입을 벌리기 시작할 때 김 오른 속살을 발라먹는 굴구이가 겨울철 최고의 별미다. 예전부터 천북 지역의 굴은 알이 굵고 담백해 외지인들로부터 각광을 받았으며, 겨울철 아낙들이 굴까는 작업을 하다가 와글와글 타는 장작불에 석굴을 올려 시장기를 달래며 먹던 굴이 지명과 함께 알려지면서 지금의 ‘천북 굴구이’가 됐고, ‘천북 굴구이’가 겨울철 별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이곳에서는 매년 축제를 하게 됐다. 이로 인해 ‘서해안 굴’을 ‘천북굴’이라고도 하고, 굴 구이를 최초로 상품화 한 ‘천북 굴구이’는 전국 굴 구이의 대명사로 표현되고 있기도 하다. 구이용 굴은 플라스틱 한 대야(다라)(약 10kg)에 지난해와 같은 3만원, 굴밥은 8000원에서 1만원, 굴칼국수는 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4인 가족이 굴 구이 한 대야와 굴밥 또는 굴칼국수를 먹으면 5~6만원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한편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할 만큼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겨울철 체력회복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굴에는 비타민, 철분,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빈혈과 간장병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또 굴은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아온 해산물이다. 특히 해산물을 날 것으로 먹지 않는 서양에서도 유독 굴만은 생으로 즐긴다. 프랑스의 ‘나폴레옹’, 독일의 재상 ‘비스마르크스’가 즐겨먹었고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사랑의 묘약’이라고 극찬했다. ◇ 장은리 굴단지 찾아가는 길(네비게이션 : 천북면 장은리 1066번지 또는 산205번지) ▲광천IC → 광천방향 갈림길 → 천북․오천방향 → 천북면소재지 → 장은리굴단지. ▲홍성IC → 안면도(남당리)방향 갈림길 → 천북방향 → 홍성방조제 →장은리굴단지. ▲대전(청주) → 공주 → 청양 → 광천 → 천북면소재지 → 장은리굴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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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의 10대 뉴스 찾는다.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한해 이슈된 10대뉴스를 제안 받는다. 올해는 세월호 사고 등으로 범 국민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6.4지방선거로 민선6기가 출범하는 등 많은 변화를 준 한해였다. 여름에는 대한민국 글로벌 대표축제인 17회 보령머드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스페인에 진출하는 등 국제적으로 이슈화된 축제로서 그 위상을 높인 해로써 시민들에게 가장 기억되는 보령의 뉴스를 선정하여 올 한해를 뒤돌아보고 보령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10대 뉴스를 시민들로부터 제안 받아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20여개를 1차로 선정한 뒤 오는 14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설문조사를 통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하는 10대 뉴스는 보령시의 주요 시책 및 성과와 각종 사업․이벤트, 주요사건 등 올 한해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며, 참여는 시 홈페이지 (www.boryeong.chungnam.kr)/팝업존에서 해당 내용을 클릭해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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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항, 겨울철 별미‘물잠뱅이’ 본격 어획- 11월 중순부터 어획 시작 … 대천항 물잠뱅이탕 즐기는 미식가 발길 이어져 충남 보령의 대천항에는 추운 겨울이 되어야만 맛볼 수 있는 ‘물잠뱅이’ 어획이 시작됐다. ‘물메기’라고도 하고 표준어로는 ‘꼼치’인 물잠뱅이는 11월 중순부터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으며, 12월부터는 어획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금과 사리 등 조석간만의 차에 따라 잡히는 양이 다르지만 보령의 대천항에는 12월이 되면 물잠뱅이가 하루 5~10여톤이 판매될 정도로 많은 양이 어획된다. 가장 많이 어획되는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가 산란기로 가장 맛이 좋아 겨울철 특미 어종으로 알려져 있어 대천항 인근에는 시원한 ‘물잠뱅이탕’을 즐기기 위한 미식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물잠뱅이는 전문적으로 잡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다른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걸려 잡히고 있으며, 주로 수심 400~500m에 살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잡히지 않고 산란기인 겨울에는 알을 낳기 위해 얕은 연안으로 이동하면서 잡히고 있다. 물잠뱅이는 큰 입에 머리와 같은 크기로 길게 뻗은 몸통과 미끌미끌한 껍질, 흐물흐물한 살결 등으로 생선 중에서 가장 못생긴 어종으로 도무지 음식으로 먹을 수 없을 것 같지만 한국 최초의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맛이 순하고 술병에 좋다’고 했을 만큼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다. 물잠뱅이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원한 맛 때문에 주로 해장국 요리에 이용되지만 추운 날씨에 건조시켜 찜을 하기도 한다. 해장국 요리로 유명한 ‘물잠뱅이탕’은 다른 양념은 특별히 넣지 않고 신김치를 넣고 끓여야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물잠뱅이는 살이 연해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유일한 생선이기도 하다. 매년 이맘때면 보령 대천항 인근 수산물센터나 대천해수욕장 등 음식점에는 제철을 맞은 물잠뱅이를 이용한 탕과 찜 등을 선보이고 있다. 물잠뱅이가 많이 어획되는 12월에는 대천항에서 1만원이면 4~5마리도 구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수산 어종이다. 한편 물잠뱅이는 원래 생선으로 취급하지 않았으며, 생김새가 흉하여 잡자마자 다시 바다에 던져 버렸다고 한다. 이때 물잠뱅이가 물에 떨어지는 소리를 흉내 내어 ‘물텀벙’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강원도에서는 흐물흐물한 살집과 둔한 생김새 때문에 ‘곰치’, ‘물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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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버려진 나무가 에너지빈곤층엔 사랑의 온기로- 보령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추진 … 취약계층 55세대에 장작 55톤 전달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눠기를 전개했다. 시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잘려지는 나무 등 산림사업 부산물을 활용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저소득층 55세대에 각 1톤씩 총 55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땔감은 경합목, 고사목 등 숲 가꾸기 사업으로 버려진 부산물로 산불전문진화대원이 나무자르기와 장작패기 등 작업을 거쳐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제공했다. 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7세대에 총 265톤의 땔감을 나눠줘 에너지 빈곤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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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5년 머드축제 기본계획 확정- 축제기간은 7. 