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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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 인근 공한지(사유지)의 사용 승낙을 받아 임시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주택가 인근 미사용 토지 중 2년 이상 개발계획이 없는 공한지 토지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공익사업이다. 군이 이번에 덕산읍 두촌리 2469번지 일원에 조성한 주차장은 1천 54.7㎡, 34면 규모다. 이를 통해 상가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 위험 해소는 물론 인근 상가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한지 공영주차장은 토지주의 승낙 없이는 진행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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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모랄레스 온두라스 대사대리, 진천군 방문- 잼버리 대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 마코토 모랄레스 온두라스 대사대리가 진천군을 방문해 잼버리 대원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오전 진천군청을 찾은 마코토 모랄레스 대사대리는 “온두라스 대원들이 진천군에 체류하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 송 군수님과 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양국의 유대 관계가 더욱 깊어질 방안을 지속해 논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온두라스 대원 30명에게 안전관리, 숙식,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상주 공무원을 파견해 체류 기간 함께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 적극 노력한 바 있다. 이들은 진천군에 머무는 동안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보탑사 등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진천 태권도선수단 시범 공연, 자연가락소리나눔의 국악 무대 등을 관람했다. 또한 지난 8월 12일 퇴소 날에는 온두라스 소속 잼버리 대원인 사라 아르티카(Sara Artica)대원과 카를로스 토레스(Carlos Torres)대원은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경치와 주변 환경이 무척 인상 깊었고 특히 한국의 전통음악 공연이 환상적이었다”라며 “베푸신 친절과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라고 말했었다. 송기섭 군수는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한 것인데 온두라스 측에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방문이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과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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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진천군은 진천읍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체 활동 사업 발굴, 육성,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9개의 단체가 지원했으며 그중 심사를 통해 6개의 단체를 선정, 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거점시설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선정된 사업 내용으로는 △천진난만 플리마켓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골목길 △천진난만 놀이마당 △숨은 점포 행복 찾기 △중앙시장 쉼터 만들기 △중앙시장 ‘떳다방’ 등이 있다. 이중 지난 26일 진천읍 정통힐링 존에서 진행된 천진난만 플리마켓은 사업 시작을 알리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어린이 벼룩시장, 전통 놀이, 반려 식물 화분 체험, 레진 공예 체험, 전시회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차려졌다. 우유갑, 폐건전지 등을 체험 스탬프와 교환해 줌으로써 환경 보호는 물론 체험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 부스를 이용한 한 학생은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집에 방치돼 있던 우유갑과 폐건전지를 찾을 수 있었다”라며 “지구 살리기에도 함께 하고 이쁜 반려 식물 화분도 갖게 된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통합 중간 지원센터(☏043-532-03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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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사카테카스(Zacatecas)주 방문단, 진천군 방문멕시코 중북부에 위치한 사카테카스(Zacatecas)주 방문단 일행은 2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엠알인프라오토(대표 함상식, 함도헌)의 사카테카스(Zacatecas)주 투자 결정에 따른 투자협약 체결 차 방한한 방문단 측의 진천군청 방문 요청으로 성사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엠알인프라오토는 진천 산수산업단지에서 2016년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3월에는 현재 조성 중인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등 2026년까지 363억 원 투자와 관련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환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실천하는 기업으로, 군 시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공헌하고 있다. 사카테카스(Zacatecas)주 방문단 일행은 송 군수와의 만남에서 사카테카스(Zacatecas)주의 산업 현황 설명 및 사카테카스(Zacatecas)주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 우수기업인 주식회사 엠알인프라오토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천군과 사카테카스주 상호 간의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 사카테카스(Zacatecas)주는 총 58개의 지방행정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면적 75,284㎢, 인구 약 162만 명(2020년 기준)의 도시다. 과거 주요 산업군은 광업·농업·관광이었으나 최근 제조업이 주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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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 시 공모·낭송대회 참가자 모집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오는 9월 30일까지 ‘청소년 시 공모·낭송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 공모와 낭송대회는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정서 함양을 제고하고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청소년(9세~24세)이며, 참가 방법은 동영상 작품(자작시 또는 시를 낭송하는 모습)과 신청서를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메일(jc-138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1차 동영상 심사가 이뤄지는 오는 10월 4일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youth/counsel) 공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 대회와 시상식은 10월 27일 조명희 문학관(진천읍 포석길 37-14)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명(20만 원), 금상 2명(15만 원), 은상 3명(10만 원), 동상 4명(5만 원), 장려상 5명(3만 원)을 선발해 상장과 진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하며, 이 외에도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선물이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536-34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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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파크골프장 9월 말 개장…노년체육 활성화 기대진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년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진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노인 세대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에 2개 코스, 18홀 규모(A=17,400㎡)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1월 착공돼 현재 경기장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개장 