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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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불편 줄인다” 불법 현수막 근절 총력!-도시 미관 저해하고 주민·차량 통행 방해, 상점 간판 가려 민원 제기도 잇따라- -불법 현수막에 신속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나서기로- 태안군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근절 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각종 홍보나 집회 및 시위 등을 목적으로 관내 주요 지점에 설치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신속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현수막 설치 시 사전에 허가·신고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게시대 등 정해진 장소에 게시해야 하나, 최근 군청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및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며, 상점 간판을 가려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도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군은 적극적인 불법 현수막 근절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민단체가 군청 인근에서 한 달간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 실제 집회 없이 군청 주변에 38장의 현수막을 불법 설치해 군이 즉각적인 철거에 나선 바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집회·시위 없이 현수막만 설치된 경우 옥외광고물법 제10조 및 제10조의2 규정에 따라 즉시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집회·시위 관련 현수막은 집회 신고기간 내내 설치해둘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실제 집회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며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은 내용을 불문하고 원칙과 규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외광고물법 및 태안군 옥외광고조례에 따르면 불법 현수막을 설치할 경우 게시 면적(일반현수막 3~5㎡ 기준 32만 원) 및 위반 횟수에 따라 1장 당 14만~13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현수막 면적이 10㎡을 넘어서면 위반 횟수에 따라 초과 면적 1㎡당 최대 부과금액에 15~25만 원이 더해진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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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 수강생 모집-군 교육문화센터서 교육 진행,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총 400명 모집- 태안군이 2023년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2월 20일부터 순차적 개강에 돌입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총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비지도사(1차) 자격증 △타로심리 상담사 △바리스타 1급 및 2급 △반려동물 관리사 △실버 인지놀이 지도사 △컴퓨터 활용능력 2급 △드론과 함께(기초반) △스마트폰 활용 & SNS 기초 △일상생활 일본어·영어·중국어 △한글·한문 서예 등 23개 과정이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 교육체육과(태안읍 백화로 180, 2층)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www.tae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교재비·자격증 발급비 등이 있을 경우 수강생이 부담한다. 군은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등 수요가 있는 인기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 양성과 자격증 취득과정 등 성공적인 취업준비 및 근로능력 향상을 도모해 군민 전문성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들이 가진 배움의 열정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태안군 혁신대학에서 상·하반기 두 차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무컴퓨터(한글, 엑셀)’와 ‘바리스타 과정’ 등 49개 과정에서 총 395명의 군민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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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도내 최다… 신기록 쓰는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올해 151억여 원 투입해 4261명 참여, 사업비와 참여자 수 모두 역대 최다- -참여자 수 3년 연속 道 1위 기록, 노년층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태안군이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총 151억 9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12월까지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참여자 수는 지난해 대비 342명 늘어난 총 4261명(읍·면 1745명, 민간 수행기관 2516명)이며, 예산도 12억 7천만 원 증가했다. 군은 당초 올해 참여자 수를 3864명으로 확정해 지난해 12월 발표했으나, 이후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2억 3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참여 인원도 당초 인원 대비 397명 증가하면서 군 역대 최다 참여인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1745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4명) △태안시니어클럽(1169명) △태안노인복지관(11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25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확충에 노력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고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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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걱정 없는 안심도시로!” 태안군, 내달 치매 조기검진 돌입-2~3월 소원면 시작으로 연말까지 태안읍 제외 7개 읍·면 경로당 방문- 최근 치매 환자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내달부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에 나선다. 군은 2월 1일부터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및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기검진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유병률을 줄여 건강한 태안군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치매안심센터가 실시하며, 2~3월 소원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계속된다. 2월 1일 시목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까지 소원면 내 22개 경로당을 모두 찾아가며, 이후 읍·면 방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선별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군민에게는 진단·감별검사가 무료로 지원된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등록되면 △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배회감지기 지원 △쉼터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태안군치매안심센터의 여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완치 또는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며, “만 60세 이상 주민께서는 초기에 치매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매년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리고, 치매 환자께서는 태안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128곳의 경로당을 찾아 1665건의 조기검진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두고, 센터 및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를 방문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총 4852건의 치매 조기검진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검진·관리로 건강한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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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소통행정 빛났다!” 