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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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발전 위해 원팀으로 협력’-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지역 성장·발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 청주시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청주시 지역구)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일(청주 상당), 이광희(청주 서원), 이연희(청주 흥덕), 송재봉(청주 청원) 당선인 등 청주시 4개 지역구 당선인과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신병대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금년도 세입감소 등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과 함께 광역교통, 첨단산업 등 잠재력 있는 지역 여건을 설명하고, 도시 성장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예산 증액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등 총 52개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 부처 협력 등 당선인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 충청권CTX,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완성 등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산적한 과제가 많지만 우리 시 재정여건이 통합 후 처음으로 긴축재정을 운용할 만큼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뚫고 88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정부예산확보, 지역현안 해결 등을 위해서는 당선인들의 무한한 관심과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 오늘 이 자리가 청주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수시로 소통하며 시정 주요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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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GS리테일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협약- GS25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에 앞장 -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복지재단, GS리테일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한기원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지역 사정에 밝은 GS25 경영주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복지정보 제작물 게시 홍보 등 위기 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해당 취약계층에게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한다. 복합적인 문제나 복지 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읍면동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해결 및 지원을 제공한다. 한기원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팀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GS25 경영주들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동참해주신 GS리테일, GS25 경영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2년 11월 BGF리테일(CU편의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GS리테일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편의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의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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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 개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청주시가 자체 조성한 최초의 공원 멸종위기종 서식지, 생태 학습과 시민 휴식 위한 공간 갖춰 청주시는 7일 청원구 율량동 181번지 일원 우암산근린공원에서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개발 확장에 따라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 수 감소 또는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을 복원하는 것이다.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우암산근린공원을 대상지로 공모에 응해 선정됐다. 면적 20만 9,416㎡의 우암산근린공원은 1985년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재정 여건상 공원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공원해제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또한, 우암산순환로로 녹지축이 단절되고,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이 심해 생태 복원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체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00억원을 들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2022년 10월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는 75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6억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는 2023년 12월 마무리됐다. 시는 우암산에서 관찰된 멸종위기종 하늘다람쥐와 천연기념물 솔부엉이의 안전한 서식을 위해 하늘다람쥐먹이숲과 솔부엉이취식지를 조성했으며, 딱따구리 서식을 위한 딱따구리숲, 조류 및 포유류의 먹이식물을 식재한 야생동물먹이숲 등도 조성했다. 생태 학습·관찰을 위한 공간도 있다. △숲에 대해 학습하고 휴식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우암숲배움터’ △휴경지를 논습지로 복원해 생물 다양성을 유발한 ‘논습지&생태관찰데크’ △방문객들에게 생태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인 ‘생태학습장’ 등도 설치했다. 아울러, △잔디마당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와우숲마당’ △지형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생태놀이터, ‘람이생태놀이터’ △주변계류와 연계해 밀원식물을 식재한 ‘야생초화원’ 등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7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으며,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복원사업지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근린공원은 공원 해제로 난개발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청주시에서 자체 조성한 최초의 공원”이라며, “훼손지를 복원해 생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을 찾는 시민 분들도 생물서식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며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사천근린공원과 복대근린공원 등 5개 공원 또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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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백로와 인간의 공존 이해, 실제 서식지 탐방으로 환경문제 체감 - 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에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000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백로 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으로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으며, 백로의 서식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측과 갈등도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백로 서식지 배설물 및 사체 수거, 방역 및 탈취제 살포 등의 정화 활동과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 용역’을 실시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폭넓은 시각으로 백로에 대한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백로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중학생 및 신규공무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학생 대상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론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현장탐방을 실시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발굴하고 공감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교육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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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어버이날 맞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배식봉사- 어르신 400여명 배식 봉사... 