시기를 10월에서 9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골프장에는 운동 시설과 시설 운영을 위한 사무실, 창고, 화장실 등 편의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더해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문백면 봉죽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문백 파크골프장(A=20,530㎡) 조성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노년 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지역 주민이 진천 파크골프장 개장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쾌적한 운동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의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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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 판매자 모집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신고호)는 오는 31일까지 제24회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장의 농특산품 판매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연계행사로, 진천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와 농산물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군에서 1억 7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한다. 참가 자격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접 제조·가공해 만든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며, 단순포장과 재포장 유통업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판매자는 농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부스 △테이블 △의자 △전기 △봉투 △현수막(부스 명) 등 기본적인 시설을 지원해 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판매 부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접수 가능하며, 부스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jcact/main.do)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 회장은 “우리 협의회에서는 행사장 내 농특산품 판매율 제고를 위해 각종 할인권 증정, 무료 택배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좋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관내 생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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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63회 충북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 수상작 선정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슬로건 194건,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각 2건씩 총 200건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모된 작품들은 공무원·민원인·읍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지난 제59회와 제60회 대회를 준비하며 개발했던 상징물과 함께 심사대에 올랐다. 군은 최종적으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 분야별 수상작은 선정했으며 제59회와 제60회 대회의 상징물이 뽑힌 경우는 그 분야에서는 수상작이 없는 것으로 했다. 엠블럼의 경우 진천의 영문 이니셜 JC를 형상화한 작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마찬가지로 진천의 ‘J’와 ‘농다리’를 표현한 작품이 상징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작으로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진천군의 캐릭터인 원화랑과 원낭자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생거진천의 청정자연을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포스터는 제59회와 제60회 선정작을 뛰어넘는 작품이 없다는 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최우수작 없이 우수작과 가작만 각각 가려졌다. 슬로건은 ‘으뜸 도시 생거진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 최우수로,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수상작은 각각 최우수 150만 원, 우수 50만 원, 가작 3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슬로건 수상작은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다만 슬로건 최우수작의 경우, 6인이 같은 내용을 응모해 시상금 50만 원을 균등하게 분배한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돼 수상작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라며 “선정된 작품들을 기반으로 멋진 최종 상징물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9월부터 수상작을 바탕으로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최종 상징물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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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사업 확대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해 민간 전문기관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성규)와 함께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흡연 청소년 대상 상담, 흡연 위해예방 교육 등을 펼쳐 청소년들의 노담(NO 담배) 실천 의지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흡연 청소년 대상 상담 프로그램(6회기/3기) △유아 부모 대상 흡연위해 예방교육(4회/120명) △금연 응원단 프로그램 운영(4개월) △지역 내 인력을 활용한 금연 전문 강사 양성(5회/3개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비흡연학교 3개교(진천중학교, 서전 고등학교, 진천상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확대 실행하고 신종 담배, 마약 관련 교육자료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업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있음(금연 교육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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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힐링 관광 1번지 도약 준비 ‘착착’진천군이 민선 8기 5대 분야 핵심 목표 중 하나인 문화·교육 특화도시를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백곡, 초평, 문백, 이월 권역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관광 명소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백곡면 사송리 일원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 4ha 부지의 참숯 힐빙파크 조성사업 2단계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5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고 61억 원을 투입해 인허가 절차 수행, 토지매입, 부지 및 기반 시설 조성 등 1단계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87억 원을 투입,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힐빙파크에는 참숯힐빙센터(숯가마찜질 및 휴게시설), 숯림실내정원, 숯캠핑장, 숯테마 먹거리촌이 조성된다. 이는 국내 최대 참숯 생산지인 진천의 강점을 특화한 전국 유일의 관광시설로 숯가마에서 숯을 생산한 후 남아있는 열기를 활용한 온열 찜질 숯가마 15개소가 설치된다. 백곡면 상송들에는 공공 캠핑 시설을 꾸며 증가하는 캠핑족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숯가마 온열을 회수해 실내 정원과 족욕 체험장에 난방을 공급하는 등 지역 자원을 그린 에너지화하며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백곡호 권역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조선 중기 설치된 식파정 등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총연장 13.6km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오는 2025년 완료 예정이며 준공 시 숯 산업클러스터와 연계돼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문백면과 초평면의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중 하나인 송강 문화창조 마을 사업에는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되며 송강 문학 체험관, 창작마을, 둘레길 등이 만들어진다. 