17. ~ 7. 26. 10일간, 예산 20억5000만원 확정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김동일)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머드축제조직위원회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개최되는 제18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제1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을 올해보다 하루 빠른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확정했으며, 예산과 프로그램은 올해와 같은 20억 5000만원과 60개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또 조직위 이사 임기만료와 보직이동으로 발생된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특히 조직위에서는 자생력확보와 전문 인력을 확보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다가오는 2017년 제20회 성년을 맞을 준비를 하고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유지키로 했다. 축제장도 일부 변경 운영된다. 대천해수욕장인 중심광장인 머드광장에서 이뤄졌던 머드체험행사 내년에는 일반존과 패밀리존이 분리 운영된다. 일반존은 머드광장 전체를 활용하게 되며, 패밀리존은 분수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매년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밀려 입장을 중지시켰던 머드체험행사가 내년에는 패밀리존까지 확대 운영돼 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올해와 같이 운영되지만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거리퍼레이드 엔딩퍼포먼스와 시민 축제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김동일 이사장은 “머드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모색하고 확대해 가는 방향으로 보령머드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며, “머드의 세계화를 통한 보령발전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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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관리 총력전 펼친다.- 17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치매관리 협약 체결 …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17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치매관리 협약(MOU)을 맺고 본격 치매관리에 나섰다.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 보령경찰서를 비롯해 보령시 의사회, 보령시 노인회 등 사회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노인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함으로써 노인특성에 맞는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치매환자는 고령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후 노인 인구는 60% 증가하나 치매노인은 77%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치매는 개인 또는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공동의 역량을 모아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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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2015년을 보령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 25일 시정연설에서 “민선6기 시정 방향 및 분야별 발전전략 추진의지“ 밝혀 - 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대규모 국책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속속 입지하는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볼 때 민선 6기는 보령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열린 제175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한국중부발전 본사 이전, 보령해양경비안전서 청사와 보령VTS(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신축공사 추진,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선진일반산업단지의 착공, 보령복합신항의 항만기본계획 포함,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 확정, 국도36호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장 신·증축 등 활발한 기업활동, 보령~청양간 국도36호 확포장 사업의 착공, 보령머드축제의 글로벌 명성 확인, 공공기관과 택지개발사업의 본격 추진과 각종 행정평가에서의 상위 입상‘을 올해 시정의 최대 성과로 꼽았다. 특히 김 시장은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정과 실용’이라는 대명제 아래 ‘시민중심과 미래지향’ 이라는 시정기조를 유지하고 ‘공공건물의 신축억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직자세, 일과 성과 중심으로 인사를 운영하겠다” 며 특히 “시정현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광역적 관심과 담론이 필요한 어젠다에 대해서는 정파를 초월한 공조와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 보령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 하이패스팀’을 두어 기업유치를 직접 챙기고, 교통이 편리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국도, 고속도로, 철도사업의 준공순기가 앞당겨 지도록 노력하면서 대우아파트와 대천2동을 연결하는 다기능 도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어 “관광은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핵심 서비스 산업이자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홍보지구와 충청수영권의 개발 잠재력, 아름다운 섬들은 보령의 미래를 살리는 해양관광자원으로 큰 몫을 할 것”이라며 “2017년 ‘성년 머드축제’ 준비와 함께 ‘전국해양스포츠 제전’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교부세 감액과 분권교부세 폐지 등으로 세입이 감소하고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등 열악한 재정 여건”이라며 “신규시설 억제와 경상비는 줄여서 편성하되, FTA 타결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복지분야는 균형있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시책은 다음과 같다. ◆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분야에 △영보일반산업단지 △선진일반산업단지 본격 추진 △두산인프라코어 PG구축 △청라농공단지 착공 △ 기업 하이패스팀 설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이다. ◆ 교통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남·북간 광역 접근성 개선(국도21호 확포장, 국도77호 건설, 제2서해안고속도로, ) △동·서간 접근성 개선(국도36호, 국도40호, 보령~울진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시내 지역간 접근성 개선(대해로 확포장,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2017 성년머드축제 준비 △충청수영성 종합정비 복원사업 순기 단축 △성주사지 디지털자료관 타당성 용역 △2017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 보령신항 복합개발 △주요관광지 와이파이존 확대 △역사인물 선양사업도 추진한다.