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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보이는 교육, 도전과 열정의 인재육성!

기사입력 2017.02.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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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달라지는 교육·도서관·청소년 정책 소개

대구시는 올해 역동하는 글로벌대학 및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청소년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한다.

○ 지역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열악해지는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 올해 대구시 교육청소년 정책은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서 위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 교육청소년정책관 소관 올해 예산은 지난해 4천 665억 원 대비 16.2%(756억 원)이 늘어난 5천 421억 원이다.
- 초·중·고 교육행정지원 및 교육격차해소 지원 5천 37억원,
- 지역대학 협력 및 대학생 지원 18억 원,
- 공공도서관 육성지원 및 평생학습지원 184억 원,
- 청소년 보호 및 육성 174억 원 등


□ 초·중·고 교육행정지원 및 교육격차해소 지원 분야
○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성장기 학생들의 급식지원으로 건강한 심신발달 및 학부모 급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2017년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 교육격차 해소방안 연구 용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개인별 경제상황, 지역 교육인프라, 교육제도 등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교육격차 원인을 분석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 시책 발굴 및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 대구시 초·중학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실시
관내 초3 ~ 중3학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실시간화상 영어 회화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학생 70%, 저소득학생에게 100%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 지역대학 협력 및 대학생 지원 분야
○ 대학생 인턴사업 확대
대구시 주소,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청과 산하 행정기관에서 시정체험도 하고 학비도 벌 수 있는 대학생 행정인턴을 2016년 155명에서 올해 24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확대
대구시 주소,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학생과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대상을 2016년 3,023명에서 올해 4,0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 대학생 교류마실 사업
지역대학생 및 광주와 해외 우호도시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대구, 광주, 해외 현지에서 야구 등 공통 관심사와 문화·학술 교류, 봉사활동 및 대학포럼을 통해 3회에 걸쳐 교류하는 대학생 교류마실 사업을 시행한다.

○ 대학생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취업준비를 하는 지역대학생 및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코디를 지원해 주는 취업준비 패키지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 지역밀착형 연구과제 지원
대학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생과 교수가 구성한 팀이 제안한 우수과제를 선발하여 지역문제를 연구하도록 연구비를 지원한다.

○ 주민연합형 대학육성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학회, 축제, 포럼 등 우수 프로젝트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는 주민연합형 대학육성사업을 추진한다.


□ 공공도서관 육성지원 및 평생학습지원 분야
○ 대구시민대학 운영
대구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 별관 대강당에 시민인문학 강좌를, 동성로에 청년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3월부터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권역별 학습장 마련 및 시민이 스스로 기획한 강좌 등 100여개 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 중장년의 새로운 인생준비를 위한 40+(플러스)파더센터 운영
4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직업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중장년층 및 소외계층 성인에 대한 전환기 맞춤학습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 저소득층자녀 꿈키움 책 배달사업, 독서동아리 100개 육성 등 독서문화 확산
공립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자녀를 둔 세대에 매주 1회 꿈키움 책배달사업을 실시하여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모임, 독서회, 독서클럽 등 독서동아리 100개를 육성하여 독서문화 확산을 통한 『책 읽는 대구』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한다.

○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연면적 14,350㎡,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남구 캠프워크 반환지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하는 대구대표도서관은 올해 건축설계를 시작하여 2020년 개관예정이며 설계단계부터 디자인, 공간배치, 이동동선, 운영계획을 충분히 고려하여 대구의 랜드마크 및 관광자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 청소년 보호 및 육성 분야
○ 시립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서구 중리동에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 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8년 개관할 예정이다.

○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유치 건립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남권 청소년들의 힐링 및 치유를 위한 국립청소년디딤센터를 달성군 구지면에 유치, 2019년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 「마인플래닛」본격 운영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스스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게임 처럼 가상체험을 한 후, 지역의 직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하여 진로에 대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축한 「마인플래닛」을 본격 운영한다.

○ 우리마을 교육나눔 확대 운영
마을주민이 마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마을 교육나눔을 2016년 38개 마을에서 2017년 53개 마을까지 확대 운영한다.

○ 청소년 창의센터 「꿈&cum」 설립
청소년의 직업훈련 및 인턴십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남구 봉덕동에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을 설립하여 2월부터 연간 1,000여명에게 진로설계, 직업훈련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남구 봉덕동 45/ 대지 1,253㎡, 건축면적 552㎡(지상3층)

○ 위기청소년 1촌 맺기 및 청소년 인성캠프 운영
청소년지도위원과 위기청소년 각각 40명씩 멘토, 멘티 결연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후원 및 멘토링을 실시하는 위기청소년 1촌맺기 선포식을 2017년 3월에 개최하고, 위기·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행방지 및 건강한 인성 배양을 위해 1박 2일, 2박 3일간 150명의 청 소년을 대상으로 자연속에서 전문가와 명상, 집단활동 등 집중프로그램 캠프를 연 4회에 걸쳐 운영한다.

○ 거리청소년을 위한 무료 심야식당(밥차) 운영
가출청소년들의 배회가 많은 곳에서 주 1회 아웃리치형 심야 무료 식당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가출예방 및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명문 도시에는 명문 대학이 존재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없이는 지역이 성장할 수가 없다. 세계로 도전하는 글로벌 대학을 만드는 것과, 대학생 및 청소년을 잘 키워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구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이다”며 “올해는 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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