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청양愛 기부했어U' 아름다운 사연 '눈길'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 사연 공모 이벤트(이미지)를 진행한 가운데 선정 결과와 내용을 군청 누리집 ‘새 소식’ 난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 이벤트를 지난 9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두 달간 진행했다. 선정된 6명에게는 ‘청양 더 한우’ 세트(10만 원 상당)가 제공된다.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은 “기부 사연 소개를 통해 청양 사랑 기부제를 알리면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각각의 눈길가는 아름다움 기부 사연이다. ▲기부자 A씨 : “27년 전 청양군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50을 훌쩍 넘긴, 청양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가슴속에 뚜렷하게 남겨진 고향이란 곳을 생각하게 하는 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살짝 설레는 마음도 있고 아낌없는 선물까지 받게 되었으니 더 없이 기분이 좋아지네요. 주변의 많은 분에게 훈훈한 마음은 기본이고 소득공제와 답례품 같은 좋은 점을 널리 알리는 홍보 일꾼이 되고는 합니다. 저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고향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또 다른 한편으론 기부를 계기 삼아 가족들과 함께 옛 사진첩을 놓고 제2의 고향에 담긴 소소한 추억을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청양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B씨 : “청양에 기부하게 된 것은 저의 제2의 고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결혼 10주년이 되었기에 아내의 고향인 청양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고향이니 어느덧 저의 고향처럼 마음 한쪽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장인어른께서는 청양에 대한 애정이 많으십니다. 저를 보실 때마다 청양의 좋은 점과 자녀를 키울 때 추억의 장소를 많이 이야기해 주십니다. 제가 함께하지 못한 시간과 추억을 청양에 갈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란 군정 구호를 보았습니다. 비록 청양군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멀리에서나마 청양을 응원하고 청양의 변화무쌍한 미래를 기대하겠습니다”. ▲ C씨 : “청양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아끼는 청양 사랑꾼입니다. 태어나서 배우고 익히며 자란 곳이 청양이죠. 직장을 잡고 결혼으로 청양을 떠나 살게 되었지만, 늘 고향을 생각하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청양 바라기로 지내고 있습니다. 추석 때 친정에 들러 고향 들녘에 서보니 어릴 적 맡았던 가을 단내가 콧등을 스치는 게 그리움으로 진한 향수를 더해주더군요. 지난여름 폭우로 청양지역에 많은 수해가 있었고 그로 인해 고향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계시는 중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청양 사랑 기부제를 알게 되어 반갑고 기뻤습니다. 냉큼 기부하고 기쁜 마음으로 청양홍보도 하고 왔습니다. 청양고추 좋은 거는 석 달 열흘을 늘어놓아도 될 정도니 말할 것도 없을뿐더러 구기자까지 더해서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타지에 사는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청양 사랑 기부제도 알렸지요. 제 고향 사랑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해 보아야겠습니다. 아마도 그 마음 청양 사랑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청양군, 전국 최초 농촌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4일 군내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추진 보고회(사진)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자리 정보망은 청양지역 일자리가 곳곳에 흩어져 있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환경 때문에 구인․구직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군은 지역 내 모든 일자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후 지난 10월 정보망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수요자(기업ㆍ개인) 중심 형태별(정규, 농촌일손, 시간제, 일용 등), 대상별(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쌍방향(기업↔개인) 연결 서비스 제공 ▲접근과 이용이 쉽고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서비스 구현 ▲주요 알림 사항 문자 서비스(SMS), 카카오 알림톡 연계를 통한 빠른 정보전달 ▲이용자(기업ㆍ개인) 편의를 위한 매뉴얼 영상 제작 ▲외부 데이터(워크넷, 관계기관 채용 정보 등) 연계다. 군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 만큼 구인․구직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일자리 정보센터를 통한 취업 소개와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일자리 정보망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상담사를 채용한 후 전담 운영을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면서 공신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전자 인쇄물 제작과 QR코드 활용, 주제별 홍보 동영상(7편) 제작, 포스터 제작, 광고, 누리 소통망(SNS) 활용, 현수막 게시, 방문 교육 등을 통해 기관ㆍ단체ㆍ학교ㆍ기업ㆍ소상공인 등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이용자 설문조사와 정보 수집을 통한 데이터분석, 시스템 개선 등으로 특화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공공일자리와 기업,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에 대해 정규직과 시간제, 농촌 일손 등 모든 일자리를 하나로 통합한 정보망”이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구인․구직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청양군, '육중완 밴드 송년 음악회' 개최.'웃음과 즐거움' 선사..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대표 록그룹 육중완 밴드의 청양 콘서트(포스터)를 무대에 올리는 가운데 공연 당일까지 관람권을 예매한다고 전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겸하며, 육중완 밴드의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연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그룹은 육중완과 강준우가 지난 2011년 결성한 밴드 ‘장미여관’이 8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의기투합한 팀으로, 생활 밀착형 가사와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육중완 밴드는 이날 ‘봉숙이’, ‘오빠들은 못생겨서 싫어요’, ‘서울살이’, ‘퇴근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2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청양문예회관 1층 사무실이나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예회관(940-2734~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공연을 함께하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청양군, 내년 학교급식 식품비 예산 21.9억 원 투자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차 청양군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사진)를 열고 2024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을 위해 예산 21억 9,000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 위원장과 군의회, 영양교사회, 유관 단체, 학부모 대표 등 11명은 2023년 학교급식 추진 현황 청취에 이어 내년 식품비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21억 9,000만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전년 대비 학생 수는 134명 감소했지만, 식품비 단가 상승 등을 반영해 지원액은 1억 5,100만 원 증액했다. 