노인복지관 애로사항 청취 -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둔 3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꽃처럼 활짝 핀 눈부신 청춘’이란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포함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 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장 등 10여명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떡, 과일을 배식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식 봉사활동을 마친 이 시장은 노인복지관장들과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길혜정 내덕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공경과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60세 이상 41,000여명이 이용하는 5개 노인복지관*은 여가·건강 등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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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50 탄소중립도시 조성‘잰걸음’-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추진 중 - 청주시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청주시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175만톤이다. 그 중 청주시의 관리권한은 가정, 상업, 공공 부문의 573만톤이며, 산업부문의 602만톤은 정부의 관리 권한이다. 청주시 관리 권한이 있는 573만톤의 40%인 229만톤을 203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것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1차 목표이다. ▶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한 이행 기반 마련 시는 지난해 3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고, 2023년 5월에는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기구인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했다. 2025년 4월까지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달성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 시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 3,812대, 수소차 288대, 수소 고상버스 70대, 노후 경유차량 폐차지원 등 여러 지원을 통해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수소 고상버스 70대는 연간 2,54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한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보급된 전기차 9,012대, 수소차 1,050대는 각각 연간 8,741톤과 96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 폐기물 감축 및 폐자원의 자원화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200여톤과 탄소배출량 6,000여톤의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벚꽃 푸드트럭축제와 청원생명축제 등을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추진해 19.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슬러지, 음식물류,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기반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이 2028년도에 완료되면, 연간 1만 4,68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청주시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조림 및 숲가꾸기, 공원 조성으로 흡수원 지속 확충 탄소 흡수원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조림사업 2,079ha, 숲가꾸기 1만 2,190ha는 연간 3만 4,85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이 외에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준공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가로 화단과 녹지 관리 △목재친화도시 조성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 수소도시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 수소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 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 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2026년 구축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할 수 있어 국내 탄산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일 부지 내 추진 중인 특수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도 2026년에 구축이 완료되면 1시간당 4대의 차량(버스, 트럭 등) 충전이 가능해진다. ▶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확대를 위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해 시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승용차 주행거리를 단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양은 4,475톤에 달한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해 탄소중립 수칙과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도시가 2026년도에 지정되면 탄소중립 시민교육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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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기!어린이날 행사 총집합, 팝업놀이터,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개최 도시농업페스티벌, 가드닝페스티벌, 호수음악회, 단오 행사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청주 대표 꿀잼 행사들이 총 동원된다! 어린이날 행사 총집합, 도시농업페스티벌·가드닝페스티벌, 팝업 놀이터‘오늘! 여기! 꿀잼!’,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시립국악단의‘호수음악회’, 고인쇄박물관 단오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5월을 훈훈하게 장식한다. ▶ 5월 5일은 어린이를 위한 날,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모두 모았다! 5월 어린이를 위한 행사는 생명누리공원,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동부창고 등 청주 곳곳에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골든벨(OX 퀴즈게임), 전문 MC의 레크리에이션, 마술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어린이합창단 특별 공연, 어린이 트로트 경연대회, 어린이 태권도 시범식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은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어린이회관에서 타투스티커, 꽃모종 심어가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가족체험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어린이회관 3전시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자현악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공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천체투영관 체험, 항공진로 직업체험, 천문과학체험, 3D입체영화(매직아치, Fly me to the Moon 등 2편)도 준비돼 있다.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나. 일부 야외프로그램은 축소 운영될 수 있다. ‘동부창고 어린이 행사’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 6동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다. 동부창고와 협력한 예술가 및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16종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과 계란판 탁구공 넣기, 목재 도미노 등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가 진행된다. 