가세로 태안군수 읍·면 연두방문 성료-계묘년 새해 각 읍·면 찾아 ‘군민과의 대화’ 추진, 27일 이원면 끝으로 마무리- -군민 1500여 명 참여해 건의사항 289건 접수, 주민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 예정-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5일부터 실시한 ‘2023 읍·면 연두방문’이 주민들의 많은 공감 속에 지난 27일 이원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군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8개 읍·면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총 289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추진된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7·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0일 안면읍, 12일 원북면, 13일 태안읍, 16일 고남면, 17일 소원면, 18일 근흥면, 27일 이원면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별 현안과 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며 ‘천하태안’ 건설에 나서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마을 행정구역 분리로 인한 마을방송 등 불편 해소 △횡단보도 및 점멸등 설치 △마을 농경지 배수로 설치 △나대지 주차장화 △마을 도로 확장 △경로당 물품 설치 및 교체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에 나서고 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정의 주요 시책을 알리고 주민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자리로,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모두가 잘 사는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읍·면 연두방문에 나선 가세로 군수. 담당자-행정지원과 이미희 주무관(041-670-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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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획기적 지역 발전 위한 미래 먹거리 준비 ‘착착’-25일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 道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이전 각오 밝혀- -향후 10년 ‘종합지침서’ 될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 수립에도 총력- 태안군이 올 한해 획기적 지역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군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신 해양도시 조성 및 종합적 군정 발전방향 정립을 위한 주요 시책 사업에 앞장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현재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 산림자원연구소를 안면도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도는 지난해 김태흠 도지사가 취임 100일 과제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의 도내 이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80명 가량이 근무하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산 가치가 1688억 원에 이르며, 부속시설인 금강자연휴양림의 경우 연간 이용객이 20만 명, 직접적 수입이 5억 원에 달해 군 이전 시 경제적 효과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안면도는 숭례문 복원에도 사용된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어 보존 필요성이 높고 면적의 38%가 도유림으로서 이전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2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달 말까지 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1만 명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군민의 유치 의지가 큰 만큼 범군민 유치 추진위원회도 구성해 군민의 뜻을 모을 계획이다. 각종 공모 및 국·도비 확보의 기초가 될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 수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군은 급격한 사회 환경과 제반 정부정책 등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종합적인 군정의 청사진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7월까지 종합발전 계획 수립에 나선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향후 10년을 아우르는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은 군의 미래 발전전략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일종의 종합지침서로, 군은 지난해 9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하고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 중 1·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보완점을 논의한 뒤 7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2024년부터 연차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주요 부서 인터뷰를 비롯해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오는 4월에는 군민과 공직자 및 전문가가 함께 하는 전략연구 워크숍을 개최키로 하는 등 신뢰성 높은 정책·전략 수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전강석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8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계묘년 한해 태안군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주요 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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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 모집-만 18세 이상 성인 10명 이상 모이면 신청 가능, 1월 31일까지 접수- 태안군이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과 마을회관, 다목적회관 등을 방문해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1월 31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평소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 군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최대 6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기간은 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총 80회 160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성인문해교과서를 통한 한글공부와 생활문해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습장에 강사가 지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대상은 마을에 경로당·마을회관 등 개방된 학습공간이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 모임(10명 이상)으로,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마을 대표(이장·노인회장 등) 또는 학습자 대표를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교육체육과(백화로 180, 2층)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기존 학습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문해교육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올해 학습장 10곳 이내(교육인원 140명)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학습장소 방문 확인을 거쳐 2월 초 발표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교육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께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려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신청해 평생교육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문해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에도 각 읍·면 경로당 등 24개소에 275명이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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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00만 명 찾았다!” 