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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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김은정 팀장,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 일등 공신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지역 필수 인프라 확대라는 업무 성과를 내며 동료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진천군 식산업자원과 환경시설팀을 맡았던 김은정(43세 여) 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팀장은 지난 2021년 10월 환경시설팀장으로 인사발령이 나 사령장을 받았다. 발령 당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하면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간 갈등 심화, 소각시설 증설사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과 행정기관과의 마찰이 극에 달해 있었다. 김 팀장은 매일 출근하다시피 초평면을 찾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며 진심어린 대화를 가지려 노력했다. 관의 입장을 전달하기보다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했다. 그 이후 설득과정은 꽉 매어져 있던 매듭을 서서히 풀어냈고 지난해 9월 주민지원협체 위원들 간 갈등을 봉합할 수 있었다. 또 이달 중으로 통환환경허가 본협의를 위해 소각처리시설 증설사업 내용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소통행정을 보여준 김 팀장은 군청 동료들로부터 엄지척 세례를 받고 있다. 김 팀장은 “처음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됐을 당시에는 막막함에 한숨이 나왔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었기에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라며 “저의 작은 노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진천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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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 개최진천군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보고 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4명의 페인터즈가 펼치는 환상적인 미술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퍼포먼스로, 새로운 형식의 퓨전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쾌한 마임과 신나는 춤을 통해 표현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오는 8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미 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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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한 텀 쉬고 예타 도전-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발표 6개월 연장 - 선도사업 예타 미완료, 경제성 추가 확보 등 이유 진천군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6개월 연장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5개 사업 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포함한 3개 사업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신청을 완료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도 당초 올해 6월경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어 예비 타당성 신청 절차 수순을 밟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2개 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타 노선과의 연계방안 모색 등 충분한 경제성 확보 등을 이유로 올해 12월 말까지 용역을 연장하게 됐다.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을 최대 현안으로 삼고 바쁘게 움직였던 진천군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 됐지만 사업 타당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향후 진행할 예비 타당성조사 신청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노선은 철도 불모지인 진천군, 안성시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 인구 과밀화 해소에 기여한다는 데 가장 큰 가치가 있다. 특히 현 정부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만드는 것을 주요 국정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군은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충북도‧경기도‧청주시‧화성시‧안성시 등 공동 협약 6개 지방정부와 계속해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노선에 대한 경제성을 충분히 확보한 뒤 향후 진행되는 절차에서 공백 기간을 줄여 최대한 빠르게 진천 철도시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연장 78.8km, 사업비 약 2조 2천 466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수도권내륙선은 완공 시 △수도권, 충북혁신도시, 청주 공항 교통 접근성 증가 △5조 2천 34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 △2만 2천 580명의 고용 효과 △정시성 및 접근성 개선으로 통행자 편의 증진 △사업 대상 지역의 환경성 개선 등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12월 사전 타당성조사가 완료될 경우 예비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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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도성 신임 부군수 취임전도성(55)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34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충북도에 근무하며 진천군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유심히 지켜봐 왔다”라며 “지금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야 하기에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인구 증가를 비롯해 수도권내륙선 공역철도 조기착공 등 앞에 놓여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송기섭 군수님 이하 진천군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부군수는 바이오, 홍보, 세정, 기획, 경제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진천군 행정력의 내실을 다지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군정을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청주시 오창 출신인 전 부군수는 1990년 진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1992년 충북도에서 자리를 잡은 그는 공보관 홍보마케팅팀장, 바이오환경국 기관유치팀장, 세정담당관 과표소득세팀장, 세정팀장, 서울세종본부장, 자치경찰행정과 자치경찰행정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카리스마와 인품을 고루 갖추고 있어 주변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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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과학 영농으로 미래 농업 방향 제시진천군이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 영농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진천군 과학 영농의 중심 역할을 할 농산물가공지원관(이하 지원관)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지원관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323.1㎡ 규모로 조성했으며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과 함께 42종 45대의 가공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차 등 식품 유형 3종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으며 딸기잼 등 품목 제조보고 7건을 등록했다. 지난 6월에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원관 운영 설명회 및 교육 시간을 갖고 가공물량, 제품 유형 수요를 파악해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시켰다. 또한 지원관에서 생산될 제품에 대해 ‘진천네’라는 공동브랜드 상표를 입혀 소비자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산가공제품 표준 레시피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농업인에게 기술이전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군은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실증시험포 운영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가고 있다. 10,119㎡ 규모로 구성한 시험포는 감귤, 체리, 복숭아, 포도, 망고, 과채류 시험온실 총 6동을 운영 중이며, 농업인대학 등 연중 300명 이상의 인원이 방문해 스마트팜 교육을 수강하고 신품종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0,000㎡ 규모 4곳 농가에 ICT 기반 오이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단동 하우스를 활용해 코이어 배지에 드립퍼 관수 방식으로 양액재배 시설을 설치해 효율을 높였으며 연속재배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그 결과 같은 면적 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수확량을 20~30% 이상 향상시켰다. 