또한, 여유로운 실내피크닉 휴식 쉼터를 조성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 도시농업페스티벌·가드닝페스티벌,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 도시농업, 정원 등 자연과 가족이 함께 가까워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4배 확대 조성된 황금물결의 무심천 수변 산책로(농업기술센터 옆) 유채꽃 단지와 텃밭정원, 나비전시관 등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관, 미니화분 만들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는 25개 전시정원 작품을 조성하고, 가족화분만들기, 이끼액자만들기 등 가드닝 클래스 프로그램뿐 아니라 마술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다양한 이벤트 등 정원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아이들을 위한 팝업놀이터, 공원 주말 이벤트, 독서 축제도 마련 지난 4월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던 2024년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의 2회차 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되며,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체험, CP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놀이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현장 참여로 가능하다. 또한,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청주시 홈페이지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는‘가족사랑의 날’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율봉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때 이른 무더위를 신나게 날려 줄 △퐁당퐁당 물놀이(조립식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 △버블버블 비눗방울 체험 △캘리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분필아트 △가족과 함께하는 살랑살랑 풍경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 독서 대표축제인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청주 오송도서관과 가로수도서관에서 열린다. 11일 가로수도서관에서 책놀이, 그림책 이머시브공연 ‘정글친구들의 도서관여행’, 재미한컷! 폴라로이드 사진관, 멋쟁이 왕관만들기 등 2024년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에서 16일 오전 10시 부모 교육특강‘어른을 불편하게 하는 그림책’, 18일 오전 10시 가족체험행사‘또롱이랑 조물조물’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시립국악단‘호수음악회’공연과 재능있는 공연가들의 거리 공연 개최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호수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무료 공연이다. 국악관현악 ‘광야의 숨결’(작곡 강상구)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림(청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 바리톤 양진원(청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의 협연 무대가 꾸며져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뿐 아니라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듬북 협주곡 ‘타’(작곡․모듬북 이경섭)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청주 시내 곳곳에서 ‘2024 청주시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지난 3월 심사를 통해 뽑힌 재능 있는 공연가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5월에는 4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 10일 오후 7시 용담광장, 25일 오후 2시 원도심 소나무길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 고인쇄박물관에서 어린이 체험전, 단오맞이 다채로운 행사 즐겨요! 어린이 체험전‘와글와글 기록마을’이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기록 도구와 기록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바위그림 실 끼우기 △건탁 체험 △물붓으로 색칠하기 △금속활자 조판과정 디지털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을 마련했다. 체험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단오맞이 체험행사’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 △쑥향 주머니 만들기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체험존 △금속활자 주조 시연 등 플레이존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전통문화교실’과 ‘플래시몹 및 박물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꿀잼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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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공모 선정주차장의 빈 주차면까지 경로를 안내해주는 ‘주차내비게이션’ 실증 국비 2억원 확보, 문화제조창 공영주차장, 충북대학교병원 주차장 대상 사업 추진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사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 중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소기반 주차정보와 주차관제시스템을 융·복합해 주차 가능한 주차면수 및 주차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을 실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비게이션이 주차장 입구까지 안내하는 것에 그쳤다면 주차내비게이션은 주차 가능한 주차면수를 알려주고 가장 가까운 빈 주차면까지 경로를 안내해준다. 시는 지난 3월 충북도와 함께 해당 공모 사업을 신청,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국 10개 지차체 중 충북도·청주시, 인천 중구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문화제조창 공영주차장(1,258면)과 충북대학교병원 주차장(1,141면)이다 시는 가칭)청주시 스마트 주차 앱(APP)과 청주통합교통정보센터를 연계해 △실시간 주차면수와 잔여면수 안내 △이용자 맞춤형 주차공간 안내 △내차 위치 찾기 △주차요금 자동결재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억원(국비)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차체로서, 앞으로도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소정보 서비스 모델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활용해 주차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자율주행차가 주차장의 빈 공간을 찾아 스스로 주차하는 기술 등을 시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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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동부창고에서 5월 10일 개최- 25개의 다채로운 정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풍성’-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드닝 페스티벌은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반려식물을 쉽게 가꾸고 즐길 수 있음을 교육·체험·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민 가까이 역사의 숲으로 문화의 도시로’라는 비전과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 그리고 ‘낮에가든 밤에가든 혼자가든 둘이가든 함께Garden’이라는 부주제로 열린다.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에는 동부창고에 스며든 정원 속에서 청주가 갖고 있는 문화, 역사, 예술의 정체성을 찾고 활성화해보자는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겼다. ▶ 작가·시민정원·모두의 정원·참여정원 등 25개 정원 새롭게 조성 이번 가드닝 페스티벌에는 △공모를 통해 정원전문가가 조성하는 7개의 작가정원과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조성하는 15개의 시민정원 △청주시에서 조성하는 모두의 정원 △기업과 단체의 기부를 통해 조성하는 2개의 참여정원 등 총 25개의 전시정원이 새롭게 조성된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작가정원과 시민정원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 각지의 전문작가와 개인 및 단체들이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은 정원 디자인을 제시했고 시는 심사를 통해 작가정원 7개, 시민정원 15개를 선정했다. 동부창고 37동, 38동 뒤편에 조성되는 작가정원은 작가가 정원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다양한 정원소재와 식물을 통해 표현한다. 산책로와 함께 조성돼 산책을 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이 전하는 정원의 아름다움과 함께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살펴보는 것이 작가정원의 감상 포인트다. 시민정원은 4㎡의 작은 공간에 조성되는 정원으로, 시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작은 공간이더라도 재미있는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공공정원으로 조성하는 모두의 정원은 담뱃잎을 싣고 내리던 차고지를 활용해 조성된다. 