태안군, 관광휴양 대표도시로 ‘우뚝’-연간 방문객 1704만 명, 2020·2021년 대비 크게 늘어- -국도 77호선 연결 및 거리두기 해제 효과 ‘톡톡’, 각종 관광자원 발굴도 호평- 태안군이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 17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며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의 입지를 굳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안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는 총 1704만 명으로 2020년 1017만 명, 2021년 1147만 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연중 계속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9% 증가한 수치다. 해수욕장 방문객의 경우 지난해 꽃지 해수욕장에 177만 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만리포 해수욕장 138만 명, 몽산포 해수욕장 116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8개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은 총 608만 명이다. 이밖에 군 전역 42개 항·포구에도 229만 명이 방문했으며, 태안군의 대표 힐링관광 코스로 손꼽히는 해변길과 솔향기길에도 각각 19만 명과 9만 명이 찾는 등 인기를 누렸다. 태안군의 방문객 증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국도 77호선 연결 및 각종 관광자원 발굴에 따른 효과라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캠핑족 및 가족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피서철에 집중되지 않고 연중 고르게 분포됐으며,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수산자원 증대 시책이 어족자원 증가의 결실로 이어져 낚시객 방문도 크게 늘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태안이 서울·경기와 가까운 서해안 관광지라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했고 국도77호선 연결로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북도 방문객도 함께 늘었으며, 꽃지 해변공원 및 만리포 전망대 조성, 어촌 환경개선 사업 등 태안군이 추진한 각종 사업들도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몽산포 스카이워크 조성 및 경관조명 공사를 마치고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인 영목항에 들어서는 전망대 조성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영목·인평 진입관문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28개 해수욕장에 대한 점검·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태안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래조각 페스티벌 및 체험교실과 솔향기길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티투어와 코레일 열차관광, 워케이션, 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도 발굴·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관광객 2천만 명 방문을 목표로 국민들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 캠핑장 모습. 담당자-관광진흥과 조선영 주무관(041-670-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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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연휴기간 중 공직자 153명 비상근무 투입-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정비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생활 안정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확산 방지 △명절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총 9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각종 사건·사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1개반 89명과 읍·면 2개반 64명 등 총 153명의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많은 귀성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변 환경 정비 및 공사구간 정비에 나서고 대중교통 및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광고물 정비와 공중화장실 점검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의료분야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 나서며, 경제분야에서는 물가관리 및 안전한 농·수·축산물 공급을 위해 특별 단속 및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 76명과 취약가정 76가구를 서로 연결해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설 명절 위문’에 나서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설 명절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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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오는 20일까지 신청 접수- 태안군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9,283㎡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 휴학생,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중 취업준비생과 휴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2순위)로 선발되며,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이며,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 원이다. 태안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태안읍 백화로 180,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2층)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방문 접수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7일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등록 후 입사하면 되며, 입사기간은 1년이다. 태안학사 입사생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670-24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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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출 이자 연간 최대 100만 원, 최장 3년 간 지원- 태안군이 신혼부부를 위해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군은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장 3년 동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중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만 39세 이하(부부 모두)여야 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태안군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주택은 주거공급면적 85㎡이하, 전세 전환가액 2억 원 이하의 주택(오피스텔 포함)이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대출잔액기준)의 2.1% 이내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연 1회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신속민원처리과 주택팀(041-670-21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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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날 교류도시에 기부-제천시·동해시·고성군에 기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기부 독려- -연간 500만 원 한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 가세로 태안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맞아 교류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도 홍보 및 기부 독려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일 오전 NH농협은행 태안군청출장소를 찾아 교류도시인 충북 제천시와 강원 동해시, 경남 고성군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답례품을 받았다. 이번 기부 행사는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상생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많은 분들이 태안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고 10만 원을 넘어가면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며,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줄 수 있다. 10만 원 기부 시 최대 13만 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태안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총 18건의 군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농산물꾸러미 △왕쌀 △한우세트 △구운 감태 △자염 △대하 △사과 △고춧가루 △꽃차 △꿀세트 △우럭포 △멸치 △김 △사과주스 △젓갈류 △육쪽마늘 △간장게장 △태안사랑상품권이다. 