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봉양읍 명도2리 마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기리기 위하여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 장수마을 효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도2리(이장 오병운, 노인회장 전산월) 부녀회와 청년회 등 마을 주민들의 주관으로 명도2리 노인회관 앞에서 20여명의 장수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가 열렸으며, 김꽃임 충북도의원, 홍석용, 박해윤 제천시의원,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이 어르신들을 찿아 건강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아 주기도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효 잔치에서는 장수 어르신들께 가슴과 꽃을 달아드리고 낳아 길러주시며 고생하신 어버이의 은혜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듯 어르신들께 마을 주민일동으로 감사의 상장을 드렸다.

마을 주민들은 노인회관에서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여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2부 행사로 흥겨운 노래와 함께 즐기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시게 사실 수 있도록 바램 한다면서 장수마을 어르신들께 큰절을 하기도 했다.

오병운 이장과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도 해마다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서 건강 하시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