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장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 유색 수박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초평면 애플 수박단지(8.2ha, 17호) △진천읍 블랙보스 수박단지(1.1ha, 3호) △덕산읍 세자 수박단지(16.5ha 9호) 등 읍면별로 지역 특색을 갖춘 단지 조성을 완료했으며 아담한 크기와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직재배 시설을 확대 보급해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면서도 생산성은 2~3배 이상 높였으며 이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진천군은 생거진천쌀 재배 기술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진천 품종이었던 추청 대신 알찬미 재배를 유도해 올해 2,205ha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53.2%까지 보급률을 높였다. 벼 농가의 인력난과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171ha를 조성하고 시범사업 41개 농가를 대상으로 드문모 육묘, 재배기술을 성공적으로 보급했다. 이와 함께 육묘자동화 단지 44ha를 조성해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를 통한 육묘 노동력을 40%까지 절감시키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연계해 저탄소 논물관리 재배기술을 실천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 창출은 물론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과학 영농이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식품산업과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한 푸드테크(FoodTech)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계속해서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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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34년 공직 생활 마침표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정 국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첫발을 딛고, 2018년 지역발전의 핵심 부서인 지역개발건축과장으로 승진한 후 안전건설과장, 덕산읍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 2022년 미래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미래도시국장 승진 뒤부터 군의 정책 방향을 모색해 군민 체감형 재난·안전 종합대책, 군 계획도로 정비와 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 적극적인 지역개발 사업을 지휘하며 진천시 건설 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봉사 자세로 주민 우선 행정을 몸소 실천했으며 업무 지식 연찬을 장려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충북도시자, 진천군수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정 국장은 “긴 공직 시간 동안 큰 탈 없이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후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퇴임은 끝이 아니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진천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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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호 민선 8기 1년, 회복 탄력 갖춘 진천시 건설 초석 다져3선 단체장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마지막 임기를 시작하고 1년을 맞았다. 지난 7년간 ‘철도, 인구, 경제’의 기적을 만드는데 선봉에 섰던 송 군수는 민선 8기 초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었다. 민선 8기 2년 차를 앞둔 송 군수를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 민선 8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다. 그간 소회는? 진천군의 민선 8기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다. 이 ‘모두’와 ‘행복’이라는 단어에 이번 임기 군정 운영의 핵심이 담겨있다. 진천군은 지난 민선 7기까지 철도, 인구,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기록을 달성하며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졌고 군민들의 자부심도 어느 때보다 강해졌음을 느끼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러한 지역 발전의 산물을 9만 군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던 것 같다. ▲ ‘모두가 행복한’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한 전략은? 과거에는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외형적 성장을 많이 강조했다면 최근 트렌드는 회복 탄력을 갖춘 지속가능성을 갖춘 조직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기업에서 환경·사회·투명(이하 ESG) 철학을 도입하고 있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성장의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 역시 지난 7년간 진천군 성장에 매진하면서 △발전의 지속가능성 △주민 삶의 제고 △선순환적 경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진천군이 지금의 성장세를 향후 1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ESG를 군정에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지난 4월, 전국 기초정부 중 가장 빠르게 ESG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 지방정부가 실천하는 ESG가 궁금한데? 탄탄한 경제발전 위에 ESG를 접목해 도시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비전을 담아 ‘ESG더블업’이라고 명명한 전략을 발표했다. ‘진천이(E) (S)사람살기 최고지(G)’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환경도시(E) △지역발전을 공유하는 상생도시(S)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도시(G)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경제도시(E)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는 총 84개 세부 사업을 포함했고 오는 2026년까지 총 4천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금껏 녹록지 않은 지자체 운영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냈듯 이번 진천군의 도전이 새로운 지방자치 ESG 모델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ESG의 군정 도입에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지 않았을 텐데? 새로운 전략을 군정에 도입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지방정부의 작은 정책 하나도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중해야 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다행히 진천군에는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CJ 제일제당을 자리하고 있었고 평소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CJ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협업도 펼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얼마 전 ESG 우수 사례를 도입하기 위한 열흘간의 유럽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현재 핵심 사업으로 주요 특산품인 숯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의 소득을 증가시키며 관광 사업을 병행할 수 있는 숯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숯만 생산하는 것이 아닌 가스피게이션(Gasification) 기술을 통해 신(SYN) 가스라 불리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인근 지역 스마트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또 순도 높은 고부가가치 숯 생산해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테마 관광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진천군은 7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어오고 있다. 연속 기록이 올해도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진천군은 올해 5천 192억 원의 투자유치를 기록 중이다. 