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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오른쪽)나사렛연구소장.]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행복이라는게 마음먹은대로 쉽게 되는 것이 아니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행복은 막연한 것 이라든가. 아니면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서 느끼는 것 이라든가. 그런 수식어로 대충 마무리 하고 살아가는 듯 하다.
열심히 일을 하고 가족을 위해 참고 친구를 위해서 배려하는 것 등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행복을 향해 가는 것이며 하나의 줄처럼 연결되어 있는데도 그렇게 많이 행복에 대해서 고민하거나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으려 한다.
삶이란 '대체로 그런거야' 하는 부모님이나 선배들 자신이 알고 있는 상식대로 삶을 살아가는 현대 사람들은 어느덧 OECD 국가 중에서 자살 1위국이라는 오명을 갖게 되었다.
요즈음 거리나 유원지에서 심심찮게 만나는 자살방지 현수막을 보고 대체적으로 사람들의 우울감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 사회학자는 현대인들을 표현하기를 '마치 마라톤 경기장에서 이미 정지선이 끝났는데도 쉬지 않고 달리고 있는 것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이동하면서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오는 형국이었다. 경제발전과 대량생산이라는 미명아래 사람이 돈보다 아래에 있게 되었다.
더 이상 사람들이 지녀야 하는 인간적인 가치는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나라는 전쟁을 치른 가난한 나라였기에 피할 수 없는 상황이였는지도 모른다. 자원도 많지 않은 나라에서 오로지 배 고프지 않고 잘 살아야 한다는 목표아래 친구도 부모도 심지어 배우자까지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성경에 보면 '해 아래서는 새 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지금 혹독하게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것도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미 먼저 세상을 살다 간 선배들이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로운 지침을 만들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그것을 그냥 따라 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유치환의 '행복'이라는 시를 보면 답이 나와 있다.
"사랑을 주는 것은 사랑받는 것 보다 행복하나리라." 이 말은 진리이다. 진리는 변할 수 없기 때문에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내가 먼저 상대를 배려하고 사랑한다면 나의 행복은 덤으로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지금부터라도 바로 행복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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