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이틀째를 맞으며, 성황리에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간 열리는 축제에서는 제천지역 축산물 전문업체의 우수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즉석에서 한우를 구입하여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한국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한우협회(도지회장 박종구),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제천시와 CJB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제천지역에서 축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축산 농가주의 자조금을 모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자금을 모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개막 둘째날로 행사장에는 인산 인해를 이루며 한우를 현장에서 구입 직접 구워 먹으며, 볼거리 즐길 거리로 수변특설무대에서는 지역 향토가수와 초대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저마다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펼치고 제천의 브랜드인 일품육 한우셋트를 선물로 받으며, 기쁨을 만끽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의림지수변특설무대 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9시까지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축제 행사에는 한우ㆍ한돈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제천양봉협회ㆍ제천한봉협회 농가도 축산협회에 가입 행사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토종 벌꿀의 제대로된 꿀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시음회와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제천낙농육우협회 제천시지부에서는 맛있는 우리우유(제천에서 생산된 우유)를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우유와 요쿠르트(발효유)를 청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 A씨는 요즘 경제도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제천축산단체협회에서 이같이 좋은 행사를 하며 시민들에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고 볼거리 행사까지 즐길수 있도록 해주어 고맙고 감사 하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에 와보니 한우를 싸게 구입하여 아이들과 같이 고기를 행사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고 풍족하고 흥겨운 볼거리도 볼수 있어 너무 좋다며 자주 이런 축제 행사가 제천에도 있었으면 좋을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종구 충북한우협회 지회장은 이번 충청북도에서 주최하는 한우축제 행사를 계기로 제천에서 매년 시민을 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축제 행사를 전국에 제천의 일품육 한우를 알리고 제천을 알릴 수 있는 명품 축제 행사로 만들어 제천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있는 시민앞에 가까이 다가서고 시민이 원하는 축제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전국에서 제천의 한우 축제하면 기억할 수 있는 제천의 명품 축제를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