군은 제도 홍보를 위해 관내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SNS 등 군의 각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주요 기관 및 향우회를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을 돌며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세액공제 등의 혜택이 있는 만큼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설명> 2일 NH농협은행 태안군청출장소에서 교류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가세로 태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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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역동적인 지역발전의 해’ 계묘년 새해 첫 업무 돌입!-2일 군청 대강당서 ‘2023년 시무식’ 개최- 태안군이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 군수의 신년 인사 및 올해 군정 방침에 대한 브리핑, 직원과의 새해 인사 등이 진행됐다. 시무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지향점으로 두고 태안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가 중심이 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경제성장 시책과 연계해 궁극적으로 획기적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등에 초점을 맞춘 군정운영에 나설 것”라며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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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로 변신한 태안군 공직자들, 취약계층에 감동 전해-21일 장애인 초청 무료 영화 상영회, 23~24일 취약계층 아동에 치킨·피자 배달- 태안군 공직자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은 지난 21일 지역 장애인 67명을 초청해 태안작은영화관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 데 이어, 23·24일 이틀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가구에 치킨과 피자를 배달했다고 밝혔다. 군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21일 태안작은영화관의 미상영 시간대를 골라 장애인들을 초청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토록 했으며,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행사에 협조한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도 이날 현장을 찾아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23~24일에는 취약계층의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문화예술과 직원 25명이 총 50만 원을 모아 치킨과 피자를 구입한 후 직원들이 직접 조손·한부모가정 10곳에 배달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문화예술과 강연수 주무관은 “크리스마스를 어렵게 보낼 군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모처럼의 영화관람에 행복해하는 장애인 분들과 깜짝 선물에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키로 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계묘년 새해 웃을 일 많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3일 취약계층 아동 대상 치킨·피자 배달에 나선 공직자들 / 21일 장애인 초청 무료 영화 상영회 모습. 담당자-문화예술과 박주현 주무관(041-67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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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약 빈병 재활용률 높인다!’ 관계기관과 MOU 체결-23일 군청 중회의실서 ‘농약 빈병 수거·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사)한국작물보호협회,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참여- 태안군이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농약 빈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건설국장 및 군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최봉인 자원순환관리처장, (사)한국작물보호협회 이종섭 이사,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 김기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병 수거·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오염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농약 빈병의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재 사용되는 농약 플라스틱병은 대부분 몸체·라벨·뚜껑 재질이 각기 다른데다 파쇄 및 세척 과정을 거쳐도 라벨과 뚜껑이 분리되지 않거나 빈병에 이물질이 혼입되는 경우도 많아 재활용성이 낮은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태안군 등 4개 기관은 협약일인 23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관내 20개 마을에서 ‘농약 빈병 수거·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 재활용률 제고 및 예산낭비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약 제조사 1곳을 선정해 농약병의 재질·구조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내용물 확인이 쉽고 수차례 재활용이 가능한 농약빈병 전용 마대를 제작해 사업 참여 마을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홍보 및 농약 빈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 우수마을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현행 농약 빈병 수거·재활용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농약 빈병 수거·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사진 왼쪽부터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 김기원 지회장, 태안군 문흥용 산업건설국장,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최봉인 자원순환관리처장, (사)한국작물보호협회 이종섭 이사). 담당자-환경산림과 오석용 주무관(041-670-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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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학도 81명 배출’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 개최-16일 군 교육문화센터서 ‘2022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 성료- 태안군이 지난 16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졸업생, 문해교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식전행사로 2022년도 제16회 태안군 어린이 동요대회 입상팀인 ‘보물상자(근흥초)’ 팀이 동요를 부르고 평생학습동아리 ‘뜨락’이 아코디언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졸업생 교육 영상물 시청과 표창패·격려사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졸업생 소감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평소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 군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최대 6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군은 지역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문해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문해교실에서는 각 읍·면 경로당 등 24개소에서 총 275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졸업과정 교육생 92명 중 81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만 92세의 가수노 옹(태안읍 반곡1리)이 최고령자 졸업생으로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졸업장을 받으신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울러 문해교사와 관계자 등 문해교실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6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 및 편지쓰기 대회에 참여하고 군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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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리더 의견 듣는다”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16일 이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등 36명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현장 등 5곳 찾아- -적극적 소통으로 민선8기 정책 군민과 공유, 내년 확대 추진키로- 태안군이 민선8기 군정운영의 주요 추진방향과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마을 이장단과 새마을지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는 ‘마을리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정운영 및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을 리더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사업 및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마을리더들은 군청에서 출발해 △한국타이어 테크노링(남면) △태안군UV랜드(남면) △해양치유센터 건립 현장(남면) △태안군 아이키움터(태안읍)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태안읍)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상황 및 추진상황을 살폈다. 