올해 4월 문백면 봉죽리 일원에서 착공식을 했으며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178억 원이 들어가는 초평면 용정리 책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계획 변경 협의 중으로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 대표 관광자원인 농다리는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총사업비 7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농다리 전시관 신축, 주차장 확장, 먹거리장터 등을 조성하는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80억 원이 소요되는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 또한 올해 12월 완료될 것으로 보여 농다리부터 초평호까지 수려한 경관을 느끼고 음식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이 지금껏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경제발전에 중점을 뒀다면 누구나 찾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도시 환경을 갖추기 위한 관광자원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진천을 찾는 모든 분에게 엄지척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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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진천군은 진천중앙시장 인근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모퉁이․통로․이중주차 등이 상습적으로 일어나면서 주민 간 갈등과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곳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었다. 이에 군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9억 5천 200만 원을 투자해 주차 면수 64면, 2,321㎡ 면적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조성 전 시장 인근 주차난 최소화를 위해 보상 완료된 일부 토지에 현재까지 35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현재 임시주차장은 무료로 개방 중이며 공영주차장이 조성되기 전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준공까지 임시주차장 운영과 지속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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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8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오는 8월 26일 개최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뜨거운 무더위를 식혀줄 KBS 전국노래자랑을 오는 8월 26일 오후 3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되며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진천군민, 진천군 소재 직장인·학생 등으로 타지역주민도 접수할 수 있지만, 신청 인원이 많으면 진천군민을 우선 선정한다. 또 가수협회에 등록돼 있거나 음원을 발매한 기성 가수는 접수가 불가하다. 예심은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진천군민회관, 여성회관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2차에 걸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팀이 결정되고 본 녹화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녹화 당일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 송대관, 장민호, 임현정, 류지광, 윤수현의 흥겹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8년 만에 개최될 전국노래자랑에 우리 지역의 숨은 재주꾼들이 참여해 끼를 발산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달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명소와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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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2023 독서아카데미 1기 성료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독서아카데미 1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기는 30만 부모들의 자녀교육 멘토라 불리는 김종원 작가와 함께 ‘가족 이음인문학’, 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나 자신 알아가기! 라는 주제로 총 5회차 수업을 진행해 육아에 관심이 많은 충북 혁신도시 젊은 아이 엄마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2023 독서아카데미는 가족을 잇고, 세대를 잇고, 나와 세상을 잇는 ‘이음 인문학’이라는 대주제로 1기 가족 이음인문학, 2기 나와 세상 이음인문학, 3기 세대 이음인문학까지 총 3기로 15회차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에서 오는 28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2기는 ‘나와 세상 이음인문학’, 영화를 통해 나와 세상을 잇다! 라는 주제로, 박명호 작가와 함께 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2023 독서아카데미 1기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2기와 3기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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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학령전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매주 월, 수, 금요일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다양한 주제의 건강영역에 대한 교육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건강체험관에서는 구강, 성, 금연, 절주, 손 씻기, 영양, 운동 등의 주제별 건강관리 교육을 체험 교구들을 이용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수요일 이용자들에게는 영양, 손씻기 분야에 대한 교육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어린이에게는 ‘건강 다짐 임명장’과‘어린이용 안전 우산’을 배부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으로 현재까지 300여 명의 참여했다. 군은 해당 교육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만들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체험관은 올해 11월까지 운영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검색해 예약한 후 건강체험관 담당자(☏043-539-7423)로 예약 확인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험관을 이용한 아동들이 큰 만족도를 보여 남은 기간 더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의 미래에 좋은 씨앗을 심어준다는 마음으로 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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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지도·점검 실시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 기준을 벗어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는 가정과 식당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사용이 허용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80% 이상 음식물 찌꺼기는 회수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도로 배출되도록 하는 제품이다. 불법적으로 개·변조된 제품을 사용하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하고, 오염물질이 과다 유입돼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점검반을 꾸려 주요 아파트 단지와 음식물 다량 배출업소 등을 중점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도·점검을 했다. 특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는 공동주택관리규약에 불법 제품 사용 금지 조항을 신설할 것을 권고했다. 군은 하반기 중 추가적인 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을 가져갈 예정이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불법적인 주방용 오물분쇄기로 배수관이 자주 막혀서 힘들었다”라며 “아파트 주민들이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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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김은정 팀장,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 일등 공신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지역 필수 인프라 확대라는 업무 성과를 내며 동료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진천군 식산업자원과 환경시설팀을 맡았던 김은정(43세 여) 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팀장은 지난 2021년 10월 환경시설팀장으로 인사발령이 나 사령장을 받았다. 