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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공약, 대전 통과 구간 18.6㎞ 왕복 4차로→6차로 확장 -
- 상습 지․정체 완화 및 산단 개발계획 수요 등 사업성 충분 -
□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3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ㅇ‘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2017년 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후 약 2년여 만인 올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됐다.
ㅇ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국가간선도로망 남북 4축에 포함된 노선으로 이번 경부고속도로 회덕JC에서 서대전JC까지 대전 통과 구간인 총길이 18.6km에 3,697억 원을 들여 2033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ㅇ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현재도 출․퇴근 및 주말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2025년 혼잡도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전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등 다양한 수요발생과 교통 포화상태여서 대전 외곽순환선(회덕JC~서대전JC) 구간을 확장하여 호남권과 충청권 간 이동성을 제고하고 출·퇴근 및 주말 교통혼잡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ㅇ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2017년 한차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사업이지만, 이번에는 민선 8기 대전시 공약사업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대전시 내부의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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