군은 소관부서가 직접 현장에서 브리핑을 실시하고 마을리더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검토 및 조치토록 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현장방문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군 전체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순차적 견학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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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남문1리 마을회관 준공-10일 가세로 군수 및 마을 주민 참여 속 준공식, 면적 161.4㎡ 지상 1층 규모- 태안군이 지난 10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남문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태안읍 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남문리 205-2에 지어진 남문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427㎡에 건축면적 161.4㎡(49평)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공사에 돌입해 1년 만에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기존 남문1리 마을회관이 노후한데다 2층에 위치해 있어 고령층 등 주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회관 인근 토지에 건물을 신축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남문1리 마을주민 741세대 1751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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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태안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전개!-‘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태안’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 -12월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서 순회 집중모금 행사, 군민 참여 독려키로-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열고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2월 21일에는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041-670-228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12월 21일 실시되는 집중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12억 9927만 6천 원을 모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민간 긴급지원 및 저소득가정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나선 바 있다. <사진설명>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포스터. 담당자-복지증진과 윤진숙 주무관(041-670-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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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2017년 첫 인증 후 두 차례 재인증 성과, 2025년까지 가족친화 기관 자격 유지- 태안군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한다. 태안군은 지난 2017년 첫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한 후 2020년 유효기간 2년의 연장심사를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 재인증 심사를 다시 통과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가족친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매주 수요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도 및 육아휴직 권장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가족건강검진 지원 등 각종 복지혜택 확대에 앞장섰다. 여성가족부는 위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9월 현장심사를 거쳐 태안군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연근무제 확대와 가족친화 관련 신규 제도 발굴 등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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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행안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평가서 장관상 수상!-주민 정책참여로 어촌문제 해결 위한 ‘에코인(Eco-in) 시스템’ 제안해 호평-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행안부 평가 결과 태안군의 국민정책디자인 과제인 ‘마을공동체와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에코인(Eco-in)’이 우수과제로 뽑혀 행안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의 정책참여를 바탕에 둔 지자체의 과제 운영과 전반적인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의 국민디자인단이 수행한 103개 정책과제 중 전문가 및 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우수과제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태안군은 지역의 자원과 공간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광객·주민 간 갈등과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 문제, 한정된 일자리 등 어촌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코인’ 시스템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인 시스템은 폐스티로폼으로 일종의 코인(에코인)을 만들어 관광객이 이를 구입 후 지역 특산물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어촌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국민정책디자인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태안군의 정책으로 만들어 군 전체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책 수요자인 군민을 중심에 둔 정책 설계를 위해 지난 3월 총 24명의 ‘태안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발족하고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형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사진설명> 태안군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 모습(2022년 4월 9일 소원면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및 수산물 판매 행사). 담당자-주민공동체과 박종석 주무관(041-670-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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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충청남도지사상’ 수상!