발령 당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하면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간 갈등 심화, 소각시설 증설사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과 행정기관과의 마찰이 극에 달해 있었다. 김 팀장은 매일 출근하다시피 초평면을 찾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며 진심어린 대화를 가지려 노력했다. 관의 입장을 전달하기보다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했다. 그 이후 설득과정은 꽉 매어져 있던 매듭을 서서히 풀어냈고 지난해 9월 주민지원협체 위원들 간 갈등을 봉합할 수 있었다. 또 이달 중으로 통환환경허가 본협의를 위해 소각처리시설 증설사업 내용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소통행정을 보여준 김 팀장은 군청 동료들로부터 엄지척 세례를 받고 있다. 김 팀장은 “처음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됐을 당시에는 막막함에 한숨이 나왔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었기에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라며 “저의 작은 노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진천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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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 개최진천군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보고 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4명의 페인터즈가 펼치는 환상적인 미술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퍼포먼스로, 새로운 형식의 퓨전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쾌한 마임과 신나는 춤을 통해 표현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오는 8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미 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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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한 텀 쉬고 예타 도전-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발표 6개월 연장 - 선도사업 예타 미완료, 경제성 추가 확보 등 이유 진천군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6개월 연장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5개 사업 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포함한 3개 사업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신청을 완료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도 당초 올해 6월경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어 예비 타당성 신청 절차 수순을 밟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2개 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타 노선과의 연계방안 모색 등 충분한 경제성 확보 등을 이유로 올해 12월 말까지 용역을 연장하게 됐다.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을 최대 현안으로 삼고 바쁘게 움직였던 진천군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 됐지만 사업 타당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향후 진행할 예비 타당성조사 신청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노선은 철도 불모지인 진천군, 안성시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 인구 과밀화 해소에 기여한다는 데 가장 큰 가치가 있다. 특히 현 정부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만드는 것을 주요 국정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군은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충북도‧경기도‧청주시‧화성시‧안성시 등 공동 협약 6개 지방정부와 계속해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노선에 대한 경제성을 충분히 확보한 뒤 향후 진행되는 절차에서 공백 기간을 줄여 최대한 빠르게 진천 철도시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연장 78.8km, 사업비 약 2조 2천 466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수도권내륙선은 완공 시 △수도권, 충북혁신도시, 청주 공항 교통 접근성 증가 △5조 2천 34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 △2만 2천 580명의 고용 효과 △정시성 및 접근성 개선으로 통행자 편의 증진 △사업 대상 지역의 환경성 개선 등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12월 사전 타당성조사가 완료될 경우 예비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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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도성 신임 부군수 취임전도성(55)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34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충북도에 근무하며 진천군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유심히 지켜봐 왔다”라며 “지금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야 하기에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인구 증가를 비롯해 수도권내륙선 공역철도 조기착공 등 앞에 놓여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송기섭 군수님 이하 진천군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부군수는 바이오, 홍보, 세정, 기획, 경제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진천군 행정력의 내실을 다지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군정을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청주시 오창 출신인 전 부군수는 1990년 진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1992년 충북도에서 자리를 잡은 그는 공보관 홍보마케팅팀장, 바이오환경국 기관유치팀장, 세정담당관 과표소득세팀장, 세정팀장, 서울세종본부장, 자치경찰행정과 자치경찰행정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카리스마와 인품을 고루 갖추고 있어 주변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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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과학 영농으로 미래 농업 방향 제시진천군이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 영농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진천군 과학 영농의 중심 역할을 할 농산물가공지원관(이하 지원관)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지원관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323.1㎡ 규모로 조성했으며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과 함께 42종 45대의 가공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차 등 식품 유형 3종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으며 딸기잼 등 품목 제조보고 7건을 등록했다. 지난 6월에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원관 운영 설명회 및 교육 시간을 갖고 가공물량, 제품 유형 수요를 파악해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시켰다. 