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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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농작업 대행 현장 살펴송기섭 진천군수는 1일 진천읍 일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밭갈이 작업을 직접 시연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농,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2016년 처음 도입했다. 첫해 사업 추진 결과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좋아 점차 확대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는 충청북도 최초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6개(진천, 덕산, 초평, 문백, 이월, 광혜원)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더욱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비 예산을 점진적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총 6억 5천400만 원을 투입한다. 2024년 상반기에는 밭갈이, 경운, 정지, 이앙 작업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벼 수확 등 읍면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취약계층 농업인의 농기계 작업 부담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작업을 원하는 취약계층 농업인은 해당 지역 농협에 신청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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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인재 양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진천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지역인재 양성과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과 대학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미래인 지역인재 양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지역주민 입학 시 장학금 지급 등 혜택 제공 △지역주민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취업 지원 △지역주민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장학생 선발 교류 협력 △정부·지자체 각종 재정지원 사업 공동참여 △지역 문화·체육행사와 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주민 수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핵심 분야 전반에도 대학의 우수한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할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대학 간의 공동협력은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히 선언적 의미를 넘어 지역의 미래인 지역인재 양성과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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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이 하면 다른 충북도민체전, 이제 50여 일 앞으로- 체전 추진 상황 최종 점검 마쳐…진천 특색 담은 디테일 스포츠 축제 준비 - 송기섭 군수 “충북 스포츠 축제 수준 한 단계 올릴 것” 진천군이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50여 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이 하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목표로 대회 준비를 시작했던 송기섭 군수와 군 공직자들은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군청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송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진천군 체육회를 비롯해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관련 부서, 연출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최종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독창성을 담은 이벤트를 여러 분야에 녹여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먼저 생거진천형 뉴웨이브 레이크파크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초평호에서 수상 채화를 선보인다. 여기에 카누를 활용한 수상 봉송에 이어 기마대, 마차 봉송까지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63회 충북 도민 체전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홍보영상은 더욱 많은 사람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숏폼 공모전으로도 진행했으며 개성이 돋보이는 여러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진천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군에서 환경·사회·투명(ESG) 체전을 내세운 만큼 친환경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다. 도민 체전에서는 처음으로 재생에너지를 구입해 활용하며 진천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여러 꽃장식은 행사 후 폐기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나눔 물품으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또 대회 기간 선수와 선수단이 마실 병물은 재활용이 쉽도록 무라벨로 제작해 보급하는 한편 냉수, 온수 모두 사용 가능한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도 곳곳에 배치해 운영한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아이디어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도민 체전 전용 모바일 친화형 누리집 구성으로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효율적으로 대회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도민 체전 최초로 CCTV를 안전용뿐만이 아닌 대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매체로 활용해 대회 기간 중 전용 누리집에서 언제든 대회 현장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편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 인식용 지도를 제공하고 휴대전화 충전기도 곳곳에 배치해 손님들의 혹시 모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철도, 인구, 경제 등 지금껏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이정표를 만들어왔던 진천군의 저력과 9만 진천군민의 힘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충북 스포츠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생거진천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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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희망 복지지원단)↔한전 MCS(주)진천지점 업무협약 체결진천군 주민복지과 희망 복지지원단(과장 정덕희)은 18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 진천지점(지점장 박정수)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MCS는 한국전력회사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현장 고객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의심 사례 발견 시 진천군과 협업을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전 MCS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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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 복구 박차진천군이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현장을 복구하고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천군 관내에 362㎜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임도, 산림 연접 주택가 등 26개소에 0.9ha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7억 7천300만 원을 확보하고 피해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복구 활동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았다. 산주 동의를 위해 소유주를 직접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복구 사전 작업을 마친 군은 이달 초 4개 지구 모두 착공했다. 군은 오는 5월 말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복구를 완료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등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는 최근 3년 내(21~23년) 관내에서 발생한 산사태 중 가장 큰 규모로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의 변화, 극한 기상현상, 지속적인 지형변화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복구 활동을 꼼꼼히 진행하는 한편 주민,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상 대응·대피 계획 수립, 대피 훈련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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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자 모집진천군은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 돌봄 청(소)년에게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 책임을 지는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중장년이다. 정확한 대상 나이는 13~64세이며, 소득, 욕구 등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유형은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기본서비스(돌봄․가사 지원)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로 구분해 진행한다. 또한 기본서비스 월 12시간, 특화 서비스 2개 이용 등 각 서비스를 섞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 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6개월 동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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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산불은 없다진천군이 산불 없는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영농부산물을 파쇄를 접수 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다. 