그만큼 급식 대상인 군내 45개교 3,390여 학생들이 양질의 학교급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주요 지원사업은 유․초․중․고 중식 무상급식과 도내 유일하게 청양군만 지원하는 고등학교 조․석식 무상급식이다. 또 안전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 차액 지원, 충남도립대 친환경 식품비 지원, 청양산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있다. 충남산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식재료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군은 지역 내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과 복지급식, 단체급식, 외식업체 등 226곳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대전 한국철도공사와 화학연구원 등 지역 외 소비시장에도 급식 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대전에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을 개장해 현재까지 매출 92억 원을 달성하는 등 안전 먹거리 보장과 복지 실현, 지속 가능한 지역 식품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7개 시설이 완공된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의 생산 기반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공 급식과 학교급식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푸드플랜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와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를 더 발전시키고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양군, 2023 농업인의 날 행사... 농촌 발전 다짐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3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사진)를 열고 농업․농촌 발전 의지를 다졌다. ‘농업인이 행복한 청양! 농업의 새로운 미래 창조!’ 주재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신춘식)가 주관했다.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 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회장 정혜선),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김영래), 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김정숙), 청양군 4-H연합회(회장 최석원) 등 농업인 단체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1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이벤트 행사, 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2부 어울마당은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또 보고 즐기고 느끼는 행사를 위해 국화 전시장, 농촌 지도 사업 성과전시관, 우수 농․축산물 시식회, 경품 이벤트도 참석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행사를 주관한 신춘식 회장은 “풍요로운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한 해 동안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
청양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칠갑마루 청양쌀’ 햅쌀 출시기념 판촉 행사...10 - 11일 2일간, 개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칠갑마루 청양쌀’ 햅쌀 출시를 기념해 대전광역시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10일과 11일 2일간 판촉 행사(사진)를 연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사 품목은 지난 10월 수확한 후 이달 들어 도정한 삼광벼 햅쌀이며, 판매가격은 10kg 한 포대에 3만 3,000원(정상가 3만 5,000원)이다. 또 특별 기획으로 직매장 방문자들에게 1일 200팩 한정으로 가래떡을 증정하고 칠갑마루 청양쌀 구매자들에게는 1일 50개 한정 사은품으로 잡곡을 증정한다. 칠갑마루 청양쌀은 청양군 대표 브랜드로 포장 단위는 공공급식용 20kg이고 직매장용은 4kg, 10kg이며,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군내 공급처는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외식업체 등이다. 칠갑마루 청양쌀의 특징은 ▲공동선별․공동출하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삼광벼 단일품종 ▲청양군 출연기관인 지역활성화재단 판매로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칠갑마루 청양쌀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라며 “품질 좋고 밥맛 좋은 제품을 구매해 건강을 도모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회장 정덕희)가 지난 8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임천식 새마을지회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최우수상 윤여은, 남서현, 이가연, 김병욱 씨 ▲우수상 김누리혜윰, 이루리, 유인순, 최지현, 조윤진, 이지민, 정미경, 이경숙 씨 ▲장려상 김승아, 김다현, 음서하, 전지민, 김서희, 조서연, 이효원, 박현빈, 전유수, 복성혁 씨 ▲특별상 이선민 ▲지도 교사상 정미경, 김상완, 김병욱 씨 등이다. 2023 독서경진대회는 제43회 대통령기 국민 독서경진대회 시군 예선으로 초등․중등․고등․일반부를 구분해 실시됐으며, 수상작은 충남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
청양군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7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사진)을 실천했다. 이날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은 남양면 대봉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추대 및 지주대 정리,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 봉사는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령·독거 및 질병 등으로 실질적 도움을 필요로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주민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청양군의회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채워준 덕분에 한시름 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미숙 의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모습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은 우리 청양군에 직면한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양군의회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양군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7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은 