또한 지원관에서 생산될 제품에 대해 ‘진천네’라는 공동브랜드 상표를 입혀 소비자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산가공제품 표준 레시피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농업인에게 기술이전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군은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실증시험포 운영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가고 있다. 10,119㎡ 규모로 구성한 시험포는 감귤, 체리, 복숭아, 포도, 망고, 과채류 시험온실 총 6동을 운영 중이며, 농업인대학 등 연중 300명 이상의 인원이 방문해 스마트팜 교육을 수강하고 신품종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0,000㎡ 규모 4곳 농가에 ICT 기반 오이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단동 하우스를 활용해 코이어 배지에 드립퍼 관수 방식으로 양액재배 시설을 설치해 효율을 높였으며 연속재배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그 결과 같은 면적 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수확량을 20~30% 이상 향상시켰다. 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장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 유색 수박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초평면 애플 수박단지(8.2ha, 17호) △진천읍 블랙보스 수박단지(1.1ha, 3호) △덕산읍 세자 수박단지(16.5ha 9호) 등 읍면별로 지역 특색을 갖춘 단지 조성을 완료했으며 아담한 크기와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직재배 시설을 확대 보급해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면서도 생산성은 2~3배 이상 높였으며 이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진천군은 생거진천쌀 재배 기술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진천 품종이었던 추청 대신 알찬미 재배를 유도해 올해 2,205ha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53.2%까지 보급률을 높였다. 벼 농가의 인력난과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171ha를 조성하고 시범사업 41개 농가를 대상으로 드문모 육묘, 재배기술을 성공적으로 보급했다. 이와 함께 육묘자동화 단지 44ha를 조성해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를 통한 육묘 노동력을 40%까지 절감시키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연계해 저탄소 논물관리 재배기술을 실천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 창출은 물론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과학 영농이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식품산업과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한 푸드테크(FoodTech)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계속해서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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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34년 공직 생활 마침표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정 국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첫발을 딛고, 2018년 지역발전의 핵심 부서인 지역개발건축과장으로 승진한 후 안전건설과장, 덕산읍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 2022년 미래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미래도시국장 승진 뒤부터 군의 정책 방향을 모색해 군민 체감형 재난·안전 종합대책, 군 계획도로 정비와 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 적극적인 지역개발 사업을 지휘하며 진천시 건설 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봉사 자세로 주민 우선 행정을 몸소 실천했으며 업무 지식 연찬을 장려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충북도시자, 진천군수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정 국장은 “긴 공직 시간 동안 큰 탈 없이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후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퇴임은 끝이 아니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진천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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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호 민선 8기 1년, 회복 탄력 갖춘 진천시 건설 초석 다져3선 단체장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마지막 임기를 시작하고 1년을 맞았다. 지난 7년간 ‘철도, 인구, 경제’의 기적을 만드는데 선봉에 섰던 송 군수는 민선 8기 초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었다. 민선 8기 2년 차를 앞둔 송 군수를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 민선 8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다. 그간 소회는? 진천군의 민선 8기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다. 이 ‘모두’와 ‘행복’이라는 단어에 이번 임기 군정 운영의 핵심이 담겨있다. 진천군은 지난 민선 7기까지 철도, 인구,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기록을 달성하며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졌고 군민들의 자부심도 어느 때보다 강해졌음을 느끼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러한 지역 발전의 산물을 9만 군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던 것 같다. ▲ ‘모두가 행복한’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한 전략은? 과거에는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외형적 성장을 많이 강조했다면 최근 트렌드는 회복 탄력을 갖춘 지속가능성을 갖춘 조직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기업에서 환경·사회·투명(이하 ESG) 철학을 도입하고 있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성장의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 역시 지난 7년간 진천군 성장에 매진하면서 △발전의 지속가능성 △주민 삶의 제고 △선순환적 경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진천군이 지금의 성장세를 향후 1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ESG를 군정에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지난 4월, 전국 기초정부 중 가장 빠르게 ESG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 지방정부가 실천하는 ESG가 궁금한데? 탄탄한 경제발전 위에 ESG를 접목해 도시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비전을 담아 ‘ESG더블업’이라고 명명한 전략을 발표했다. ‘진천이(E) (S)사람살기 최고지(G)’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환경도시(E) △지역발전을 공유하는 상생도시(S)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도시(G)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경제도시(E)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는 총 84개 세부 사업을 포함했고 오는 2026년까지 총 4천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금껏 녹록지 않은 지자체 운영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냈듯 이번 진천군의 도전이 새로운 지방자치 ESG 모델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ESG의 군정 도입에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지 않았을 텐데? 새로운 전략을 군정에 도입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지방정부의 작은 정책 하나도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중해야 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다행히 진천군에는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CJ 제일제당을 자리하고 있었고 평소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CJ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협업도 펼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얼마 전 ESG 우수 사례를 도입하기 위한 열흘간의 유럽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현재 핵심 사업으로 주요 특산품인 숯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의 소득을 증가시키며 관광 사업을 병행할 수 있는 숯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숯만 생산하는 것이 아닌 가스피게이션(Gasification) 기술을 통해 신(SYN) 가스라 불리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인근 지역 스마트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또 순도 높은 고부가가치 숯 생산해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테마 관광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진천군은 7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어오고 있다. 