다양한 위치에서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업과 단체의 기부를 통한 참여정원도 2개소 조성된다. ESG경영 실천을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에서 1억원을 지원하고 (사)생명의숲이 조성해 기부하는 리그린파크와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에서 창립50주년을 기념해 1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50주년 기념정원’이 전시된다. ▶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가드닝 프로그램(7개 분야 28개 프로그램) 3일 동안 동부창고 곳곳이 7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7개 분야는 △쇼가든(정원전시) △플레이가든(시민참여) △힐링가든(시민편의) △마켓가든(정원산업) △시티즌가든(시민가든) △톡톡가든(세미나) △각종이벤트로 구성된다. 쇼가든에는 작가정원 7개, 시민정원 15개, 모두의 정원 1개, 참여정원 2개가 전시된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안내판을 설치하고 매일 2회 정원해설가가 정원해설 투어를 실시한다. 플레이가든은 시민 참여를 위한 공간이다. 가드닝클래스 7개 프로그램과 가드님 체험 8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드닝클래스는 가족화분 만들기, 이끼액자 만들기, 채송화 심기, 수경식물 심기, 베고니아 심기, 심지화분 만들기, 생화정원 만들기로 구성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3천원이다. 가드닝체험은 △무료체험인 탄소중립 1+1 화분만들기와 반려식물 분갈이, △유료체험인 스템프 체험, 밀랍 캔들·선인장·꽃모양 쿠키·와인병 화분 만들기, 이끼테라리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이동식반려식물클리닉(이반클)’이 10일, 11일 이틀간 특수 제작된 트럭에서 실시된다. 가정에서 관리하는 반려식물을 가져오면 전문가가 식물을 진단하고 관리방법을 알려준다. ‘가든스케치’에서는 정원 스케치 체험을 할 수 있고 청주어반스케쳐스가 전시정원을 현장에서 스케치한 작품도 전시한다. 힐링가든은 휴식과 공연 등 방문객들의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동부창고 34동과 35동 사이 주무대에서는 5월 10일 개막식과 함께 3일 동안 마술쇼,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무대 앞 잔디밭에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가든을 조성하고, 푸드트럭 7개도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38동에 위치한 실내 정원에는 ‘혼자가든’을 조성한다. 정원 속에서 독서를 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동부창고 곳곳에 포토존과 야간경관도 설치한다. 마켓가든에는 조경, 원예 등 정원과 관련된 지역의 6개 업체가 정원산업전을 열고 물품을 홍보·판매한다. 또한, 소품, 과자, 액세서리 등 다양하고 감성적인 플리마켓 10개 업체도 참가해 볼거리를 더한다. 시민가든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정원사, 청주시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해 시민이 주체가 되고 시민을 위한 활동을 홍보한다. 톡톡가든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토크쇼로 구성된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선 패널이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선넘는 소통데이트’ △정원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정원문화의 활성화를 논의하는 정원세미나 △작가정원 작가들이 정원으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들어보는 ‘정원작가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생이명이 포토이벤트, 드레스코드 이벤트, 5월의 5초를 잡아라, 물총놀이, 까달프(까임 없는 달달한 프러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단지 옆에서 식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정원 속에 들어가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하며 가드닝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5월 10일부터 3일간 동부창고 비밀의 정원에서 온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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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1분기 42억 6천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 달성- 1분기 수출 49억 4천만 달러 달성, 수입 6억 8천만 달러로 집계 - 청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4년 1분기에 42억 6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른 결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49억 4천만 달러, 수입은 29.3% 감소한 6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47.7%), 정밀화학원료(9.9%), 이차전지(6.9%), 컴퓨터(5.3%), 광학기기(3.5%)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 증가세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초과율 하락에 따른 가격 회복세와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 증가 등 전방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다. 컴퓨터 수출액은 소비자용 SSD 수요 확대와 기업서버용 SSD 수요 회복에 힘입어 135.3% 증가했다. 반면, 정밀화학원료 및 이차전지 수출액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및 배터리 공장의 해외 생산 확대 △LFP 배터리 선호도 증가 △중국기업과 경쟁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9%, 52.8% 감소했다. 또한, 러시아로의 운반하역기계 수출액이 일시적으로 큰 폭 증가하기도 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7억 5백만 달러), 홍콩(10억 6백만 달러), 미국(6억 5천 1백만 달러), 베트남(2억 3천 7백만 달러), 폴란드(2억 2천 9백만 달러) 순이다. 시 관계자는 “상위 수출품목인 반도체 분야의 업황 개선 등 글로벌 ICT 수요회복과 기저효과 영향으로 IT 신산업군이 수출 확대를 견인하며 전년 대비 수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우수기술력이 집적된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도시 간 경제교류 추진 및 세일즈 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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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미래! Z세대와의 생생한 TALK- 청주 소재 9개 대학 학생들과 소통간담회 개최 -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년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30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청주시 소재 9개 대학교의 총학생회 임원 16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청주시에 관한 퀴즈를 함께 풀며 학생들이 몰랐던 청주시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각 학교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 창업에 대한 꿈, 청주시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에서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각 학교의 대표로 참석한 만큼 일부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취합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대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청주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미래 세대”라며, “이제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생 청년들의 허심탄회하고도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는 대학생 청년들이 청주에 정착해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마련과 다양한 문화 인프라 구축 등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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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힘찬 발돋움 - 청주시는 29일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테이프커팅, 청사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152-2번지 외 6필지 2,074㎡ 대지에 기존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상당구 쇠내로 50)를 철거하고 건립됐다. 