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화장실, 공원 도로변 특별관리 △농어촌 상하수도 보급 확대 △집단거주지역 도시가스 공급 △대천천 고향의강 정비사업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에도 속도를 낸다. ◆ 부자농어촌 만들기를 위해 △농수산물 FTA 합동대책 T/F팀 신설 △축산업 경쟁력 강화 △김 축제 개최 △무궁화수목원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 안전한 복지도시를 위해 △노인복지 프로그램 강화 △취약계층 의료보험료 지원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복지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 등이다. ◆ 명품 행정도시 건설을 위해 △만세보령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 △허가민원 즉답시스템 정착 △지방소비세율 향상 △ 지역자원시설세 표준세율 현실화 △시민중심 조직개편 △일 중심 성과중심 인사운영 등이다. 한편 보령시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의 총규모는 5천123억 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대비 8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4408억 원으로 금년에 비해 9억 원이 증가하고, 특별회계는 1억 원이 줄어든 715억 원이다. 일반회계의 세출예산은 복지보건 분야가 전체예산의 27.4%인 1,211억 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55억 원, 교통 및 국토개발 분야에 467억 원, 환경보호 분야에 372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698억 원, 교육·문화관광 분야에 343억 원, 그리고 공공행정과 안전 분야는 475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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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국 수렵인 1729명이 내년 2월까지 수렵활동 전개- 충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렵장 운영 …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어민 피해 최소화 및 개체수 조정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난 20일 수렵장 운영에 들어가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수렵장은 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구역, 공원구역을 제외한 5186㎢로 이곳에서 전국의 수렵인 1729명이 활동하게 된다. 수렵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꿩, 오리 등 16종이며, 수렵시간은 일출부터 일몰전까지로 제한된다. 시는 급격히 늘어난 야생동물로 인한 농·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을 운영해 구제활동을 추진했음에도 농작물 피해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수렵장을 운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수렵기간 동안 총기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입산을 자제해 주고 부득이 야외활동 시 밝은 색 의복을 착용해 주길 바란다”며, “주택가 및 축사시설의 근처에서 시민의 안전과 가축을 보호 하기 위해 수렵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수렵활동 발견 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지난 2006년에 수렵장은 운영한 바 있으며, 2010년에도 수렵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으로 인해 수렵장 운영이 취소돼 8년만에 다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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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의전당 개관 1주년,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 관람객과 보령시민에게 문화향유 충족 보령시의 랜드마크 ‘보령문화의전당’이 오는 29일이면 개관 1주년을 맞는다. 박물관과 갯벌생태과학관, 문학관, 관광홍보관을 갖춰 지역의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개관한 ‘보령문화의전당’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보령을 찾는 관람객과 보령시민에게 문화향유를 충족시켜주는 시설로 성장했다.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는 공연과 전시회,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야외공연장에서도 보령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흩어져 있던 보령지역 유물을 한곳에 모으고 다양한 유물 수집도 이어져 충남 제30호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해 그동안 국립박물관 및 대학박물관, 문화재조사기관 등에 흩어져 있던 보령지역 국가귀속문화재가 고향으로 돌아와 전시되는 성과를 냈다. 또 기증·기탁운동의 노력으로 개인과 단체 총 37곳에서 유물과 자료 4,784건 5,879점을 기증·기탁 받아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증⋅기탁운동의 확산을 통해 올바른 기증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 새로움을 시도하는 다양한 전시로 시민의 품에 안기다. 보령문화의전당에서는 지난해 11월 개관특별전 ‘보령의 믿음’ 전시를 시작으로 △올 7월 기획특별전 ‘바다, 추억 그리고...’ △8월 사진전 ‘여름, 대숲을 거닐다’ △10월 문학관특별전 ‘가을, 글과 그림을 품다’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개관특별전은 보령에 분포하는 개신교, 민간신앙, 불교, 천주교 등의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보령사람들이 지키고 품고 있던 정신문화를 다뤘다. 또 7월에는 머드축제개막에 맞춰 우리나라 최초로 ‘해수욕장’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해 시민, 학계,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으며 보령문화의전당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8월의 사진전과 10월의 문학관특별전은 복합문화공간인 보령문화의전당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의 문인들과 사진작가들의 어울림의 장이 됐다. 오는 28일부터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기증⋅기탁 받은 유물과 자료를 가지고 ‘함께하는 마음-기증⋅기탁’ 기획특별전과 출향작가인 오치규 교수의 미술세계를 조명할 ‘여백에 물들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2015년에는 ‘이스탄불 유물 특별전’, ‘향토작가 사진전’, ‘국채보상운동 김광제’ , ‘보령바다이야기’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개최할 예정이다. 