현재도 다수 기업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무난하게 1조 원의 이상의 투자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러 기업에서 진천을 최적의 입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경사가 있었는데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진천군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경잭력지수(NCI) 따라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하고 있는데 우량기업 유치, 고용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 등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실제 진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이어가고 있고 연 단위로 보면 16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 또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천 39만 원 기록해 전국 군 단위 1위는 물론 지역 발전지수 전국 군 단위 2위 등 다수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지역 경제가 발전할수록 농업인들의 소외감이 커질 것 같은데? 지난해 충북도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가당 GRDP는 5천 386만 원, 농업인 1인당 GRDP 역시 2천 419만 원으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진천군 1인당 GRDP는 농업인보다 3배 이상 높아 농업인들이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민선 8기 동안 농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당 GRDP를 6천 500만 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예산을 증액하고 이와 별도로 기업 유치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 90억 원을 올해부터 4년간 농업 분야에 투자해 가고 있다. 스마트팜 설치, 지역 특화 농산물 품종 단지 조성 등 첨단 선진농법을 빠르게 보급해 농가소득을 빠르게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농촌지역 정주 환경을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83억 원을 포함한 429억 원을 투입한다. 농림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인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덕산, 광혜원)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문백, 이월, 초평)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올해 충북도민체전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내년 개최지로써 준비는 어떻게 할 생각인지? 올해 영동군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진천군이 종합 2위를 달성하면서 원정 경기에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7년 진천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지만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시 단위 지역을 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활약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우리 선수단이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진천을 찾는 10개 시군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해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라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 ▲ 끝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 지방정부의 존립 목적은 언제나 주민 행복 실현에 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층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군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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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배달사업, 감사편지 받은 사연- 엄마손 도시락 반찬 배달 위원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식혜로 고마움 전해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엄마 손 도시락 반찬 배달사업’의 대상 가구에서 남긴 편지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엄마 손 도시락 반찬 배달사업’은 한 달에 2회, 관내 복지대상자 22명에게 직접 반찬 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 협의체 의원은 지난 16일, 보통 때처럼 도시락 반찬 배달을 위해 방문한 가구로부터 뜻하지 않게 편지와 함께 식혜를 받았다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편지에는 ‘더운 날씨에 음식을 배달해 줘서 맛있게 잘 먹고 있다’라고 적혀있었으며 고마움의 표시로 음료도 함께 있었다. 해당 위원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감사 편지를 받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뜰히 살피고 도움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희 협의체 위원장은“초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반찬 배달을 하는 위원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이야기”라며 “더욱 힘을 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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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자동차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진천군,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37,922건 36억 7천만 원 진천군은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로 37,922건 36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2023년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군은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 납세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 계좌 △ARS를 통한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CD)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 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하니,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납부 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납부 기한 마지막 날 혹시 있을 수 있는 혼선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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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취득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원들의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해당 과정은 노인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해 추진한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에 이어 더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노인 상담과정과 기법, 노인 상담 실습 및 사례 등의 교육 완료 후 1급 검정시험을 실시했고 교육생 중 총 2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노인 상담 실습법을 배움으로써 실제 노인 상담 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지역 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은 “노인심리상담사 1급 과정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해준 진천군에 감사드리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주간보호센터나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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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이월면 도시재생사업 순항진천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월면 도시재생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비 60억 원, 도비 10억 원 포함 총 164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이월면 송림리 일원 60,120㎡ 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현재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재정투자심사’와 대규모 건축물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특히 행정과 주민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진천군 통합중간지원센터에 이월면 담당 직원을 충원해 사업추진 주체인 이월면 주민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독거노인 등 돌봄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며 3층 규모의 복합문화복지공간을 꾸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골목길을 중심으로 마을화단 정비, 담장미관 개선, 노면 개선 등 골목길 정비와 함께 노후․불량 주택을 정비하고 곳곳에 안심쉼터를 조성해 거주 안전성과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범죄예방, 보행안전 환경을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안심길과 지역사회 응급안전망과 연계한 안심생활 서비스 조성 등으로 정주 환경 수준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인 만큼 면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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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특화형 취업지원 서비스 실시진천군은 지역 내 근로자, 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고용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주관의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에는 총 3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까지 운영된다. 