기존의 금천동 청사는 1992년에 건립된 30년이 넘은 건물로,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주민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어려움이 많아 주민들로부터 신축에 대한 건의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1년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착공해 2024년 4월 신청사 건립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 22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총사업비는 8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64㎡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민원실, 주민소통방 ▲2층은 대회의실, 봉제교실 ▲3층은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 금천장학회 등 다양한 세대와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행정문화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금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개청이 완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청사가 단순히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공사 ㈜화신건설 이상기 건축이사에게 청사 건립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전(前) 새마을금고 방명식 이사장이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금천장학회에 현금 오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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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시민의 여가를 책임질 다목적체육시설... 활발한 운영 기대 - 청주시는 29일 오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설계·시공업체 관계자, 오송읍 주민, 주성학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물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201억원(국비 50억, 도비 20억, 시비 131억)이 투입됐으며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2월 16일 준공했다. 부지면적 15,479㎡에 연면적 2,625㎡으로 조성됐으며,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요가 및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생존풀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시설 개선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써왔다. 정식 운영은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5월에는 20개 프로그램에 520명 회원이 이용하게 된다. 지난 4월 회원 모집 과정에 2천명이 넘는 참가자가 신청을 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주성학원과의 민간 위탁 계약을 통해 전문적인 관리 아래 운영된다. 시설 이용에 대한 사항은 전화(☎043-234-334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송국민체육센터가 오송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오송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7년까지 오창·서원·산남·어린이국민체육센터 등 총 4개의 국민체육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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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선정올해 7월부터 지역 내 참여 병·의원에서 서비스 제공 -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의사(의료기관) 대상 참여 신청을 받았고, 신청 의사 수, 지역 균형,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청주시는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김영태신경외과의원 △주민의원 △제일내과의원 △이내과의원 △오페라연합의원 △한빛의원 △조은메디컬의원 △행복가정의학과의원 △바른신경외과의원 △중앙가정의학과의원 △청주엔도내과의원)에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 진료 등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의 기억을 유지하면서 꾸준하고 질 높은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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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개 식용 종식 특별법’시행에 따른 행정 절차 착수- 개 사육농장,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 8월 5일까지 이행계획서 제출해야 - 청주시는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개 식용을 끝내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식용종식법 제9조에 따라 2024년 2월 6일부터 개 사육농장,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조리·가공하기 위한 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게 됐다. 또한, 2027년부터는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시는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청주시 개식용종식 TF’를 구성해 개 식용 전면 금지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농장은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오는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종식 이행계획서를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사육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한 뒤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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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 개최- 6개 기관과 생명사랑 청주시 만들기 위해 협력 -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용암초등학교, 조가정의학과의원, 옵티마청주제일약국,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용암1동은 6개 참여 기관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내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생명사랑 청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까지 80%의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정환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정애 용암초등학교장, 조용학 조가정의학과의원 원장, 김찬일 옵티마청주제일약국 대표, 박은영 용암종합사회복지관장, 정혜숙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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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도시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 완료- 25일 당산공원 일원에서 준공식 개최... 청주의 새로운 명소 탄생 기대 - 청주시는 25일 당산공원(상당구 대성동 150번지)에서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 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5월까지 자문회의,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3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4월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18억원이 투입됐다. 자연석을 활용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안개 분수 및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며,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 건의를 적극 수용하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당산폭포가 탑대성동의 랜드마크이자 청주의 명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산공원 친수공관과 같은 꿀잼 공간을 더 많이 마련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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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해외 특별전‘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답방 전시 개최 직지 복본과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 한지 등 소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28일(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9월 ‘직지 복본 및 한지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에 이어 유럽에 두 번째로 직지 복본을 선보이게 된다. 직지 복본은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 소장 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결과물이다. 현재 상태 복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 총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소개하고, 직지를 찍어낸 종이인 한지와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포함해 총 60종 이상의 전시품이 소개된다. 모든 전시 내용은 한국어와 독일어가 병기된다. 이는 독일 내에서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독일 전역에 있는 재외동포들의 방문도 기대된다. 