보령문화의전당은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방면의 전시를 기획, 개최해 보령지역이 문화소외지역으로부터 탈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시민과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 충실 보령박물관에서는 제1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해 보령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중심으로 한 보령지역의 역사를 주제로 현장답사와 문화강좌를 실시해 40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내년에는 지역의 역사를 넘어 고고학, 미술사, 세계사 등 수많은 학문 중 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2기 수강생을 모집, 품격 있는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여름방학에 실시한 보령박물관의 ‘나도 고고학자’ 프로그램과 갯벌생태과학관의 ‘나도 갯벌생태과학자’ 프로그램은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돼 주말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보령문화의전당은 개관 이후 성인과 어린이 그리고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실시되는 문화예술행사와 손잡고 많은 행사를 개최해 문화나눔의 장이자 소통의 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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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의 첫걸음, 보령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종합메디칼센터 1층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전국 17번째로 개소 … 취학 전·후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이용 충남 보령시에 정부가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전국 열 일곱 번째로 생겼다.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현희)는 20일 오후 2시 삼성생명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삼성생명,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와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및 센터이용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17호점 개소를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동대교 인근 종합메디칼센터 건물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 1층에 134㎡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3개 교실에서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취학 전·후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이용되며, 이용 아동의 부모가 함께 아이들과 놀면서 돌본다는 점이 기존의 어린이집과 차이다. 가족품앗이 활동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중심의 자녀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 및 장난감 대여 사업을 통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부모 및 양육자에게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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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정예 농업인력 79명 배출- 제7회 만세보령 농업대학 졸업식 가져 …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예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만세보령농업대학이 일곱 번째 졸업식을 가졌다. 20일 오전 11시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된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 수여 및 시상,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동일 만세보령농업대학 총장이 79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학생회 자치활동으로 공로가 많은 최향종 학생회장을 비롯해 8명이 공로상, 자체평가를 통해 1년 동안 모범적인 수업활동을 한 학생 3명이 우등상을 수상했다. 또 전 교육과정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여해 열의를 보여준 14명에게 주어진 개근상은 더 없이 값진 상으로 보령시 농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시켜 줬다. 졸업식을 가진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친환경농학과, 도시농업과 2개 학과를 운영, 지난 3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오후 4시간씩 농업에 대한 이론과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화합행사, 현장체험학습 등 농업전문기술과 교양과정으로 다양하게 운영돼 농업인과 도시민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김동일 시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만세보령 농업대학을 통해 보령농업인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이 되며, 도시농업 확대로 도·농간 이행증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2008년도부터 운영해 이번 졸업이 7회째로, 총 5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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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나서- 이달 말까지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설정·운영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동절기 강설 및 노면 결빙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 도로제설을 위해 동절기 설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설해대책 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염화칼슘 등 부족한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한편 위험지역에 모래 적사장 및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상황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 체제 구축과 도로관리 유관기관 및 재난관련 기관과의 비상연락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사전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사전대비 기간 동안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간 고립예상지역 관리대책을 수립해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며,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사전대비에 이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 등 기상 이변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축·수산시설 피해경감을 위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기준 개선 및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지역별 기상특보에 대한 농가단위 전파체계를 구축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 등 극한기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이 예상된다”며, “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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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 안전요원 대폭 확대하는 등 안전 우선시책 최선 인정받아 서해안 대표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이 소방방재청에서 선정하는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됐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소방방재청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물놀이 관리지역을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것이며, 