남양면 대봉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추대 및 지주대 정리,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 봉사는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령·독거 및 질병 등으로 실질적 도움을 필요로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주민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청양군의회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채워준 덕분에 한시름 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미숙 의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모습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은 우리 청양군에 직면한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양군의회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종훈 재경 청양군 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훈훈'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청양군에 전달한 윤종훈(사진) 재경 청양군 향우회장이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꿀)을 목면 지역 57가구를 위해 재기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월 제28대 재경 청양군 향우회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올해 집중호우 피해 때에도 복구 성금 2,600만 원을 맡기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청양군,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에 해설을 곁들인 이색 오케스트라 음악회(포스터)를 개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청양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무대에 오르며, 반 고흐의 작품에 클래식 공연과 해설을 곁들여 아이에서 어른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가 6명의 곡이 관객을 만난다. 해설 대상 작품은 ▲해바라기(1888년)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1888년) ▲귀가 잘린 자화상(1889년) ▲별이 빛나는 밤(1889년) ▲꽃 피는 아몬드 나무(1890년) 등이다. 청양공연을 진행하는 디오 오케스트라는 수년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연주를 전담해 온 단체로 20~40대의 해외 유학파 등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디오 오케스트라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오페라 연주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문화 발전에 나서고 있다. 고전에서부터 현대 창작품까지 폭넓은 연주 목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감동을 위한 음악교육 등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화와 클래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질 이번 공연이 겨울의 길목에 서 있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입장 관람권은 7일부터 23일까지 문예회관 사무실과 누리집을 통해 예매한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예회관 사무실(940-2734~5)에 문의하면 된다.
-
청양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6년간 195억 투자..2024년 군내 295가구 대상(29억 6,000만 원)지원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4년 군내 295가구를 대상으로 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29억 6,000만 원)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속 조치다. 군은 이 사업을 ‘칠갑산 에너지 로드 조성계획’으로 명명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 설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2024년 공모에 응모해 공개평가와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서 군은 2018~2019년 청양읍 등에 총 7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746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587곳, 태양열 37곳, 지열 122곳을 설치했으며, 2021~2023년에는 10개 읍면에 8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050가구의 에너지 복합 설비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태양열은 온수 제공,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충남도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6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청양군, ‘심쿵! 국화 분재전시회’ 개최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국화연구회(회장 한양수)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분재전시회’(사진=자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회원의 개성 넘치는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등 13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한양수 회장은 “청양군민 모두가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1년 동안 농업기술센터 재배 온실에서 정성스레 가꿔온 작품으로 꾸려진다. 국화연구회는 한양수 회장과 이수연 부회장, 정범순 총무를 비롯, 직장인ㆍ자영업자ㆍ주부ㆍ농업인 등을 회원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과 신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청양군 - 서천군 직원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훈훈'충남 청양군과 서천군 공직자들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사진)에 동참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청양군 통합돌봄과 직원들과 서천군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각각 100만 원을 상호기부하고 두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주고받으면서 협력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 청양군 답례품은 청정 특산물 구기자, 표고버섯, 청국장, 한우 세트, 쌀, 구기자 한과, 벌꿀, 김, 청양사랑상품권 등 모두 47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두 지자체의 상생 협력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청양군, ‘2023 청양 트롯 콘서트’ 개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청양 트롯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 인기가수 김혜연 씨를 비롯해 원조 트로트 신동 양지원과 ‘천년바위’의 박정식, 그리고 ‘화려한 싱글’의 빅히트로 잘 알려진 가수 양혜승 씨가 출연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1일부터 16일까지, 4일부터는 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공연 문의는 문예회관(940-2734~5)에 문의하면 된다.
