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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으로부터 시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5월부터 찾아가는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견병 바이러스는 여우, 너구리, 박쥐 등 온혈야생동물의 체내에 주로 존재하지만, 가정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도 존재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여 물리거나, 타액에 닿게 되는 경우 감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으로 동물의 경우 진단받는 즉시 안락사가 원칙임에 따라 무엇보다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번 순회 예방접종에서는 무료백신 1000마리 분을 확보하고 접종비용이 시중에서는 1마리당 2만 원 이나, 5000원으로 저렴하게 접종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가정의 비용 부담을 낮추게 된다.
접종은 5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내권 및 시내와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반려동물 가정의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인 훈동물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고, 이 밖의 지역은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2개 읍면지역을 선정해 순회하는 찾아가는 예방접종으로 진행된다.
읍면 순회 접종은 ▲웅천읍 5월 6일 ▲주포면 5월 20일 ▲주교면 6월 3일 ▲오천면 6월 24일 ▲천북면 7월 8일 ▲청소면 7월 22일 ▲청라면 8월 12일 ▲남포면 8월 26일 ▲주산면 9월 9일 ▲미산면 9월 23일 ▲성주면 11월 4일이며, 읍면사무소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기섭 축산과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된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하고, 동물의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며, “무료백신 공급의 경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지정 동물병원 유선 확인을 통해 조기에 접종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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