전시 기간에는 독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전지 목판 체험, 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 교육,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지의 내용을 다루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에는 한국어와 독일어 전시해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을 포함해 독일 곳곳에서 팝업 전시 형태의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0년대 초반 클링스포어 형제가 운영하던 주조소를 모체로 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 캘리그래피, 북아트 등 약 8만여 점의 다양한 근현대 인쇄 관련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쇄의 보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지난 2016년부터 세계인쇄박물관협회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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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침수예방사업 올해 우기 전 준공 박차- 단기 침수예방사업 11건, 올해 우기 전 조기 준공에 총력을 기울여 - 장기 침수예방사업 9건,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 집중으로 조기 준공 -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 호우피해시설 수해복구 막바지 돌입 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2024년 6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열린 주간보고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우기를 대비한 각종 침수예방사업을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우기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총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게이트펌프설치사업 1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이다. 우기 전에 모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기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을 추진 중이다. 장기사업은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우기 전 준공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컸던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병무청 사거리에 우수토실 가림막 1개소, 양수기 설치대 1개소 △산남2사거리에 우수관로(L=23m), 원형수로관(L=76m), 맨홀 2개소 △개신오거리에 원형수로관(L=130m), 횡배수관(L=13.6m), box보수 1식 △사창시장 인근에 횡배수관(L=16m), 빗물받이 2개소 △대성중 인근에 빗물받이 12개소 △운천초 인근에는 관로(L=57m), 맨홀, 수중펌프 등을 설치한다. 이어 율량천 인근(내덕동)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당구 일원 배수불량지에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배수불량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연속형 빗물받이 총 7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 강내면 석화리 일원 재해예방사업 단기대책, 올해 우기 전 집중 추진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일대의 상습적인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단기 및 장기로 나눠 재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올해 우기 전까지 석화2 배수문에 게이트 펌프와 제진기(부유물 제거장치) 6대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97억원이 투입된다. 장기대책인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를 완료,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의 공모 심사가 올해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해당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 농경지 및 시가지 침수지역에 약 475억원(국비 50%) 예산이 투입돼 하천정비, 우수관로 개량, 펌프장 등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전면적인 개선 복구를 통해 강내면 일대의 침수피해의 선제 예방과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우기 전 준공 청주시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주변전실 등 18개소에 차수판을 설치해 시설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고,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문비(수문)를 설치해 집중호우에 선제적 대응한다. 다만, 장기대책인 최종방류구 역류방지를 위한 수문 설치는 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도 올해 우기 전까지 관리동에 치수판, 치수문 등 치수시설을 설치하고, TMS실에 옹벽을 설치한다. 한편,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미호강 역류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일/28만t) 지하 시설물이 침수되고,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낮은 지반으로 인해 시설이 침수돼 장비 투입구를 1m씩 높이고, 차수판 설치 등 긴급 조치한 바 있다. ▶ 관내 총 7개소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추진 청주시는 지난 2017년 7월 국지성 호우 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관내 도심지 일원 7개소에 침수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004억원(국도비 1,335억 포함)이 투입돼 하수관로(총 48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총 2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수곡분구, 가경분구는 2025년 준공 △영운분구, 명암분구 2026년 준공 △사직분구, 운천분구는 2027년 준공 △우암분구는 2028년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내덕분구와 석남천분구는 지난해 침수예방사업을 완료, 많은 비가 왔음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사업 효과를 여실히 드러냈다. 해당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의 침수예방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집중 호우 시에도 안전한 하수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로, 하천, 공원, 농업기반시설 수해복구 막바지 돌입 또한, 시는 지난 7월 호우피해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의 수해 복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먼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등 39개소는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돼 수해복구 공사가 마무리 중이며, 또한 미원면 구방리 411-3(세천) 일원 등 관내 소규모시설 총 189개소의 수해복구 공사도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막바지 단계다. 관내 하천 118개소(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1개소, 소하천 85개소)는 사업비 199억원(국비 86억원 포함)이 투입돼 제방 복구, 하상 준설 등 수해복구 사업을 올해 6월 전까지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가장 피해가 컸던 석남천, 구룡천은 제방복구, 도로복구 등 복구 공사를 올해 3월에 준공했다. 호우피해 공원 35개소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서현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20개소 △성화주공 3단지 인근 경관녹지 등 녹지 12개소 △상당산성 자연마당 △상당산성 옛길 △명암유원지 등 피해지역의 붕괴된 사면·옹벽을 복구하고, 배수로 및 시설물 새롭게 정비, 유입된 토사 준설 등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 우기 전까지 공원 18개소, 녹지 9개소 등 배수 취약지 27개소에 대해 산마루 측구 및 집수정 정비, 배수로 준설 등을 완료하고, 산사태 124개소 및 임도 2개 노선도 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시설 56개소는 사업비 총 113억원을 확보해 수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당구 용정동 등 47개소는 준공했으며, 남은 9개소도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여름철 대비 침수예방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기 전 완료할 방침”이라며, “우기 전 완료하지 못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기 침수예방사업 준공과 도로, 공원, 하천 등 수해 복구사업의 막바지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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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설현대화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 넣어- 올해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 등에 14억원 예산 투입 - 청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7개 시장(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보수 등이며, 복대가경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대부분 착공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3곳(복대가경시장, 사창시장, 원마루시장)을 보수한다. ▲옥상 방수 공사 ▲노후 철제계단 보수 ▲주차장 파손 보수 ▲교육장 전기시설 보수 등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가경터미널시장·육거리시장 아케이드 보수, 서문시장·원마루시장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화재예방을 위해 개별점포의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 배선공사 등 노후전기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창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창시장은 4월 공사를 완료했고 육거리시장은 8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모집 공고에 응모해 1개 사업이 심사 중에 있다. 