-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 어려운 이웃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 '훈훈'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지회장 임천식)는 지난 10월 31일 비봉면 복지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나눔 봉사(사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나눔 봉사는 각 가정에 꼭 필요하지만 직접 고추장을 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천식 지회장, 권영철 군 협의회장, 강기자 군 부녀회장 및 각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을 포함한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전통 고추장을 직접 담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 350가구에 2kg씩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줌으로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만들기 운동에 동참을 유도했다. 강기자 군 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천연세제 만들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 등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ESG 경영 선언문 채택충남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부군수, 이하 재단)이 지난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직원 워크숍(사진)을 열고 ‘지역을 살리는 경영, 지역과 하나 되는 재단’을 비전으로 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재단 임직원 40여 명은 ESG 경영 선언문 선포 후 ㈜이플아토 허지혜 대표로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종필 이사장은 “우리 활성화재단은 환경, 사회, 투명경영에 대한 사명감 속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ESG 경영이 재단의 기초 문화로 정착되고 일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ESG 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과 체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
청양군,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대제' 봉행충남 청양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족과 청양지역 유림, 모덕회(회장 유성현) 회원, 주민 등이 지난 30일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慕德祠)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거의 117주년을 기념하는 추모대제(사진)를 봉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향은 초헌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아헌 유성현 모덕회장, 종헌 박찬호 모덕회 장의재무의 참여로 진행됐다. 모덕사 제향은 조선 말기 대학자이며 의병장으로서 살신성인의 대의를 다한 면암 선생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봄에는 선생께서 태인 의병(현재 정읍)을 일으킨 4월 13일 영당에서, 가을에는 음력 9월 16일 사당에서 봉행하고 있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경의 깊은 덕을 사모한다’라는 뜻을 지닌 모경숙덕(慕卿宿德)에서 두 글자를 딴 이름이며,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52호로 지정됐다. 모덕사는 1984년 충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됐고, 지난 5월에는 선생께서 1900년부터 태인 의병 봉기를 위해 떠난 1906년까지 거주했던 고택이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896년 지어진 ‘면암 고택’은 선생의 생전 마지막 거주지로 을사오적 처단을 주장하는 등 항일 투쟁의 산실이 된 역사적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최익현 선생님의 높은 가르침과 뜻을 이어가는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군 또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등 선생의 정신을 잊지 않고 소중한 유산을 잘 보전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양군, 칠갑산천문대 ‘붉은 단풍 푸른 별’ 프로그램 운영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가을 단풍이 시작된 10월 마지막 주말 ‘붉은 단풍 푸른 별’ 특별프로그램(사진)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30일 천문대에 따르면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의 맑은 하늘 아래 아름다운 자연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날씨까지 좋아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달과 목성, 토성이 800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관람객들은 “보름달과 행성들이 마치 하늘에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처럼 이쁘다.” “특별한 만들기와 별자리 강연이 너무 재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하늘이 맑아 천문대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분에게 만족감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청양 '제11회 까치내마을 밤참축제' 현장스케치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사진=오명규 기자. 충남 청양군 지천리 마을 회관에서 지난 27일 제11회 까치내마을 밤참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격려사를 한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와 일행들. 사진=오명규 기자. 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는 오전 11시 개회식에 앞서 지천리 및 청양두레 농악보존회가 함께하는 두레농악공연의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이은 개회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강오식위원장의 개회사,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의 김돈곤 군수를 대신한 격려사,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김명숙 도의원의 축하 인사가 있었다. 밤과 참게의 밤참축제현장에서의 참게홍보에 나선 김명숙 충남도의원. 사진=오명규 기자. 이은 2부행사에서는 지천리 주민들의 집터 다지기 시연, 밤 빨리깍기, 던져 넣기, 빨리 줍기와 윷놀이 대회, 참게 잡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명숙 충남도의원과 박재영 청양군 장평면장의 축제장 격려. 사진=오명규 기자. 이번 제11회 까치내 마을 밤참 축제는 까치내 마을 전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가운데 청양의 특산 밤과 함께 한때 충청도의 임금님께 진사품이었던 참게로서 청정 청양군의 까치내 마을을 더욱 전국에 알렸다. 이는 청양군 발전위한 마을 소득증대와 인구늘리기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 됐다. 축제를 개최한 주민들은 "오늘은 모두가 행복한 날이다"라며 오늘 처럼 귀한 손님들로 북적일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등 아끼지 말아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박수현 전국회의원의 소통모습. 사진=오명규 기자. 한편, 이날 박수현 전국회의원이 깜짝 방문,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대화를 나누면서 밤참축제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