군은 올해 지원사업 추진단 산하의 지역 거점형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며 위기산업 이‧전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위기 또는 신성장 산업 일자리 발굴단도 운영해 더 짜임새 있는 고용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진천상공회의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 신성장산업 일자리 발굴을 통해 청주 지역의 위기산업 근로자를 진천군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위기산업 실업자나 퇴사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을 지원하고, 경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우수 구인기업 모집을 통해 현장 1:1 면접을 진행,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기업 이‧전직 근로자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개 일자리 창출, 이중 위기 근로자 50명을 매칭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기업 20곳을 발굴해 150명이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 근로자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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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대표음식 개발 위해 백종원과 손잡는다진천군이 백종원대표 ㈜더본코리아와 함께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 프로젝트에 나선다. 군은 꾸준한 경제 발전과 더불어 2024년 진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으로 인해 방문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한다. 음식 개발은 ㈜더본코리아 소속 셰프,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군이 진행하며 진천군의 특산물인 흑미, 꿀수박, 애호박 등을 활용한 메인메뉴, 디저튜류, 음료를 발굴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2회에 걸친 품평회와 시식회를 통해 11월 최종 대표 음식을 선정하고, 차후 최종 레시피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에서 보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대표될 수 있는 아이템이 개발돼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개발된 음식은 많은 이들의 눈과 입을 자극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를 가져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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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괴산‧음성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체험교육 실시진천군은 2023년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체험교육을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제천안전체험관, 충북안전체험관 등 3곳 체험관에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안전체험교육은 행정안전부 주최, 충청북도 및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강사와 우석대학교 소방행정학과장인 김상식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수칙 △위기사항 전파피난 유도방법 △초동 대응을 위한 장비 사용 요령 △대응 체험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방안,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지진, 승강기 비상 상황 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으로 구성된 교육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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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문제 없다지난 18일 아트포레(주) 등 3곳 3280억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하반기 투자유치 전망도 ‘맑음’ 진천군의 2023년 투자유치가 순항 중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5월 현재 기준 2023년 투자유치 누적액은 5천 192억 원을 기록 중이다. 군은 지난 3월 17일 영일제약(주)를 비롯한 5개 기업과 1천 574억 원 규모의 합동 협약식을 체결하며 올해 첫 투자유치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지난 5월 18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진천군 방문시 아트포레(주), 한성신약(주) 등 3개 기업과 3천 280억 원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체결한 협약으로 약 600여 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도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30년까지 문백면 일원에 2천 440억 원의 투자를 약속한 아트포레(주)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힐 민간수목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머지 한성신약(주)를 비롯한 2개 기업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교통망, 원활한 인력수급, 저렴한 분양가 등의 이점을 가진 테크노폴리스 산단은 이번 협약으로 분양률 72.5%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다수 기업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투자유치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만불 달성 △군 예산 9천억 원 확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등 진천군 민선 8기 9․9․9시대 목표 중 한 축인 투자유치 분야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향후 장기적인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금융, 농업, 관광, R&D 투자, 지식경제기반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서는 등 산업군 다변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투자유치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면서 지역 발전세를 계속해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다만 현재 세계적인 긴축 경제로 인해 건설업 경기가 타격을 받으면서 진천으로 모여드는 사람들의 거주공간 제공이 조금 늦춰지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장기적으로는 지난 7년간 약 11조 원 정도 누적된 투자유치액이 본격적인 조업으로 이어지고 진천읍을 중심으로 예정된 1만 세대 이상의 주택공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현재 답보 중인 인구증가세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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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 및 드문모 심기 연시회 개최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22일 진천읍 산척리 일원에서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 및 드문모 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시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육묘상자 자동이송 장치 통해 모판을 못자리에서 자동 이송으로 꺼낸 다음 드문모 전용이앙기를 이용한 드문모 심기 연시를 진행했다. 벼농사에서 파종에서부터 이앙까지의 시간은 총 소요 농작업 시간 중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볍씨 파종 후 싹을 틔운 육묘상자를 못자리 장소에 치상하거나 모내기를 위해 모판을 다시 꺼낼 때는 사람이 일렬로 줄을 서서 일일이 모판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도 필요했다. 