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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내 나무를 심어봐요”

기사입력 2017.03.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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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 실시 -
- 시·군 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3 ~ 4월말까지 운영 -


□ 전북도는 봄철 나무심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도민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일환으로 전주시를 비롯한 10개 시군에서 앵두, 체리나무 등 11,000그루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군산시를 비롯한 13개 시․군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4월 말까지 각종 조경수, 유실수, 조경용 비료 등을 판매한다.

○ 전주시의 경우 오는 3월 24일 효자동 문학대 1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갖고 참석자에게 앵두, 체리와 같은 유실수와 팬지 등 초화류 2,000여본을 나누어줄 예정이며, 각 시군에서도 식목일 행사 참석자나 기타 특정날짜를 정해 도민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으로 식목일 참석이나 나무를 분양받고 싶은 도민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범도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내 집과 생활주변에 손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숲의 중요성과 숲이 주는 혜택을 몸소 느끼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 한편 봄철을 맞아 군산 등 각 시·군 13개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감, 자두, 살구, 산수유 등 각종 유실수와 조경수 25만주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도민 누구나가 심고 싶은 나무를 손쉽게 구입하여 식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새봄을 맞이하여 집 마당이나 자투리 땅에 나무를 심으면 주위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볼거리 및 열매수확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도에서는 내 나무 갖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 전라북도 최재용 환경녹지국장은“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조성하고 유지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많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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