또한,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과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응모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도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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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기념 행사 성료- 지역경제를 이끈 유망 중소기업, 우수 기업인 등 71명 수상 -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오후 3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주)에어레인 ▲㈜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세기라인 ▲㈜마크로케어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노아닉스 ▲㈜유니언스 ▲㈜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역량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기업인 시상도 진행됐다. ▲(주)신한아이티 ▲㈜혜미산업 ▲(주)유니 ▲형제크레인 ▲㈜한솔식품 등 5개 기업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장상 수상 기업은 ▲(주)메디톡스 ▲㈜한국존슨앤드존스 ▲(주)티앤에스 ▲㈜비전테크 ▲농업법인(주)묵수남 ▲(주)한국에스큐아이 ▲(사)한국산업진흥협회 ▲ 농업회사법인(주)디에스에프 ▲㈜솔로몬 ▲차사랑 자동차 공업사 ▲㈜신세계유리 ▲㈜플래니트 ▲광림도장 ▲골드지 ▲미래엔지니어링 ▲(주)정푸드 ▲(주)수인 ▲(주)에이치피앤씨 ▲㈜연화 ▲GS칼텍스 주유소 ▲(주)율성금속 ㈜옳음 등 22개 기업이다. 청주시 의장상은 ▲(주)거성수지 ▲줌애드 ▲하이트진로음료(주) ▲㈜우하 ▲미래화학 ▲(주)뉴영창기획 ▲사람과기술 ▲에이치아이티이엔지 ▲미래안전 ▲(주)뷰티오휘청주 ▲㈜에이비테크 ▲㈜에어레인 ▲(주)온새미로 ▲하나이에프씨(주) ▲옥산레미콘(주) 등 15개 기업이 받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주)하영 ▲(주)태성전력 ▲피에스테크(주) ▲광천타올 ▲우일B&S ▲정우테크놀러지 ▲㈜세연아이텍 ▲(주)에스엠아이 ▲(주)잡스테이션 등 9개 기업이 수상하며, 이날 7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협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간 문화나눔협약 △청주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충청대학교 간 거너번스 구축 협약이다.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체로서 성장과 발전의 주체가 돼 왔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다각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을 높이고, 전국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의 날’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전을 펼친 자랑스러운 청주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청주시가 연간 수출액 211억 달러, 수입액 31억 달러로 18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게 된 것은 청주시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주축이자 핵심 주인공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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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은 ‘팝콘각이다!’27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개봉본편보다 나은 속편! 아련한 추억부터 팝콘각 재미까지, 대흥행 예고 27일(토)~28일(일) 14시~20시, 중앙동 이팝나무길·소나무길서 꿀잼 청주 만끽 “그 시절 그땐 그렇게 갈 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죠” 조조할인 한 단어에 아련해지는 세대부터 꿀잼하면 팝콘각을 먼저 떠올리는 세대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을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 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7일(토)~28일(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중앙동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개봉한다. 지난해부터 청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세 차례 축제에 총 5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화제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단숨에 청주를 대표할 도심콘텐츠 축제로 떠올랐다. 본편보다 나은 속편을 예고하며 막을 올리는 올해의 첫 축제는 지난해 ‘동화’를 테마로 했던 ‘봄:중앙동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봄:중앙극장’으로 주제를 최종 확정했다. 1961년, 청주에 대형 영화관의 출현을 알린 1,200석 규모의 ‘중앙극장’은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폐관될 때까지 40년 넘게 청주시민들의 자랑이자 조조할인, 단체 관람의 명소였다. 이제 더 이상 ‘중앙극장’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중앙동을 무대로 한 축제인 만큼 ‘봄:중앙극장’을 통해 그 시절 그 때의 추억을 모두와 나누고 원도시의 기억과 가치를 다시 이어가고자 한다. 푸른 잔디와 팝콘을 닮은 이팝나무 꽃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옛 중앙극장의 추억과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들어선 크고 작은 소극장·갤러리들의 변화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거리 곳곳엔 다양한 영화관 포토존이 들어서고, 영화 속 주인공들이 튀어나온 듯한 거리극은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중앙동을 찾은 모두를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변 문화상점과 카페, 문화예술 공간들을 연결한 △볼:거리(연출·공연) △놀:거리(전시·체험) △함께 할:거리(연계행사)는 그야말로 ‘팝콘각’이다. △중앙동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은 8개의 중앙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중앙동 골목길 투어’는 기본, △유명 영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중앙극장, 영화 속 캐릭터’와 △추억의 변사와 무성연극의 만남 ‘변사와 여선생’ △성인 대상 야간 골목 야외 펍(pub) ‘중앙 시네마펍’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꿀잼이 개봉한다. 여기에 시민 공모 프로그램의 활약도 주연급이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3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으로, △영화 OST‧가요‧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생생하게 즐기는 ‘팝페라와 함께 떠나는 중앙극장 봄나들이’ △중앙동의 낮과 오후, 저녁 분위기 모두를 사로잡을 ‘재즈로 물든 중앙극장’ △팝콘모양 조각비누를 만들어 나만의 영화 슬레이트 카드에 담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이팝이네 팝콘가게’ △이 외에도 소망 썬캐처 만들기 ‘웰컴투 이팝나무골’ △청춘의 한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는 ‘파란: 새파란봄(청춘)’등 영화 같은 프로그램들이 골목마다 펼쳐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하며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체험비는 상이하다. 우정 출연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역대급이다. 27일(토) 낮 12시에 시작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축제를 비롯해 27일(토)~28일(일) 이틀간 만날 수 있는 청주영상위원회 특별전, 다양한 체험·시식·공연이 있는 로컬푸드 소문난 금토마켓까지, ‘봄:중앙극장’의 흥행에 힘을 더한다. 더불어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예술의 거리’에 지속가능성을 더할 공동현판식도 놓쳐선 안 될 특별 상영작이다. 