과수 전정 가지, 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을 모아두면 군에서 찾아가 파쇄와 동시에 토지의 영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뿌려주고 있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지난 6일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찾아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소속 직원들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문 부군수는 산불 진화 훈련과 관련해 초동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되니 적극적인 점검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봄철 산불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9일에는 산림녹지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도입한 산불지휘 차량 고도화 시스템 사용법 숙지에 중점을 두고,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의 사용, 산불 진화 장비의 사용과 산불 진화 차량 급수와 가동 훈련 등을 실시했다. 참가 직원들은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 대응센터에서 산불 신고에 따른 행동 요령, 비상 연락망, 산불 발생 피해 상황 보고, 가해자 검거 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등짐펌프, 휴대용무전기 등 산불 진화 장비의 작동법을 면밀히 익혔다. 아울러 산불 예방과 진화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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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전거 보험 군민 누구나 자동 가입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진천군민 자전거 단체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본 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 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하고,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은 경우 자전거 상해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 4주 이상의 치료 진단 시 6일 이상 실제 입원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건강증진을 돕고 자연환경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험 관련 궁금한 사항은 DB손해보험(자전거 보험)으로 문의하거나, 군청 지역개발과 지역개발팀(☏043-539-37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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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중대 재해 예방 공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지역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교량 등 관내 주요 시설물 5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봄 행락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진천소방서, 안전관리 자문단, 민간 전문업체, 소방, 전기,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함께 했다. 특히 공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은 다가오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전이 열리는 곳으로 6천 28석의 관중석을 갖추고 있어 평소 주민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개최 시 다른 지역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점검을 가져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여부 △화학물질 적정 취급 △시설물의 균열 발생, 부재의 손상 상태 △전기, 소방시설의 안전성 △해빙에 따른 붕괴, 전도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보완을 요청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이후 관련 부서에서 단계적으로 개선하도록 했다. 송 군수는 “이번 합동점검 기간 중대재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해 안전 으뜸 도시 진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27일 자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서한문 발송, 중대 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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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 운영진천군은 오는 3월 21일 ‘미라클 루틴’의 저자인 염혜진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24년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는 군민의 인문학적 지혜와 감성을 함양하고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는 계기 마련하기 위해 저명한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된다. 올해는 ‘2024! 인문학으로 만나는 사유와 통찰의 삶!’이라는 부제로 의학, 문학, 철학, 과학, 인문 고전 등 다양한 분야 인문학자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상반기에는 3월 염혜진 작가를 시작으로 4월에는 소설 ‘옥봉’의 저자 장정희 작가와의 만남, 5월에는 경계를 넘나드는 배우 박신양 씨의 그림이 131점 수록된 ‘제4의 벽’의 저자 김동훈 철학자와의 만남, 6월 ‘외로움의 습격’ 김만권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특히 7월에는 여성농업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밤의 인문학 여행으로 ‘허시명의 세계 술 기행’ 허시명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허시명 작가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술 문화를 비교했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인간의 근원에 물음을 던지는 철학적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도서관정책팀(☏043-539-7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해 운영되고 있는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적 사유와 통찰의 힘을 길러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해 고찰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며, 진천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은 물론 책 읽는 진천, 고품격 생거진천을 만드는 기반을 다져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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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퇴원환자 일상 복귀까지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6일 진천효병원과 요양병원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요양병원 퇴원환자 연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요양병원 퇴원 노인에게 보건·의료, 주거, 요양·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원래 살던 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진천효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진천군으로 연계한다. 또 군은 병원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정보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방문 의료와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진천효병원과 협약을 통해 요양병원 퇴원환자들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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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걷기 실천율 4년 새 19% 큰 폭 증가진천군은 군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4년간 운영한 결과 신체 활동률이 향상됨은 물론 걷기 실천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 2023년 걷기 실천율은 49.3%로 2020년(30.0%) 대비 19%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대비 1.4%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 보건소는 군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앱을 이용한 우리 동네 한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워크온 앱 누적 가입자 수가 6천8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내 걷기, 운동, 비만 등 건강 동아리를 운영해 군민 건강생활 환경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동기부여를 위해 매월 10만 보 달성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성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해 걷기운동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군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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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서울장수, 제63회 충북 도민체전 홍보 힘 보태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진천군-진천군 체육회와 충북 향토기업인 충북소주, 서울장수가 힘을 모았다. 송기섭 진천군수,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최태웅 충북소주 본부장, 배윤상 서울장수 대표는 19일 진천군청에 모여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홍보 문구를 생산 제품에 삽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소주에서 생산되는 소주 100만 병 라벨지와 포스터 4천 장, 장수막걸리 24만 병에 도민체전 홍보 문구가 들어가게 됐다. 이를 통해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충북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홍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아준 충북소주와 서울장수에 감사드린다”라며 “도민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도민체전을 계기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시원소주와 장수막걸리도 경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변화된 진천의 모습과 역량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천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한편 청주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충북소주(충북지역본부장 최태웅)는 시원소주를 생산하는 충북 대표기업으로 1957년 창업 이래 반세기를 충청북도와 함께하는 지역 향토기업이다. 