-2022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 연간활동 우수사례 선정- 태안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충남 청소년 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해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 11~24세 지역 청소년 10~20명으로 구성되는 참여기구로, 군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태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청소년이 제안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안전인증매장’ 및 ‘청소년 카페테리아’의 이행 점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설문조사’ △군 최초의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제안 등 다양한 활동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박지영 위원장(태안여중 3)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우리 청소년도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태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과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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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서울평화문화대상’ 대상 수상!-국토환경행정부문 대상, 25일 서울 국회의사당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 -민선7기 4년간 정주여건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힘쓴 공로 인정받아-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2년도 서울평화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토환경행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돼 지난 25일 서울시 국회의사당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가 군수는 2018년 7월부터 민선7기 태안군수로 4년간 군민과 함께 하며 광개토대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써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 주력한 결과 이원과 대산을 잇는 국도38호선의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내포철도(태안-삽교)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가검토노선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를 도입하고 태안읍 청소행정 및 태안군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군 직영 전환을 이뤄내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를 유치하고 어촌뉴딜300 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힘쓰는 등 주력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유인했으며, 마을군수실 및 현장군수실을 운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발전에 함께 힘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4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되새기면서 ‘모두가 잘 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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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남문공영주차장, 내년 2월부터 본격 유료화!-가세로 태안군수 21일 기자회견, 주차단속 강화와 유료화 투트랙 전략 도입- -승용 기준 한시간 무료, 이후 30분당 200원 부과 등 이용자 부담 낮춰-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남문공영주차장이 내년 2월부터 본격 유료화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그동안 유예해온 남문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내년 2월부터 도입·시행키로 하고 우선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문제점 파악 및 보완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가 군수는 “공영주차장 주변 불법주차와 역주차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단속 강화와 공영주차장 유료화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선진 교통질서 문화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공영주차장 유료화 결정의 배경을 언급했다. 남문공영주차장은 태안읍 중심지인 남문리에 위치해 오랫동안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에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군은 지난 2020년 총 45억 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증축하고 총 41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통질서 확립에 힘써왔다. 군은 해당 주차장 내 정산 시스템 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유료화 도입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유료화 도입을 늦춰왔으며, 이후 범정부 차원의 일상회복 시책이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유예해온 유료화를 내년 2월부터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내년 2월부터 주말과 공휴일 포함 24시간 운영하고 기간제근로자 3명을 채용해 유·무인 정산소 3개소를 운영할 것”이라며 “야간에는 출입차량 수와 인건비 등을 감안해 3개소 모두 무인으로 운영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 군수에 따르면, 유료화 시 주차요금은 1시간까지 무료며 이후 30분당 200원(승용) 및 400원(대형)이 부과된다. 또한, 1일 주차요금을 승용 기준 4천 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하는 등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장 및 주변 상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65세 이상은 50% 요금감면 규정을 적용하는 등 교통약자에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요금 정산 방식과 환불절차를 제시해 빠른 출·입차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은 추후 유료화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 등 공공인력을 활용하거나 조례에 의거해 위탁 운영으로 전환하는 등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주차장 유료화 전환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본다”면서도 “장기적으로 관광태안 이미지 구축과 함께 선진 군민의식 함양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으로 안전한 태안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유료화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리며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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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비상, 군민과 함께!”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 성료-17~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군민 211명 참여 속 성황리 개최- -자유토론 방식 통해 다양한 의견 접수, 정책화 위한 후속조치 나서기로- 태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고자 개최한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가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 총 211명의 군민이 참여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의 비상을 위해 군민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태안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7일 87명과 18일 124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언의 효율적인 청취를 위해 귀농·귀촌·귀어인(17일)과 전 군민(18일) 등 참석대상별 토론을 진행했으며, 사전 주제 선정 없이 군민들이 군정 전 영역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군민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토론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딱딱한 자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만족스럽다”, “군민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틀간 열린 토론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해수욕장 등 관광자원 홍보 강화 △농촌 인력부족 해소 △대중교통 활성화 △특화 먹거리 개발 △해안도로 조성 △의료서비스 개선 등 군정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서별 검토를 거쳐 민선8기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각 참여자의 제안에 대한 검토결과 및 앞으로의 처리계획 등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과 권한 및 책임을 공유하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며 “토론회에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선8기 소통을 강화하고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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