같은 기간 중앙동 ‘예술의 거리’ 소극장·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전시가 펼쳐지며 ‘봄:중앙극장’기간에는 특별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와 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이번 ‘봄:중앙극장’을 계기로 원도심이 가진 시간과 공간의 가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며, “이번 ‘봄:중앙극장’을 시작으로 성안동을 무대로 한 여름축제와 대성동에서 펼쳐질 가을 축제까지 올해의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 지속적인 애정과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2018(청주시), ☎043-219-1083(청주문화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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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융자 114억원 지원- 축산농가 102호 경영부담 해소 도와 - 청주시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인증 등)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102호 농가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사료구매 및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게 된다. 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지정된 대출 실행기관(농축협 등)에 방문하면 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며,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60만원, 낙농 35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 3천원, 오리 9천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자금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184억원(상반기 101, 하반기 83)을 확보, 축산농가 184호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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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 가이드라인 마련 -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산림청, 충청북도,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들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을 대상으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2023년 12월부터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 관계자가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관련부서 현장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목재특화 경관, 목재체험센터, 목재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기본계획을 발표 했으며, 전문가 및 관계 부서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보고회 의견을 종합해 우암산 둘레길, 수암골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변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데크길을 걸으며 수암골의 경관을 볼 수 있는 목재친화거리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목공체험 및 목재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목재체험센터 조성 등의 내용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공사까지 시작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 5,000만원, 시비 17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목재를 체험하며 즐기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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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 베트남과 맞잡은 손, 교류의 문 활짝 열려- 이범석 시장 3일간 베트남과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성과 거둬 -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을 시작으로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4개 도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아세안지역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 15일, 베트남 경제도시 하이퐁 15일 첫 번째로 방문한 하이퐁에서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행사에 청주시 혁신기술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했으며, 혁신기술세미나와 기업별 IR, 투자촉진세미나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테크(가공생산설비), 본시스(인감스캐너) 등 10개 기업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무역상담회를 통해 약 4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향후 바이어들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수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6개 업체에 대한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미래산업도시 청주’를 주제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로 대표되는 청주시의 첨단산업인프라를 소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술이 집적된 청주시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해 베트남 관계기관과 투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테크페스트에서 맺은 하이퐁과의 인연은 보다 폭넓은 교류를 위한 약속으로 이어졌다. 같은 날 하이퐁 인민위원회와 수출 및 투자 등 경제교류를 포함한 다방면의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을 가졌고, 하이퐁 과학기술처(DOST)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16일, 베트남 세계 자연관광지 하롱 두 번째 방문도시인 하롱에서는 하롱시 인민위원회와 상호교류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합의했다. 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롱베이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매년 세계적으로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양 도시 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청주와 하롱베이 간 직항 개설을 검토하며, 청주시 기업들과 현지 기업들 간의 교류,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와 하롱시기업인협회도 손을 맞잡았다. 관광지로 유명한 하롱시 일대에 조성 중인 K-Street(한국의 거리)에 양국 기업들이 향후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면서 산업, 수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 17일, 베트남 최대 산업도시 옌퐁현 세 번째 방문도시인 옌퐁현에서는 지난 몇 년 간의 교류가 결실을 맺었다.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이범석 시장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 지역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우호도시 협약 체결은 그동안의 상호방문과 문화, 행정교류를 통해 이어진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청주시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협력과 발전의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시장은 옌퐁현에 위치한 청주시 소재기업인 오리온 옌퐁공장을 방문해 현지 한국직원들을 격려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으며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 1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네 번째 방문도시인 하노이에서는 청주시화장품기업협의회(회장 이경숙)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가 베트남 제1의 통신국영기업인 비엣텔그룹의 물류분야 계열사 비엣텔포스트와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날 청주시 화장품기업 2개사가 비엣텔포스트와 베트남 내 제품공급에 대한 수출계약을 성사했으며, 이외에도 화장품기업 10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베트남 화장품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3일간, 베트남의 주요 4개 도시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범석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선도적인 미래산업도시 청주의 명성을 알렸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기업이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유관기관과 강한 연대를 통해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옌퐁현, 하롱, 하이퐁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와 교류협약을 통해 수출뿐 아니라, 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베트남과의 우정을 공고히 하고, 청주시민과 기업이 베트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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