연속 기록이 올해도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진천군은 올해 5천 192억 원의 투자유치를 기록 중이다. 현재도 다수 기업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무난하게 1조 원의 이상의 투자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러 기업에서 진천을 최적의 입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경사가 있었는데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진천군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경잭력지수(NCI) 따라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하고 있는데 우량기업 유치, 고용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 등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실제 진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이어가고 있고 연 단위로 보면 16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 또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천 39만 원 기록해 전국 군 단위 1위는 물론 지역 발전지수 전국 군 단위 2위 등 다수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지역 경제가 발전할수록 농업인들의 소외감이 커질 것 같은데? 지난해 충북도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가당 GRDP는 5천 386만 원, 농업인 1인당 GRDP 역시 2천 419만 원으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진천군 1인당 GRDP는 농업인보다 3배 이상 높아 농업인들이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민선 8기 동안 농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당 GRDP를 6천 500만 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예산을 증액하고 이와 별도로 기업 유치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 90억 원을 올해부터 4년간 농업 분야에 투자해 가고 있다. 스마트팜 설치, 지역 특화 농산물 품종 단지 조성 등 첨단 선진농법을 빠르게 보급해 농가소득을 빠르게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농촌지역 정주 환경을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83억 원을 포함한 429억 원을 투입한다. 농림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인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덕산, 광혜원)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문백, 이월, 초평)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올해 충북도민체전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내년 개최지로써 준비는 어떻게 할 생각인지? 올해 영동군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진천군이 종합 2위를 달성하면서 원정 경기에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7년 진천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지만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시 단위 지역을 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활약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우리 선수단이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진천을 찾는 10개 시군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해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라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 ▲ 끝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 지방정부의 존립 목적은 언제나 주민 행복 실현에 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층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군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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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배달사업, 감사편지 받은 사연- 엄마손 도시락 반찬 배달 위원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식혜로 고마움 전해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엄마 손 도시락 반찬 배달사업’의 대상 가구에서 남긴 편지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엄마 손 도시락 반찬 배달사업’은 한 달에 2회, 관내 복지대상자 22명에게 직접 반찬 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 협의체 의원은 지난 16일, 보통 때처럼 도시락 반찬 배달을 위해 방문한 가구로부터 뜻하지 않게 편지와 함께 식혜를 받았다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편지에는 ‘더운 날씨에 음식을 배달해 줘서 맛있게 잘 먹고 있다’라고 적혀있었으며 고마움의 표시로 음료도 함께 있었다. 해당 위원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감사 편지를 받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뜰히 살피고 도움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희 협의체 위원장은“초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반찬 배달을 하는 위원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이야기”라며 “더욱 힘을 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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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자동차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진천군,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37,922건 36억 7천만 원 진천군은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로 37,922건 36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2023년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군은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 납세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 계좌 △ARS를 통한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CD)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 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하니,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납부 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납부 기한 마지막 날 혹시 있을 수 있는 혼선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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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취득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원들의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해당 과정은 노인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해 추진한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에 이어 더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노인 상담과정과 기법, 노인 상담 실습 및 사례 등의 교육 완료 후 1급 검정시험을 실시했고 교육생 중 총 2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노인 상담 실습법을 배움으로써 실제 노인 상담 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지역 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은 “노인심리상담사 1급 과정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해준 진천군에 감사드리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주간보호센터나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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