하지만 이날 보여준 시스템은 컨베이어로 육묘상자를 실어 나르는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 설치로 노동력을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드문모 심기는 육묘상자당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시 ㎡당 심는 포기수를 축소해 육묘상자를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이를 통해 1천㎡당 육묘상자가 22~30개 정도 필요했지만 드문모 심기는 6~10개가 소요돼 육묘상자를 50~70% 줄일 수 있고 생산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드문모 이앙을 시연한 송 군수는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도농복합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농업소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혁신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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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국비 확보 위한 광폭 행보- 이원재 국토부 1차관, 이윤상 철도국장 등 면담 -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국비 건의 송기섭 진천군수가 각종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말 각 부처별 정부 예산안이 마무리돼 기획재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군의 각종 국비 확보사업이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부처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송 군수는 먼저 환경부 수질생태과를 찾아 약 70억 원이 투입되는 광혜원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노후 관로를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이 한정돼 현재 32.8%의 공장시설만 조성된 진천 케이푸드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46억원)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서 이윤상 철도국장을 만난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조기착공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으며 충청권-지역협력발전 현안사업 선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한명희 도로정책과장을 만나 진천읍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국도 21호선 우회도로가 신설될 수 있도록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송 군수는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의 면담에서 현재 추진중인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42억원)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85억원)을 위한 국비가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후 김복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을 찾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전을 비롯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 △석장교차로~혁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설 등 충북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의 자리에서 각 관련 부서에 건의한 모든 사업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각종 산업단지와 기반시설, 국도개설, 혁신도시 발전 등 군의 혁신적 발전과 주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국토부와 환경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금일 건의한 현안사업들과 예산요청 사항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련 부처의 문을 두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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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생육 중기 병해충 약제 및 공동 방제비 지원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벼 생육 중기에 발생 빈도가 높고 피해가 큰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해 2차 공동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약제비 지원은 벼 재배 면적 3천 572ha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약 4억 원이 투입된다. 적용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등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살균, 살충제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1천㎡ 이상 경작 벼 재배 농가이며,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별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각 지역농협을 통해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약제 신청 시 벼 이외의 작물 살포나 면적 이상의 과도한 목적으로 하는 신청은 절대 불가하다. 또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방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방제기(드론, 무인헬기 등)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 작업이 더욱 어려워져 이번 공동방제 약제비 및 공동방제기 활용 방제비 사업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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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청권 유일‘4050 중장년 독서 살롱’공모사업 선정진천군은 2023년 4050 책의 해 추진단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 ‘도서관 ’4050 중장년 독서 살롱‘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세대이나 청년과 노인 세대 사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4050 중장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독서 모임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의 독서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단 10곳만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퇴근길 도서관 마실’이라는 제목으로 4050 중장년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10번에 걸쳐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직장과 가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느라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4050세대에게 저녁있는 삶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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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창의미래교육센터, ICT창의융합체험교육 모니터링 추진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정보통신(이하ICT)창의융합체험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ICT창의융합체험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온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실시되는 모니터링은 각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수업에 참관해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 수요에 맞는 방안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유아 7세 과정으로 코딩 교구 비봇, 쪼물락, 비누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놀이 △초등학교 3학년 과정으로 엔트리, 레고위두, 햄스터를 활용한 블록코딩과 피지컬컴퓨팅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관내 학교‧유치원 등 55개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해 운영 중이며 참여기관별 학사일정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하게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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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 본격 추진진천군은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는 마을 내 거동 가능한 노인 대부분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강점을 활용해 의료·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은 마을 단위 주간보호센터 기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6개소였던 거점돌봄센터는 희망 마을 증가로 현재 34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달 2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강화교육’을 마쳤다. 