서울장수(대표 배윤상)는 60년 전통의 막걸리 전문회사로 지난 2010년부터 진천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 장수 생막걸리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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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TOP4’ 가수 나상도, 장학금 500만 원 전달‘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4위를 기록한 가수 나상도 씨는 13일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나상도 씨를 비롯해 ‘상도바라기’ 팬클럽이 함께 했다. 나상도 씨는 ‘트롯 미소 천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정감 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TV조선 ‘미스터트롯2’ TOP4 진출 △SBS ‘트롯신이 떴다 2’ 준우승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상 수상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기부 등 전국 각지에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나 씨는 “지난해 생거진천문화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진천군을 방문했을 당시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명받아 좋은 기회로 진천군을 다시 방문하고 싶었다”라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만학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송 이사장은 “진천군장학회를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꿈을 향한 도전이 꺾이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골고루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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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속도진천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도움이 필요한데 방법을 모르거나 인지에 한계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취약계층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금융 연체 등 18개 기관의 44종 빅데이터 자료와 지역 상황을 고려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내 위기 정보 입수대상자 자료를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 중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 중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유선을 통해 위기 사실을 인지(1차)하고 가정방문(2차)을 통해 위기 정도를 파악한다. 이후 최종 선정한 취약계층에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지난 한 해 3천28가구를 찾아냈고 그 중 정말 도움이 필요한 1천894가구에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정기 조사를 진행하고, 발굴한 대상자가 유‧무선 전화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으면 대상자에게 자동응답 전화(ARS)를 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도입을 완료했다. 실시간 대상자 안부 확인은 물론 위험 상황 알림서비스를 구축함에 따라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3명 △이장 등 478명 △복지시설 사회복지사 178명을 적극 활용해 누수 없는 촘촘한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제도 생계지원과 의료지원 등을 통해 긴급 위기 사유를 해소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희망 복지 지원단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제도에 근거한 생계급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는 자활근로 사업을 연계해 자활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계를 강화한 생거진천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군민 만족 생거진천을 건설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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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설 명절 맞아 복지시설 위문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는 5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4개 시설을 방문해 백미(4kg) 15포, 과일, 떡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최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봉사활동이 줄면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의 소외감이 더 깊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여성단체 7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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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오는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제수 용품 중심 물가 조사 결과 누리집에 공개 - 진천사랑상품권 구매 할인 한도 2월 한 달간 상향 8%→10% -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 운영 진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2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사과, 배 등 제수 용품 중심의 명절 성수품(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시장 물가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 게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요금담합 △과다인상 등 불공정 거래를 집중해서 단속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장바구니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2월 한 달간 진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 운영한다. 또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을 운영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장보기 행사 활성화를 위해 5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은 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구매한 물품은 진천군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보기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운영되며 관내 관계 기관, 단체, 기업체 등도 행사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월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강선미 경제과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민관이 협력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활력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오는 12일까지는 시장 주변과 도심지 내 한시적 주차허용 구간도 운영하고 있으니 편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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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진천군은 오는 2월 29일까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숏폼(short-form, 짧은 영상)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개최지인 진천군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특색있게 표현한 숏폼 영상을 통해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함께 진천군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제한 시간(30~60초 이내)에 맞춰 자유 형식으로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량은 개인(팀)당 1작품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 누리집(www.jincheon.go.kr)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odyd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 △장려상 4명(25만 원) 등이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홍보미디어실(☏043-539-3053)로 문의하면 된다. 윤혁헌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널리 알려져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한다”라며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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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박상우 국토부 장관 만나 현안 건의- 수도권내륙선 예타 반영,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 추진 필요성 강조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찾았다. 29일 오전 송 군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과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다. 