㈜이플아토 허지혜 대표 , 천연비누 500개 청양지역 주민들에 나눔활동 ‘훈훈’지난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청양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한 ㈜이플아토(대표 허지혜)의 천연비누 나눔 활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청양군에 따르면 여성․가족형 전국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한 이플아토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5차례 열린 청양군 사회적경제 달빛마켓 행사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회당 100개씩 모두 5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사진)했다. 또한, 이플아토는 국내뿐 아니라 탄자니아, 캄보디아의 교회와 유치원에도 비누 나눔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이주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 학교 밖 청소년의 정착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플아토의 천연비누는 맥문동, 구기자, 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농가에 보탬을 주고 폐식용유나 화학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플아토는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우수실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플아토는 이주여성의 정착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술을 전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며 “또한 비누 나눔 등 꾸준한 선행을 베푸는 지역 사회적경제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
청양군,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내 신개념 '사회복지관' 개관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5일 청양읍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신개념 사회복지관을 개관(사진)했다.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와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회복지관은 운영지원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지원팀, 건강증진팀, 통합재가팀으로 구성,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자체 사업, 통합 재가 사업을 운영,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서는 일상생활 지원으로 영양 맞춤 밑반찬 지원,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돌봄 택시(병원 이동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서는 방문 운동 지도, 방문 인지 재활 지원,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주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원활한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해 통합돌봄센터를 먼저 구축했다. 통합돌봄센터는 돌봄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행정지원센터와 사회복지관, 상담실, 프로그램실, 정보실을 배치해 복지서비스 상담과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작업치료실과 건강상담실, 재택 의료센터, 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2층에서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인지 개선, 재활 운동 프로그램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통합재가센터를 통해서는 장기 요양 등급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보호와 단기 보호, 방문요양을 추진한다. 입주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점심을 제공하는 공동식당 운영도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3~4층에는 개인 침실과 화장실, 공용 주방, 거실, 샤워실 등을 갖춘 임시거주 주택(셰어하우스)의 복지 기능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설은 경증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자가 입주 대상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과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사회복지관이 들어선 고령자복지주택이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벽(Barrier Free) 설계로 건립된 만큼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옥상정원과 텃밭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은 생산의 기쁨과 정서적 안정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군수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우리 지역에 맞는 청양만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고령 친화성을 강화하기 위해 멈춤 없이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은퇴 후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김돈곤 청양군수, 10월 정례 브리핑…8개 시설 협업 효과 발표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정례브리핑(사진)을 갖고 “민선 7기 군수 취임 이후 중․소 영세농과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먹거리 종합 순환계획(푸드플랜)에 집중해 왔다"며 먹거리 종합타운의 시설별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대치면 탄정리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의 특별한 조성 의미와 8개 시설의 기대효과로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 건강에 대한 무한 기여를 들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푸드플랜 1기 계획(2018~2022)을 수립, 청양산 먹거리의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건강증진 정책을 하나하나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 중간 지원조직인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그해 9월에는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을 개장했다. 또 군수 품질인증제도와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 시행 등 관계시장 구축과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먹거리 종합타운은 대치면 탄정리 19,126㎡ 면적에 균형 발전 사업, 농촌 융복합 사업, 농촌자원 융복합 사업 등 일곱 개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사업비 161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 10일에는 농산물 출하, 안전성 검사, 농산물 가공, 교육․홍보 등 8개 시설 중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푸드플랜 교육․홍보관을 제외한 7개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는 균형 발전 사업비 13억 원을 들였으며, 495㎡ 면적 규모로 2020년 7월 준공했다. 이후,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해 103명이 수료했다. 