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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부양 '실현 불능'…"3월 인상 후 다시 인하"
내년 미국 경제의 침체와 시장 붕괴로 금리가 다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재 뉴욕 증시가 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곧 붕괴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시 완화적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짐 리카즈 제임스리차즈프로젝트 이사는 27일 CNBC에 출연해 "뉴욕증시는 곧 조정 장세를 맞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부양책은 제대로 실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현실과 기대감이 정면충돌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연준이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부양책도 실현되지 않으면 시장은 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경우 경기가 침체되거나, 증시가 조정장세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리카즈 이사는 "트럼프의 감세정책 역시 정부의 세수에 직격탄을 날릴 것"이라며 "이 때문에 부양책은 실현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의 부채 규모가 약 20조달러에 달해 의회가 부양책을 승인하지 않을 개연성도 높다.
이에 리카즈 이사는 "연준이 내년 3월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린 이후 미국 경제와 증시가 벽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며 "이 때부터 연준이 다시 완화정책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금이나 미 10년물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앞서 케스 엘리슨 미 민주당 의원 역시 "트럼프의 포퓰리즘적 이미지와 현실은 충돌할 수밖에 없다"며 "결국 충돌해 무너져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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