먼저 군의 역점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가진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전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은 국가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올해 6월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뒤 오는 2028년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서 군의 핵심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성석지구는 지난 2019년 구역 지정 이후 4년이 넘게 지연되고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을뿐더러, 사업이 지연될수록 지가 상승과 개발행위 제한 등 사회적 비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송 군수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방소멸 시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끌어나갈 수 있는 핵심 사업이 필요한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에 해당한다”라며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총연장 78.8km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 2조 2천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탄, 안성, 진천, 청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한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천618세대 6천여 명의 계획인구를 목표로 약 37만㎡ 부지에 1천400억 원을 투입, 주거, 학교와 공공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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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관광사업추진 외부 자문위원 3명 위촉진천군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공명식 충청북도 특별보좌관, 김기운 대한안전연합 충북중앙본부장, 김웅식 (사)산행환경문화원 대표가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공명식 위원은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장, 유튜브 채널 ‘생다수’를 운영 중이며, 김기운 위원은 (사)한국뉴스포츠협회, (사)한국 티볼협회, (사)대한크로스민컨협회 총 3개 충북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웅식 위원은 유튜브 채널 ‘레저토피아 TV’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에베레스트(8,848m) 등정을 비롯해 5개 최고봉 완등의 이력이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진천군 관광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개발 △관광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성‧네트워크 활용하고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진천군 홍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명식 신임 자문위원은 “진천군이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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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재난 안전 체계 구축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인공지능(AI)을 기반한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 서비스를 올해부터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추정해 인파의 밀집 정도를 즉각 파악할 수 있어 보행자들이 쉽게 밀집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중운집 인파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인구 밀집도, 혼잡도 등 인구적 특성과 도로 폭, 경사도 등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위험도를 산출해 지도상에 히트맵(열 분포 형태의 색상으로 보여주는 그림) 형태로 인파 밀집 정도를 보여줘 직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군은 향후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와 문화축제에서 3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 이를 관리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파 밀집 상황 발생 시 시스템 내 위험경보 팝업 알림과 함께 진천군 안전총괄과에 상황전파 메시지를 동시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을 통해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중밀집 인파 관리를 포함한 현장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심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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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생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 30갑년 이상의 흡연 경력을 가진 흡연자다. 검진은 지역 의료기관인 미래산부인과,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성모병원이나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5일부터 관내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 일정은 문백보건지소(15일), 광혜원보건지소(16일), 이월보건지소(17일), 진천군보건소(18일, 31일)이며,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국민건강보험공단 전화상담실(☏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검진 기관 과부하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을 챙겨야 한다”라며 “지속해서 암 검진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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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도내 최고액 모금- 3억 9천여만 원 모금…목표 대비 205% 초과 달성 진천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3억 8천664만 원을 모금하며 충북 도내 가장 많은 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목표액인 1억 8천800만 원 대비 20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총건수는 1천 598건에 달한다. 기부 모금액별로 자세히 보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기부 가능 최대 금액은 500만 원 기부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는 1천350건으로 전체 기부의 84%를 차지했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기부가 대다수였다. 지역별로 보면 충청북도 535건(33%), 경기도 241건(15%) 서울 197건(12%) 순으로 진천군에 애정이 있는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다. 충청북도 내에서는 청주, 음성, 증평 순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생거진천쌀, 진천사랑상품권, 한돈 세트 등이 9천만 원 가까이 제공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한 해 축제 행사장이나 박람회장 등을 찾아 출향인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했으며 이장 회의, 기업체 회의, 관공서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천 사랑 실천 방안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연말 고향 사랑 연말 감사 이벤트를 추진하며 홍보에 집중한 결과 전체 모금액의 32%를 12월 한 달 만에 거둬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진천군을 응원해 준 기부자의 마음에 화답하고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준비 중인 사업으로는 △꿈 더하기 이용 청소년 간식 제공△청소년 중독예방캠페인△생거진천케어팜 도시 텃밭 운영 △보재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23년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고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다. 고향 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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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과수 동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4년 과수 결실 안정화를 위해 동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 동해 발생 요인으로는 전년도 결실이 과다했거나 병해충피해, 조기 낙엽 또는 영양생장이 가을 늦게까지 지속된 경우를 들 수 있으며 품종, 지형, 환경조건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늦가을까지 기온이 따뜻하고 평년보다 강수일수가 많아 영양생장이 지속돼 동해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배는 동해 한계온도가 –25℃~-30℃로 해당 온도에서 5시간 이상 지속해서 노출되면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포도는 -13℃~-20℃에서 6시간 이상 노출을 기준으로 따지면 된다. 특히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는 –15℃의 온도에서 2시간만 노출되어도 심각한 동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부직포나 볏짚, 신문지 등 보온성이 높은 피복재로 대목, 주간부를 1m 정도 감싸 방한 조치하는 것이 좋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과수 농가에서 고품질 과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관리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과수 농가는 피해 발생이 없도록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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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관내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일괄 조사로 5억 원 절감진천군은 소규모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1, 2종의 대규모 시설물과 달리 소규모 시설물인 제3종 시설물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괄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이 지난 민간 건축물과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공 시설물 등 총 269개소다. 특히 공동주택 116개소, 공장 109개소 등에 대해 기존 시설물 관리 부서 개별 조사 형태에서 군 안전총괄부서(중대재해 팀) 주관 일괄 조사 계약으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조사 비용 5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관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설계도서 등의 자료 검토 후 △시설물의 주요 변경 사항 △균열 발생 상태 △부재의 손상 상태 등 중심으로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조사 결과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꼼꼼히 따져 판정내릴 예정이다. 이후 안전상태가‘양호’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 관찰’인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실태 조사를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또 ‘지정 검토’인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며 해당 관리주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 안전 점검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대적인 제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통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군민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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