앞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 맞춤형 운동지도, 원예프로그램 등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돌봄센터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고연령 어르신 인구의 증가에 따른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수준을 높이는 데 거점돌봄센터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반영해 서비스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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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천군장학회, 2023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모집- 대학진학 우수학생 등 8개 부문 총 276명 선발…1억 7천 600만원 지원 진천군 대표 장학회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미래 진천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오는 12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장학금 지원 분야는 △前 명문대 특별장학생 △대학진학 우수 학생 △우수 교원 인센티브 △희망사다리 △다자녀 △관내 대학 특별장학생 △문해교육 학력 인정자 △장학회 설립 30주년 기념 특별장학금 등 8개 분야다. 특히 특별장학금은 장학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급하는 것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검정고시 합격 후 관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및 고령 학습자, 다자녀·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 가정, 진천군장학회 이사가 추천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총 지원액은 1억 7천 600여만 원으로 초․중․고등․대학생 등 총 276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1년 이상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서 선발 분야별 세부 기준에 의한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개별 온라인 및 우편·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은 진천군장학회 누리집(https://www.jincheon.go.kr/jcjh) 또는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을 확인하거나 장학회 사무국(☏043-539-7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진천군장학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수여식과 함께 학생오케스트라,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등 기념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진천군장학회는 지난해 총 1천 105명에게 3억 6천 300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1993년부터 누적으로는 4천 930명에게 약 32억 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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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치유의 숲, 힐링여행으로 제격진천군에서 운영 중인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에 운영을 시작한 본 시설은 자연과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치유대상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산림복지 프로그램들로 운영 중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힐링비채, 직장인은 화풍비채, 고령자는 생거비채, 청소년은 화랑비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은비채, 임신부부 맞춤형 가온비채까지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5월부터 기획형 프로그램인 ‘두레비채’가 새롭게 추가된다. 일상의 복잡함과 간섭에 지친 현대인들이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감성 차 바구니’와 함께 타인의 방해 없이 둘러앉아 스트레스는 비우고 추억을 채우는 자체힐링(Self-Healing)으로 꾸며진다. 힐링에 감성을 불어넣어 젊은 층과 가족은 물론 지인 모임으로도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체험료는 2시간 기준 1인당 7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과 체험 종류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 홈페이지( http://jincheon.huyang.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허브식초 만들기, 제철효소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생거진천치유의숲(☏043-539-4387)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은 자연을 느끼고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는 진천군 대표 산림복지 공간”이라며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을 비롯한 공유도시(음성, 괴산, 증평) 군민(50%)과 장애인 및 다자녀 가구(70%)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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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우리동네 별밤 체조교실 참여로 비만탈출진천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 생활화를 위해‘우리동네 별밤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체조교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 등 전 연령대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19시~20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다만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미운영 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 건강체조를 배우며 근력‧유산소 운동을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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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적극행정으로 지방세 성장 ‘껑충’2022년 지방세 2104억원 징수…목표대비 11.2% ↑ - 화랑징수기동대, 체납차량 365영치팀 운영 등 적극 재정 확보 노력 효과 세무조사 평가, 지방세 징수 등 우수기관 잇따라 선정 지방정부의 부족한 살림을 보완하기 위한 진천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2천 104억 원을 기록해 목표액 1천 893억 원 대비 11.2%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 2천 63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2천억 원을 달성하게 됐다. 지방세 증가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법인지방소득세다. 생산력이 뛰어난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 진천군은 지난 2016년 207억 원에 불과했던 법인지방소득세를 2022년 기준 333억 원으로 끌어 올렸다. 무려 126억 원이 늘어났으며 60.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거시적 관점에서의 지역경제 발전을 통해 이룬 결과와 더불어 발로 뛰는 세입 확보 전략을 활발히 펼친 것도 지방세 성장에 큰 몫을 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6급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액체납자 맞춤형 징수전담반 화랑징수기동대를 신설해 운영했다. 또한 올데이(All-day) 체납차량 365영치팀 운영을 비롯해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군 직원들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여부를 파악하며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이끌었다. 그 결과 진천군은 올해 충북도가 주관한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 2천 138억 원 가운데 98.4%인 2천 104억 원을 징수했고 이월체납액 68억 원 중 42.9%인 29억 원을 거둬들인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2023년 충북도 지방세 세무조사 시·군 평가 결과에서도 잇따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지난해 50개 법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키스콘 관내 건설현장 조사, 국세청누락자료 조사, 안분내역 조사, 종업원분일제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목표액 대비 253.14%, 목표 건수 대비 102.08%에 달하는 누락 세원을 발굴해 추징했다. 군은 향후 체계적인 세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방세 개정사항, 지방세 관련 자격, 지방재정 및 회계 교육 등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세원 발굴을 위한 소통 창구, 워케이션(Work+Vacation)과 미니 업무연찬을 실시해 새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세정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래 세정과장은 “공정하고 철저한 세정업무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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