올해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5곳의 해수욕장과 4곳의 하천(강), 1곳의 계곡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전국 해수욕장(해변)과 하천(강), 계곡을 대상으로 안정성과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이용편의성 등 6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안전명소를 선정했으며, 대천해수욕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보령시에서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여름철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물놀이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 비상근무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구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 7명에서 올해 23명으로 대폭 확대·운영하고 조수간만의 차를 고려해 수심에 따라 1차(1.5m), 2차(1.8m) 지점으로 나눈 물놀이 안전 부표 120개를 설치했으며,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신규로 도입, 서해안 맞춤형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물놀이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을 설치하고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구조센터 등 5개소에 구급함을 설치했으며, 자동제세동기 3대를 임해진료소,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에 비치, 긴급 구조 및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각급 기관의 물놀이 안전 활동도 안전명소 선정에 크게 도움이 됐다. 적십자인명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급 안전관리요원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1일 120여명을 배치, 수시로 물놀이 지역을 순찰하며 인명사고를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해수욕장 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보령해양경찰서에서 1일 50명이 넘는 근무인력과 함께 수상오토바이 3대, 다목적운반차 3대, 이동식망루 1대, 해상방송부표 1대 등 대대적인 인력 및 장비 지원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보령시의 랜드마크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쾌적한 물놀이 안전명소”라며, “내년에도 안전명소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요원 구조역량 강화와 안전시설 확충을 통한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 명소는 매년 선정되며, 선정 지역에서 인명사고 발생 시는 선정이 취소되어 더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유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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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능이후 수험생 선도활동 강화- 이달 말까지 탈선예방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지도단속 2015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후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탈선방지를 위해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대학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이달 말까지 청소년유해환경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보령경찰서와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탈선방지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수능 이후 해방감과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을 단속하게 되며, 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중점단속대상은 ▲유흥·단란주점의 청소년 출입, 고용 및 주류제공행위 ▲호프, 소주방 등 일반음식점에서의 주류제공행위 ▲청소년 유해약물(담배, 주류등) 판매행위 ▲ 기타 시설기준 등 청소년 불법 행위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 후 박탈감과 해방감으로 인해 유해 환경에 쉽게 빠질 수 있어 집중 선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청소년유해물(주류, 담배)의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과징금 등 행정처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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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2월 1일부터 대천시가지 노상주차장 유료운영- 주차회전률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하고 시민 주차편의 제공 … 30분 이내, 점심시간(2시간) 무료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무료로 운영되던 대천시가지 노상주차장 전 구간과 보령문화의전당 주차장이 오는 12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그 동안 무료로 운영돼 온 시가지 주차장이 일부 시민들의 장기 주차로 인해 주차회전률이 낮아지면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게 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상주차장 전 구간에 대해 유료화를 추진하지만 30분 이내 주차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때 2시간은 무료로 운영되고, 문화의전당주차장의 경우에는 전통시장이용 증빙서를 지참하면 2시간이 면제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이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연중무휴)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노상주차장은 30분 이후부터 매 30분 이내 500원씩, 문화의전당 주차장은 2시간 이내 1000원, 이후 매 1시간 이내 1000원씩 징수된다. 국가유공상이자로 국가유공자증서 소지자와 장애인등록증 소지자, 고엽제 후유의증 소지자, 5·18민주유공자증 소지자, 독립유공자증 소지자, 참전유공자증 소지자, 보령시 장기기증 등록증 소지자, 저공해 표시 부착자동차, (1000cc)이하의 경형자동차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의 50%가 감면된다. 노상주차장이 운영되는 구간은 대천시가지 노상주차장 전 구간으로 노상주차장 구획선 이외의 황색실선(주정차금지구역) 구간은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으로 이곳에는 주차를 할 수 없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령공공시설관리사업단(☎010-5674-0150)이나 시 도로교통과(☎041-930-387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차가 드나드는 회전률이 높아야 할 공영(노상)주차장이 장기간 주차하는 차량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 유료화를 통해 주차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상주차장과 문화의전당주차장 관리는 보령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대행하게 되며, 주차장 대행업체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주차장관리원(10명 전후)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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