이 시설을 통해 곡류, 과채, 콩류, 고구마류 등 모두 49가지에 이르는 고품질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과 공공 급식 라인에 유통하면서 짧은 기간에도 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공 급식 물류센터는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으로 2020년 7월 준공했다. 이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지역활성화재단은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온라인쇼핑몰 등의 물류 기능을 활용하면서 지난 8월까지 204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안전성 분석센터는 농업 패키지 지원사업 예산 21억 원으로 2021년 5월 준공했다. 이곳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양군 푸드플랜 출하 농산물 안전성 의무화 정책의 핵심이다. 안전 먹거리의 산실로써 잔류농약 463종과 중금속 2종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검사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잔류농약 2,862건과 중금속 129건을 검사했다. 안전성 분석센터는 군수 품질 인증제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안에서 농가 피해를 막는 기능도 병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예정 시설인 농산물 전처리센터와 산채 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에 대한 비화도 소개했다. 김 군수는 “세 시설은 각각 사무실과 화장실, 위생실, 세척실을 갖춰야 하는데 공간이 좁고 사업비 한계가 있어서 주 이용 단체, 법인과 협의한 후 연계 건립을 추진했다”라면서 “세 가지 편의시설을 산채 가공센터에 건립하고 작업자와 출입자들이 그곳을 통해 개별 시설로 이동하게 한 결과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올해 시험가동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농산물 전처리센터는 농식품부 지원 예산 11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1일 8시간 기준 양파 4.8톤, 마늘 1.6톤을 가공해 공공 급식과 학교급식에 출하할 예정이다. 산채 가공센터는 충남도 융복합 유치 예산 13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이 센터에서는 연간 130여 톤의 산채류 세척과 증숙 가공이 이뤄진다. 구기자산지유통센터는 생산 농가의 개별 건조로 발생하는 품질 불균일 문제를 해소하는 시설이다. 농식품부 예산 14억 원을 유치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연간 300톤의 생구기자를 가공해 90톤의 말린 구기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는 해썹 인증 예정 시설(2023년 11월 예정)로 공모 유치를 통해 14억을 투자했다. 지난 5월 준공한 이 시설은 그동안 친환경 농산물 가공 시설이 없어 농가들이 아산시까지 오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연간 고춧가루 120톤, 친환경 표고버섯 48톤을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 온라인쇼핑몰, 친환경 전문 매장에 유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푸드플랜 교육․홍보관 조성 사업은 군내 생산 농가와 청양형 푸드플랜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전국 지자체와 단체를 위한 시설이다. 그동안 군은 교육 공간이 마땅치 않아 전체적인 푸드플랜 시스템과 추진 과정을 설명하기에 다소 미흡했다. 군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을 유치해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달 들어 설계를 완료한 푸드플랜 교육․홍보관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김 군수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로컬푸드 지수평가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을 받았다”라며 “군민들께서 농업이라는 직업과 농촌 거주에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
청양군, 평생학습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 ‘함께 시작하고(go), 삶의 가치를 높이고(go)’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평생학습 문해교육 한마당’ (사진)행사를 열어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 도시 선정 선포식을 갖는 등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시작하고(go), 삶의 가치를 높이고(go)’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대상 시상, 문해 백일장 시화 부문․체험수기 부문 시상, 인형극(청양인형극회) 공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문해 백일장 작품 전시로 이어졌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내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다짐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군내 17개 기관단체는 디지털 문해교육, 독서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돈곤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평생학습과 문해교육으로 군민을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자”라고 당부했다.
-
청양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로 대상 확대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군내 영유아들의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대상자를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로 확대한다. 2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영유아 정밀 검사비 지원은 건강검진 발달평가(한국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 결과 ‘심화 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비용을 지원, 조기 치료와 재활로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 하위 80%에 해당하는 군민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부과 금액 하위 80%를 초과하는 영유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는 내용이다. 단, 소득 초과자는 검진 시작일이 2023년 1월 1일 이후여야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발달장애 정밀 검사에 직접 필요한 검사료와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정밀 검사 후 검진 결과서 등의 서류를 갖춘 뒤 보건의료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1-940-4534)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운동, 언어, 사회성, 인지 등 여러 영역의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대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4(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5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6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7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8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
- 9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 개최
- 10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현장방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